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거북하게 하는 사람

사회생활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24-08-13 18:05:35

 제가 얼마 전에 어떤 기관에 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그 곳이 여러 건물이 있는 곳이에요.

 

그 지인은 그 건물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고요.

근데 지인이 근무하는 건물 말고 옆 건물로 지인이 추천해줘서 갔는데

직원이 엄청 퉁명스럽게 여기 맞냐고 그래서 맞다고 추천 받았다고 했더니 여길 누가 추천하냐 이럼서 혼잣말로 비아냥거리더니

 

(참고로 구직 이런 거 아니고 제가 도움을 받는 것도 아니고요 )

 

여기 건물에서 가장 높은 사람과 지인이 같이 오면서 저한테 인사하니까 그때부터 저를 무슨 왕이나 되는 것처럼 굽신거리는데 거북해서 혼났어요.

 

가보니 지인 추천대로 거기가 제가 찾아간 목적에 맞는 거 맞았고요. 

 

사회생활 잘 하려면 상사에 관계된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어도 비아냥은대지 말아야 하잖아요.

 

제가 지인한테 이를까봐 제 눈치 보면서 굽신거리는데 진짜!!! 

사람이 180도 바뀌는데 변신 수준이었어요.

 

씁쓸하네요.

 

 

 

 

IP : 122.46.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3 6:09 PM (121.137.xxx.107)

    정말 그 사람 별로네요.

  • 2. 원글
    '24.8.13 6:12 PM (122.46.xxx.124)

    드라마 한 장면 같았어요.
    실제로도 이런 사람이 있네요.
    참 피곤하게 사는 스타일

  • 3. 실제 있어요
    '24.8.13 6:35 PM (112.152.xxx.66)

    저도 당해봤어요
    그날 허름하게 동네산책 나갔다가
    갑자기 연락받고 좋은곳? 갔는데
    지배인 이라는여자가 아래위로 몇번 훌더니
    ~너같은 여자 많이 봤어! 이런곳 환장하지?
    하는 식이길래

    ~온다고 연락못받았나요? 물으니
    들고있던 수첩으로 책상을 탁! 내려치면서
    누가 소개했어요? 어떤 대단한 사람인지 들어봅시다!
    하더니 ᆢ

    갑자기 꼬리내리면서
    첨부터 말씀하셨으면 본인이 난처하지 않았을텐데요~~
    하면서 어찌나 어처구니없이 행동하는지 ㅠ

  • 4. 백화점에서
    '24.8.13 6:47 PM (211.234.xxx.170) - 삭제된댓글

    저런거 많아요
    저도 허름하게 나갔다가 백화점 발렛 여직원한테 어이없는 대우 받고
    아. 제 차 위치를 알려주는데 1층에 있다고 저보고 찾아가라면서
    턱으로 저기 있어요. 하더이다
    제가 저기 어디요? 큰 기둥뒤로 가시면 되요 해서 나가니
    큰 기둥이 3개나 있고 제차는 제일 끝에 기둥, 저 먼곳 ㅎㅎ
    여름에 차 피해가며 제 차 찾아서 헤메고는 너무 화가 나서.,

    저 그 곳 블랙 자스민이었거든요
    1억넘게 쓰고도 이런 대접을 받는구나 현타와서
    쇼핑 안갑니다 거기에

  • 5. 백화점에서
    '24.8.13 6:49 PM (211.234.xxx.170)

    저런거 많아요
    저도 허름하게 나갔다가 백화점 발렛 여직원한테 어이없는 대우 받고
    아. 제 차 위치를 알려주는데 1층에 있다고 저보고 찾아가라면서
    턱으로 저기 있어요. 하더이다
    제가 저기 어디요? 하니, 큰 기둥뒤로 가시면 되요 해서 나가니
    큰 기둥이 3개나 있고 제차는 제일 끝에 기둥, 저 먼곳 ㅎㅎ
    여름에 차 피해가며 제 차 찾아서 헤메고는 너무 화가 나서.,

    저 그 곳 블랙 자스민이었거든요
    1억넘게 쓰고도 이런 대접을 받는구나 현타와서
    쇼핑 안갑니다 거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050 코로나 이후 최저 찍네요 증말 내주식 어떻게 해 ㅠㅠ 18 어휴 2024/12/06 1,904
1652049 지금 무슨 방송 보고 계세요? 18 ㄷㄹ 2024/12/06 1,849
1652048 오늘이 제일 위험할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5 ........ 2024/12/06 1,516
1652047 친한 조경태 표결시기 하루라도 빨리 5 ... 2024/12/06 1,078
1652046 침대 비싼거 쓰면 좋나요? 10 ㅇㅇ 2024/12/06 1,404
1652045 조국혁신당 짱 멋있네요 52 000 2024/12/06 4,710
1652044 집회 참석하시는분들 당부 5 조심 2024/12/06 1,077
1652043 환율 1420원 7 환율 2024/12/06 1,137
1652042 법무장관 "내란죄라는 주장과 다른 의견도 있어".. 21 검찰아웃 2024/12/06 3,826
1652041 세상에 담넘는 계엄군들 저지하는 시민들..ㅠㅠ 13 동영상 2024/12/06 2,484
1652040 윤석렬씨 2 조국 2024/12/06 721
1652039 카톡 오픈채팅방이랑 텔레그램 한 번 더 만들어주시면 안되나요? 2 ㅇㅇ 2024/12/06 537
1652038 갑자기 한동훈 잘했다는 글이? 82가 물로 보이나? 9 ... 2024/12/06 641
1652037 한동훈 본심이 뭔가요? 19 ㅇㅇ 2024/12/06 2,043
1652036 지역 국회의원에게 전화했어요 6 노력해요!!.. 2024/12/06 1,030
1652035 2차 계엄령 준비한건가요 7 ㄷㄷ 2024/12/06 1,584
1652034 이제 나경원 어찌 나올까요 19 탄핵 2024/12/06 2,684
1652033 윤석열이 선관위를 장악하려 한이유 000 2024/12/06 784
1652032 김민석 의원 말이 다 들어맞네요 8 2024/12/06 2,153
1652031 윤 지지율 13% 24 ㅇㅁ 2024/12/06 2,050
1652030 민주, 오전 11시30분 긴급 의원총회 6 ........ 2024/12/06 2,077
1652029 '친한' 6선 조경태, 尹대통령 탄핵에 與의원 중 첫 공개 찬성.. 3 ... 2024/12/06 1,212
1652028 대장내시경 알약 물약 고민이에요 7 .... 2024/12/06 1,069
1652027 계엄이후 보인 한동훈과 이재명이 보인 행동과 말 68 2024/12/06 3,048
1652026 오늘 스스로 내려올거 같아요 53 ... 2024/12/06 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