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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번역한 책이 나온다네요.

..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24-08-13 16:08:27

심리학 책이라네요.

이번이 두 권째...랍니다.

누군가가 번역을 의뢰 했고

그게 책으로 나왔다는 것은 그래도 어느정도 실력이 된다는 말이겠지요??

 

영어를 학원 학습지 한 적 없이 그냥..독학했거든요.

8살 때부터 비디오 보여주고 영어책 읽고,듣고

울아이 어릴 때 솔빛엄마가  책에 사인도 해줬어요.

 

지금까지 학교시험이든 수능시험이든 .취업시험이든

시험치면서 영어 공부는 따로 한적이 없어요.

지금도 읽고 싶은 책 ,많이 읽고 있어요.

 

공대졸업하고 작년에 취업했는데 일하느라 바빴을텐데,

언제 번역할 시간은 있었나 모르겠어요.

 

 검색창에 검색하니... 번역한 책이 뜹니다.

아이 어릴 땐 윤선생 학습지도 매달 하는게 비싸서 못시키던 그 때 였는데

여러가지 마음이 들면서 짠하면서도 고맙네요.

 

그 때 82에 울아이가 작문한 거 봐 줄사람 있을까요 하고 글 올렸는데,

고마우신 82회원님이 연락주셔서 메일 주고 받고 읽어보고 칭찬도 해주고

방향도 잡아 주셨어요.

 

그때 메일

JYr**t  @ h~ 주소 쓰시는 님..

 

그때 보여주신 친절함 덕분에 더 힘내고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145.xxx.18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4:11 PM (58.236.xxx.168)

    오우 축하해요 기특하네요

  • 2. 와우
    '24.8.13 4:11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아드님 대단합니다
    공대생이 심리학책을 번역하다니
    진정한 융합형 인재네요.
    축하드려요
    책 제목이 궁금해지네요.

  • 3. 오우
    '24.8.13 4:14 PM (222.108.xxx.61)

    축하드려요 ~~ 정말 영어쪽으론 천재인가봐요 성실하게 공부 잘한 아이에게도 칭찬해주고싶고 원글님에게도 축하드리고싶어요 ~

  • 4.
    '24.8.13 4:18 PM (58.236.xxx.72)

    원글님 부럽네요 제대로 된 영어사교육도 없이
    아들 대단한거 맞아요

  • 5. ……
    '24.8.13 4:20 PM (118.235.xxx.129)

    축하드려요!!! 멋진 아드님 이네요
    스스로 하는 힘보다 강한 학습력은 없을것 같아요 ..
    제가 다 흐뭇하네요

  • 6. 솔빛엄마
    '24.8.13 4:22 PM (223.39.xxx.130)

    솔빛엄마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축하드립니다~~

  • 7. 추카합니다
    '24.8.13 4:23 PM (221.163.xxx.36)

    저만 딸이라고 생각했나봐요.
    추카 추카합니다.
    회사다니면서 번역까지 하다니 대단하네요.
    더구나 소설도 아닌 심리학책을

  • 8. 스카
    '24.8.13 4:28 PM (39.120.xxx.218) - 삭제된댓글

    너무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았네요
    저도 젊을적 반역 좀 해봤는데... 그게 보통 고통스런 작업이 아니네요 외국어를 우리말로 적당하게 옮긴다는게 거의 창작같이 느껴졌어요 남들은 우아하다 라고 그러는데 우아는 개뿔 남들 잘때 머리 쥐어뜯으며 했었네요 마치 책한권 나올때 출산한거 같은?
    아드님은 역자명이라도 나오네요
    전 회사에서 발간하느라 제이름 대신 회사랑 팀 국장이름으로.. 좀 억울했네요 전공책 다버렸지만 번역한 책들은 30년 지났어도 보관중입니다 아드님 멋지십니다

  • 9. 저도
    '24.8.13 4:29 PM (222.108.xxx.61)

    왠지 따님같은데...?ㅎㅎ

  • 10. ㅇㅇ
    '24.8.13 4:31 PM (1.231.xxx.41)

    축하합니다.^^ 근데 아들인지 딸인지 성별이 짐작되는 단어가 있나요?? 저도 딸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 11. ...
    '24.8.13 4:31 PM (58.234.xxx.222)

    대단하네요..
    제 아이는 어려서 영어 교육에 돈 많이 썼는데 학교 성적이 그저그래요.
    똘똘한 자녀분 대견해 하실만합니다.

  • 12. ㅇㅇ
    '24.8.13 4:37 PM (59.17.xxx.179)

    축하합니다

  • 13.
    '24.8.13 4:43 PM (211.109.xxx.17)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축하합니다.^^ 근데 아들인지 딸인지 성별이 짐작되는 단어가 있나요?? 저도 딸이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만.2222222222222

    82는 이상해요. 아이얘기 올라오면 성별 밝히지
    않은글임에도 아들이라 단정짓고 댓글 다는 사람들 꼭
    있어요.

  • 14.
    '24.8.13 4:47 PM (211.55.xxx.78)

    대단하네요! 82의 아름다운 인연도요^^

  • 15. …..
    '24.8.13 4:59 PM (118.235.xxx.55)

    앗 그러네요..아드님인지 따님인지?
    왜 저는 그냥 아들이라고 생각한걸까요? 울아이를
    울아들로 잘못봤나?

  • 16.
    '24.8.13 5:07 PM (122.36.xxx.160)

    축하드려요.
    아이도 기특하고 도움주신 82님의 친절에도 감사하네요.
    저도 아이가 참한 스타일 같아서 딸로 상상하며 글 읽다가
    공대 졸업이라 해서 아들인가보네~하며 상상을 마무리했는데
    댓글님들 반응도 재밌네요.

  • 17.
    '24.8.13 8:14 PM (211.205.xxx.145)

    근데 영어책 읽기로 그정도 영어실력 쌓으려면 영어책을 중고든 대여든 무지막지 읽어야 하는데
    그 비용이 사실 영어 학원비만큼 드는데 영어 학습지도 비싸서 못 했다 하시니 다른분들 혹시 오해하실까봐 질문 드려요.
    영어책은 어디서 구해서 읽었나요?

  • 18. ㅡㅡㅡㅡ
    '24.8.13 10:0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 19. ㆍㆍ
    '24.8.14 5:19 AM (1.252.xxx.28) - 삭제된댓글

    영어 비디오 보기
    인터넷 bbc cnn 헤럴드 voa 등 출력
    반복 읽기
    책 사면 반복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어릴땐 학습지 서너 달 값이면 1년 교재를 산거 같아요
    애플리스 에서 책 많이 샀네요
    아직도 애플 리스 있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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