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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묫자리이야기가 나와서말인데요..

..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24-08-13 17:32:53

친정부모님이 미신을 아주 약간 믿는정도구요

종교는 불교이고요~~

윗 조상들이 쓰는 선산이 있는데, 친정부모님이 조부모님을 화장시키려고해요

(이미 돌아가신지 한참되서 선산 묫자리에 계시구요)

본인들 죽으면 누가 제사를 지낼것이며 (막둥이 남동생있어요)

세월따라 가야한다고 ~그렇게 냅두고 돌아가시면 누가 가보고  관리를 할 것이냐

당신들 생전에 할머니 할아버지 화장시켜드리고 

자손들이야 제사를 지내든말든 그거야 본인들 알아서 할 일이라고~

제가 어디서 주워듣기론 그렇게 함부러 화장하면 우환생긴다길래 

엄마에게 얼핏 이야기했더니 , 윤달에 하면 괜찮다고

이런경우도 문제가 되는경우가 있는지요

IP : 58.229.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5:34 PM (106.101.xxx.83)

    화장을 하면 왜 우환이 생겨요

    불교에서는 신분(?)높은 스님들을 화장하는데.

  • 2. ...
    '24.8.13 5:38 PM (39.7.xxx.156)

    화장을 하면 우환 생기는 게 문제가 아니고요
    매장하신 분 화장하려면 화장장 예약하는 게 빡세대요
    콘서트 예매하는 것처럼요

  • 3. 아뇨 문제없어요
    '24.8.13 5:53 PM (125.132.xxx.178)

    아뇨 문제없어요.

    윗분 말씀마따나 화장장 예약하기가 힘들어서 화장장 예약가능하고 가족들이 다 모일 수 있는 날이 길일이래요.

  • 4. ㅇㅇ
    '24.8.13 5:5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윤달이 만능은 아닐겁니다.
    어쨌든 산소를 건드리는 것인데 믿을만한데서 날짜 잡으셔셔 하시는게 어떠실지.

  • 5. bㅁㅁ
    '24.8.13 6:03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산소 손 대려면 좋은 무속인에게 날 받아서 해야 한다고 하더이다

  • 6. 죽어서까지
    '24.8.13 6:10 PM (118.235.xxx.51)

    이어지는 인간의 탐욕이 전 징그러워요.

  • 7. ***
    '24.8.13 6:23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부모님 현명하신 분이네요 자식입장에서 감사해야 하지 않나요

  • 8. 정말
    '24.8.13 9:35 PM (211.206.xxx.38)

    이십오년을 700고지나 되는 선산에 산소 세구를
    해마다 벌초를 했어요. 세시간 거리를 차로 달려가서요.
    일년중 제일 힘든 일이였죠. 그러다 갑자기 윤달에
    작은시아버님이 파묘해서 화장했어요. 벌초때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윤달에도 했지만 산제를 지내고
    했어요.

  • 9. 들은 얘기로는
    '24.8.14 8:17 PM (121.160.xxx.242)

    저희 친정도 조부모 산소가 있어요.
    길도 없는 산소 오르내리는것도 어렵고 해서 아버지가 윤달에 파묘하고 화장하신다 했는데 싫으셨던지 윤달있던 해 그냥 지나치시고는 할 말이 없으신지 잊어버렸다고 하시네요.
    그런 쪽으로 좀 아는 지인 말이 파묘가 힘들면 그냥 선산 봉분이 가라앉게 내버려두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산소는 아버지 나이 드시고, 너무 외진 곳에 있는지라 봉분도 거의 사라져서 그렇게 두기로 했는데 잘한건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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