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혼이면 애 딸린 남자 만나지 마세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24-08-13 13:30:39

초혼이 애 딸린 남자랑 결혼할 때는 내 인생을 수렁에서 구조해줄만한 아주 대단하고 특별한 조건이 있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마세요.

 

그 애랑 같이 살고 안살고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걔를 안키우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그 아이 아버지는 님 본인 남편이에요. 남편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절대 여자가 이해할 수도 없어요. 그러니까 자꾸 징징거리고 화내고 답답해지고 갈등하는 거예요. 일평생동안을요. 자기 친구들은 겪지 않을 나쁜 상황, 친구들은 당연히 누리는 권리가 당연하지 않아요.


그 아이가 몇살이던간에 아이 아빠는 천륜으로 이어진 자식이 있잖아요. 보통 자기편을 안들어준다. 정확하게 태도를 안한다 이러면서 싸우거든요. 그거 천륜을 끊으려고 드는 거예요.사람들 다 욕하고요. 천륜을 끊는 부모는 쓰레기가 되는 건데 유명인이라면 알만한 사람이라면 쓰레기 공개낙인 되는 거예요.그렇게 하라고 아빠한테 요구하는 새엄마는 악마가 되는 거고요. 왜 셀프로 악마자리를 가요. 절대 행복하지 않아요. 남의 자식 눈물빼면 지 자식은 두배로 뺍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아버지이듯이 자기는 새엄마라는 자리
어쨌든 부모가 되는 겁니다. 자기가 선택한 거예요. 내가 원하지 않았다고 해서 안가지는 거 아닙니다 .
그러니까 아이가 몇 살이라도 많이 배려하고 희생하고 품어줘야 하는 거예요. 새 엄마가 얼마나 부담스러운데요. 어떤 여자는 그걸 안하고 오히려 불평불만하고 남자를 들들 볶고 그걸로 남자한테 돈을 뜯어내더라고요. 돈쓰고 스트레스 풀고요. 아니면 약점 잡은듯 콘트롤하는 도구로 쓰더라고요.


근데 또 남자는 어떤 생각이 들겠어요? 애엄마한테 그렇게 이것저것 따라주고 퍼줬음 갈등이 없었을 수 있거든요. 인간은 비교의 동물이거든요. 새 자식이라도 있으면 또 이혼이 싫어서 아니면 부끄러워서 남자가 참는거지 여자가 평생 젊지도 않고 존재자체가 불만 가득한 결혼이 생활인데 좋겠냐고요.  

 
나이가 들면 짜증이 나는 거예요. 서로에게...

나중에 보니 유산상속할 때도 전처자식이랑 미친듯이 싸우더라고요. 쌍욕하고 고소하고 장난 아니데요. 서로 콩한쪽도 양보를 안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아버지 살아있을 때 계모가 돈을 빼돌렸다거나 이런 사건들로요. 아버지 없다? 남이잖아요. 새엄마가 나한테 해준것도 없고 서운한 것만 있다? 복수할 남이죠. 


피가 안 섞였는데 눈꼽만큼만 안 맞아도 왜 안싸워요.
다른 사람들 당연한 것도 당연하지 않은 가족일 수 있어요.  
 
그러니까 내 인생이 깊고 어두운 계곡에 있어서 이 수렁에서 구조해줄만한 특별한 조건이 있는 남자가 아니면
절대로 하지 마세요. 내가 걔 엄마 대신 희생한다? 쉽지 않아요. 부처님반쪽이면 모를까 평범한 사람이면 초혼을 하던지 아니면 아예 하지를 마세요. 인생에 큰 혹 붙이는 거예요. 여기 엄마들 거의 다 말려요. 남자가 우리 애는 착해 우리 집은 괜찮을거야 그냥 잘못한 애 부모가 우리 애는 안 그래요 친구를 잘못 만났어요와 비슷한 거예요. 괴로운 거 보단 외로운 게 나아요. 고통보다 심심한 게 낫고요.

IP : 58.143.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사
    '24.8.13 1:42 PM (219.164.xxx.20)

    부처 석가모니도 자기 자식을 라훌라 (장애) 라 말하고 버리며 떠났는데요
    부처도 안하는 짓을 평범한 인간들이 남의 자식 키우는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건.....

