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자꾸 돈을 빌려주라고

ㅇㅇ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24-08-13 13:48:11

이 친구는 몇년간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만난 친구입니다

연락없던 6년간 친구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 두달전에 돈을 빌려달라고 연락이 와서 안받는 셈치고 돈을 빌려줬어요

다행히도 돈은 돌려받았는데 오늘 톡으로 돈을 또 빌려달라고 하네요

순간 부담이 되서 답장은 보내지 않았어요

인간관계 참 쉽지 않네요

 

IP : 223.39.xxx.7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1:50 PM (221.161.xxx.3) - 삭제된댓글

    혹시 도박은 아닌지....
    도박하는 사람 패턴이 보이는데

  • 2. ....
    '24.8.13 1:53 PM (112.220.xxx.98)

    소액 빌리고 갚고 몇번 그러다
    나중엔 큰금액 빌리고 튑니다
    원글님 순진?하시네요
    친구는 호구하나 걸렸다 했을거에요

  • 3. ..
    '24.8.13 1:55 PM (223.39.xxx.169)

    도박은 확실히 아닌걸 알아요

    지난번 돈 빌리고 다시 돌려 받았지만 저와는 다른 친구의 방식에 좀 개념이 없다 싶었어요
    이자 받을 생각은 전혀 1도 없고 다만 저같으면 고마워서라도 커피라도 한잔 살텐데 이 친구는 그런 개념이 없어서 ..
    세상 사람들이 다 나와 같을수는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넘어갔는데 또 당연하게 돈 얘기 꺼내는게 참..

  • 4. ㅎㅎ
    '24.8.13 1:56 PM (175.194.xxx.221)

    사기꾼 특징이죠. 처음엔 잘 갚으면서 신뢰쌓기

  • 5. 보내지 마세요.
    '24.8.13 1:56 PM (121.133.xxx.125)

    어쩌다 연락이 되도
    미안하다고 하고 끊으세요.

    절친이 응급실에 들어갈 보증금이 없는 정도도 아닌데

  • 6. 그냥
    '24.8.13 1:58 PM (118.235.xxx.211)

    읽씹으로 버티시길.
    오랜만에 연락없다가 다시 연락된것도
    자꾸 돈빌려달라는것도
    전형적인 행태입니다

  • 7. 보증
    '24.8.13 2:00 PM (223.39.xxx.102)

    서 달라해요.

  • 8. wii
    '24.8.13 2:08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몇년만에 연락와서 돈 빌리고 갚은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커피 한잔 안 사는 태도가 서운하다? 그런 한가한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 9. ....
    '24.8.13 2:09 PM (211.250.xxx.195)

    없다고하면 되죠
    있는거 안다해도 다른핑계로 없다고하면 되지
    내돈인데 왜 거기에 휘둘리세요 ㅠㅠ

  • 10. ...
    '24.8.13 2:18 PM (222.111.xxx.27)

    돈 없다 하면 됩니다
    그런 관계 게속 되다 연 끊어져요
    멀리하세요

  • 11. 읽씹이 답
    '24.8.13 2:20 PM (122.36.xxx.234)

    거기에 반응하면 진짜 큰 돈 떼입니다.
    지금 커피답례 운운할 때가 아니에요.

  • 12. 노노
    '24.8.13 2:33 PM (1.236.xxx.93)

    은행도 못빌려준 돈을 친구가 왜 빌려주나요?
    그 친구 사채쓰기 직전인가봐요
    원글님 돈 빌려주지 마세요 그돈 모으려고 얼마나 고생했습니까..ㅜ

  • 13. 빌려주면 바보
    '24.8.13 2:34 P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

    어차피 끊길 사람
    빌려주어도 안빌려주어도...

  • 14. ......
    '24.8.13 2:49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여러번 빌려 줘 봤는데
    반복하다가 결국 안 갚아요

  • 15. ..
    '24.8.13 2:52 PM (112.152.xxx.33)

    그만 인연을 끊으세요
    몇 년 안하다가 이제 연결되어 돈 꿔 달라고 하다니..처음 빌린 것은 미끼인듯..동 빌리고 갚고 조금씩 금액 높이는 수법 일수도

  • 16. 절대로
    '24.8.13 2:5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약해지지마세요.

    아시는대로 돈잃고 그 친구도 사라져요.

  • 17. 반대
    '24.8.13 3:33 PM (39.7.xxx.122)

    차단하고
    앞으로 만나지 마세요

    친구들 만나도 돈 거래는 안해요.

    26년 전에 직장 처음 다닐 때
    2달 지나서
    경력이 많은 여직원이
    돈 500빌려 달라고 했어요
    남편 핑계되고 그 다음 날 안된다고 했어요

    퇴직 때까지 그여자를 다른 부서에서 멀리서 봤지만
    한 번도 밥 사지 않았고
    제 밥은 여러 번 얻어 먹었네요.
    그지 근성 있는 여자였어요

  • 18. 절대로
    '24.8.13 4:41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 100% 물리고요 약속 잘 치기는듯 하다가
    점점 금액 올라가고 그때는 잠수 탑니다.전 학창시절
    너무 가난해서 대학때까지 용돈도 없이 다녔지만 돈
    꿈질은 중학생때 친한 친구 한테 버스표 두번 빌린적
    있고 다음날 집에갈 버스표로 갚고 1시간 걸려 집에
    왔네요...절대 친구간 돈거래 안합니다...대졸 월급 30
    만원 일때부터 직장 다녔는데...800 모으기 어렵지요...
    형제 남매한테 800-900 세번 빌려줬다가 거의 7-8년
    만에 원금만 간신히 받았습니다...돈 빌려 간 년이 돈
    갚는데 울고 불고 지랄하더군요.다른 가까운 인척은
    재네들 애도 없고(늦게 낳네요)둘이 버는데 돈을 왜?
    이지랄 하더군요...담부턴 절대 없으면 없는대로 삽
    니다...

  • 19.
    '24.8.13 7:28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잘라 거절 하세요. 저는 친구고 뭐고 직계 가족이외는 칼 같이 거절하는데 제 남편 놈은 흐리멍텅해서 지 절친이라고 안갚을 사람 아니라고 자꾸 빌려주자해서 몇백 빌려줬는데 6개월째 안갚고 있어요. 앞으로도 못받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200 점점 납작쿵 엉덩이가 되는 것 같아요 11 뭉게구름 2024/08/17 3,457
1615199 모나미 느낌 덜 나려면 21 .. 2024/08/17 5,166
1615198 강아지 락스물 먹은지 안 먹은지 모르겠어요. 14 병원? 2024/08/17 1,671
1615197 자랑같지않은 자랑 지겹네요 8 거부감 2024/08/17 4,515
1615196 수학 잘하시는 분들, 계산 좀 해주세요. 5 계산이 안돼.. 2024/08/17 884
1615195 애사비 드시는 분들 중에 입맛 도시는 분들 없으신가요? 2 시크블랑 2024/08/17 1,157
1615194 지하철에 아이스커피 들고 타도 되나요? 11 레몬 2024/08/17 5,891
1615193 작은집 두채 어떨까요? 33 싱글 2024/08/17 5,917
1615192 민원으로 고통스러운 공무원인데요 극복방법 좀 23 민원 2024/08/17 4,767
1615191 근데 빵만사러 성심당가는 26 더워 2024/08/17 4,902
1615190 제인에어 테스 폭풍의 언덕 - 읽어야 하는 책일까요? 42 2024/08/17 3,330
1615189 고춧잎나물 정말 맛있어요 21 생생 2024/08/17 2,701
1615188 남편이 내내 하는 일 (아래글 보고 ) 9 코코 2024/08/17 2,675
1615187 원도어 냉장고 추천하시나요 12 마루 2024/08/17 1,327
1615186 아이바오는 모성애가 진짜 대단하다 싶어요 12 ㅇㅇ 2024/08/17 2,531
1615185 의대가 2000명 더 증원이 되면 전교5등까진 의대 갈수 있나.. 13 ㅇㅇ 2024/08/17 2,619
1615184 조국 격분한 조선일보 삽화 1,700만 원 배상 12 ㅇㅇ 2024/08/17 2,029
1615183 눈 비루관 폐쇄로 수술한 적이 있는데 또 7 ... 2024/08/17 808
1615182 펑해요 14 간절 2024/08/17 1,979
1615181 기도 부탁드립니다. 8 엄마 2024/08/17 1,124
1615180 창피하지만 회사 이직 상담좀 합니다 ㅠㅠ 11 d 2024/08/17 3,636
1615179 최근에 신세계강남백화점 푸드코트 내에 밥 먹는자리 생겼나요? 8 시크블랑 2024/08/17 3,463
1615178 KBS 생방송 중 윤 대통령 깜짝 등장 "국민 여러분 .. 17 이랬답니다 2024/08/17 4,538
1615177 쇼핑몰이나 식당에서 아는척해주고 반갑게 맞아주는거 저만 싫나요?.. 11 .... 2024/08/17 2,623
1615176 때비누랑 일반비누하고 차이점이 뭔가요? 2 .. 2024/08/17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