  • 2. ...
    '24.8.13 1:44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일지 이해가 되네요

  • 3. 서양에선
    '24.8.13 1:44 PM (59.6.xxx.211)

    애 딸린 사람들 재혼도 많이 하는데
    한국은 좀 별나요.
    본인들이 알아서 할 문제에요.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 4. 삶의 기준이
    '24.8.13 1:46 PM (219.164.xxx.20) - 삭제된댓글

    서양에선...서양에선......ㅋㅋㅋㅋ

  • 5. 그걸
    '24.8.13 1:48 PM (203.128.xxx.24)

    정말 모를까요? 족보가 꼬이고 골치아픈걸요
    그럼에도 여자나 남자나 미치면 답이 없어요

  • 6. 차라리
    '24.8.13 1:53 PM (58.143.xxx.27)

    외국은 초혼이 상대가 부모 역할하는 거 막으려고는 안하더라고요. 같이 데이트 많이 하고요. 미성년은 법적 의무이고 성년도 확장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 7. ...
    '24.8.13 2:04 PM (119.193.xxx.99)

    건너건너 아는 여자분은 초혼이고 남자는 애딸린 재혼인데
    남자 재산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남자가 여유가 있나보다.정도로 알았는데
    여자가 결혼허락하니 외제차로 프로포즈하고
    결혼해서는 명품백을 시리즈로 다 받았고
    아이 낳으니 새아파트 분양받아 아내명의로 해주고
    친정쪽에 돈들어 갈 일 있었는데 그거 다 지원해주더라구요.
    둘째 아이낳고는 큰집으로 이사하고
    차 바꿔주고 세컨카도 사주고...
    아... 아내가 까페 하고싶다고해서 까페도 오픈해줬다고 합니다.
    이 정도되니 애딸린 유부남이란게 흠도 아니게 보이더라구요.

  • 8. 맞아요
    '24.8.13 2:22 PM (39.7.xxx.239)

    신중해야지요
    애까지 다 맞춰야 하니 당연히 더 힘들죠

  • 9. 차라리
    '24.8.13 9:02 PM (175.223.xxx.191)

    부자라고 결혼해서 펑펑 쓰고 자기 명의 하고 친정에 주면 쓸때는 좋지만 전처 자식들이 크면 뭐라고 할까요?
    새엄마 유산은 전처 자식한테 법적으로 한푼도 안가요. 자식 있으면 자식한테 자식없으면 친정으로 가요. 피가 안섞여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193 미우새 이동건이요 26 2024/09/09 22,803
1606192 대체 윤기나는 어묵볶음과 우엉은 어케하는 건가요. 20 . . 2024/09/09 4,453
1606191 노견 홈메이드 간식 여쭈어요 3 uf 2024/09/09 716
1606190 부산터미널(동부)근처 숙소 추천줌 부탁드려요 2 아름 2024/09/09 840
1606189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8 .... 2024/09/09 3,636
1606188 살면서 주방 인테리어 해보신 분 6 워킹맘 2024/09/09 2,245
1606187 틈새운동하는 분들 3 홈트 2024/09/09 2,510
1606186 워터픽 정말 효과가 있나봐요 26 치아건강 2024/09/09 13,618
1606185 아버지가 돈주려고 하시는데 부담스러워요 4 30대 2024/09/09 4,565
1606184 25년 친구 20 친구는..... 2024/09/09 5,169
1606183 냉장고에서 오래된 꿀 11 어떨까요 2024/09/09 2,653
1606182 박민 KBS 사장 신임투표 결과···불신임 98.75% 7 zzz 2024/09/09 3,199
1606181 저녁 산책길에요 3 오늘 2024/09/09 1,540
1606180 대청소하는데 6시간 걸렸어요 6 대청소 2024/09/09 3,204
1606179 정신과진료 있으면 실비 가입안되나요? 5 치료 2024/09/09 2,413
1606178 그 축구선수 여친 사진 찾아보고는 4 ..... 2024/09/09 5,482
1606177 허혈성도 있어 뇌경색으로 진행중.. 이게 정확하게 무슨 말인가요.. 4 .... 2024/09/09 2,540
1606176 서지현 제안 '딥페이크 차단 6법', 박은정 발의 1 !!!!! 2024/09/09 1,121
1606175 설거지해놓은 그릇 또 씻어쓰는 남편 18 ㅇㅇ 2024/09/09 5,451
1606174 가게 인수 중 중고물품 사서 150만원정도 손해 봤어요. 5 .. 2024/09/09 2,078
1606173 프리즈-키아프 인생 첫 후기 8 ㅇㅇ 2024/09/09 1,850
1606172 사실 개업의사들은 증원 상관없어요 35 ㅁㅁ 2024/09/09 4,279
1606171 나 자신도 돌볼여력이 없는데.... 4 하... 2024/09/09 3,128
1606170 개원의쪽에서는 추석운영 늘어나네요 5 기사 2024/09/09 1,925
1606169 공장형 임플란트 어디가 좋은지...소개해주세요 7 소개좀 2024/09/09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