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손에큰 아이

00 조회수 : 3,380
작성일 : 2024-08-13 11:17:03

할머니손에 큰 아이들은 뭔가공통점이있던데요.

그래서 저도 얘는 할머니한테컸구나 맞출수있는 편인데

제가 느낀 특징은

착하다. 순수하다. 

 

또 어떤게있을까요 저도인지하지못한 어떤 공통점이있는거같은데 꼬집어서표현이안되네요

IP : 211.193.xxx.15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11:17 AM (211.253.xxx.71)

    저도 설명은 어렵지만 그 느낌 알거 같아요.

  • 2. ...
    '24.8.13 11:18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전 김제덕 선수 보면서 성격 무던, 순수하고 사랑받고 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할머니가 키우셨다고 하더라고요

  • 3. ..
    '24.8.13 11:21 AM (202.128.xxx.236)

    저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자아 강하고 순하지 않아요 ㅎㅎ

  • 4. 짠함
    '24.8.13 11:22 AM (172.225.xxx.228) - 삭제된댓글

    부모랑은 끈끈함이 없더라구요
    애착형성이 할머니랑 되어서요...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 애는 직장다니면서도 제가 키웠어요

  • 5. 사바사
    '24.8.13 11:27 AM (223.39.xxx.175)

    이지요.

  • 6. ..
    '24.8.13 11:29 AM (211.251.xxx.199)

    식성이 어른같다.
    어른들 음식 좋아하지요

  • 7. ㅁㅁ
    '24.8.13 11:30 AM (39.121.xxx.133)

    케바케죠. 할머니의 성품에 따라..
    ㅈㄹ맞은 할머디들도 많아요..욕하고 때리고..

  • 8. ..
    '24.8.13 11:32 AM (202.128.xxx.236)

    앗,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식성이 시골스러운건 맞아요 ㅋㅋ

  • 9. ...
    '24.8.13 11:35 AM (114.200.xxx.129)

    저희 올케가 할아버지 할머니랑 3대가 같이 살았다는데... 진짜 사돈어르신이 저희 엄마보다도 아직젊은신데 고생은 많이 하시긴 했겠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그냥 지금 저희또래들 같이 사셨거든요..ㅎㅎ 근데 올케 보면 어른스럽기는 해요.. 좀 보수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그정도면 뭐 교육잘 받고 잘 큰 사람 같아요..

  • 10. ...
    '24.8.13 11:36 AM (183.102.xxx.5)

    제가 만났던 애는 되고안되고 지도를 전혀 못받았다는 느낌..할머니가 만만해서

  • 11. ooooo
    '24.8.13 11:40 AM (210.94.xxx.89)

    무한한 댓가없는 사랑을 받은 느낌.

    그게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 12. ㅜㅜ
    '24.8.13 11:41 AM (175.120.xxx.173)

    부모랑 있을때 징징거린다.

  • 13.
    '24.8.13 11:44 AM (183.99.xxx.99)

    시조카를 저희 시어머님이 거의 키우다시피 해서 그런지..
    중2가 되었는데 시어머님을 무척 좋아하고 따라요.
    계속 저희 시가에 오고 싶어하거나 아니면 시어머님이 시조카네 오기를 바란다거나
    암튼 묘하게 시어머님 손녀가 아니라...... 딸처럼 구는 때도 있구요.
    무슨 느낌인지 아시려나요..

  • 14.
    '24.8.13 11:46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가치관이 부모 세대와 같다
    요즘 애들 같지않다는 말을 듣는다
    할머니가 자기 자식 키우던 30년전 방법으로 키워서.

  • 15. 할머니 나름
    '24.8.13 11:55 AM (122.45.xxx.30) - 삭제된댓글

    한 아이는 원글님 말씀대로 착하고 순수하고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예의바른 아이였고요
    다른 아이는 할머니가 남아선호사상이 심해서 손자는 예뻐하고 손녀를 아주 싫어하더라고요
    학교 수업 참관하러 간 생판 남인 저한테도 손녀흉을 보는데 참..
    유치원때는 해맑고 착한 아이였는데 할머니가 돌본 뒤로 애가 어두워보인다 싶더니
    고학년에는 흉한 소문이 돌아서 마음이 안좋았네요

  • 16. 진리의 케바케
    '24.8.13 11:57 AM (175.192.xxx.94)

    부모 없이 온전히 조부모가 키운 경우는 대부분 순한 것 같고요.
    엄마 아빠있는데 조부모가 키운 경우는 할머니 찜쪄먹는 애들도 많고
    예의 바른 애들도 많고...
    다 다르죠.

  • 17. ,,
    '24.8.13 12:19 PM (219.240.xxx.55)

    할머니가 키웠으면 할머니가 엄마죠
    할머니의 그 집안에서의 위치나 성격에 따라 아이들도 성격이 다양하죠

  • 18. ...
    '24.8.13 12:31 PM (222.111.xxx.27)

    어른을 공경하고 착하다

  • 19. ...
    '24.8.13 12:44 PM (175.116.xxx.96)

    진리의 케바케22222
    조건없는 사랑을받아 착하고 순할수도있고, 훈육이나 제지없이커서 자기 멋대로 하거나 참을성이 없을수도 있고..

  • 20. ㅁㅁ
    '24.8.13 1:42 PM (118.220.xxx.171)

    인정이.많다
    남을 잘 챙긴다.

  • 21. 맞어요
    '24.8.13 2:29 PM (106.102.xxx.2)

    어른들 대하는데 큰 어려움 없어 보이고 편식없이 잘 먹고 인정이 있더라구요

  • 22. 친구
    '24.8.13 3:31 PM (58.235.xxx.119)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 손에 여섯살 까지 자랐다는데
    아직도 힘들면 할머니할머니 하고 운대요.
    자기 엄마랑은 정이 하나도 없는데
    외할머니께 못 갚은 은혜
    할머니 딸에게 갚아준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6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2 재산세 04:30:03 129
1741585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1 ㅇㅇ 04:25:39 108
1741584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621
1741583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2 ........ 03:26:59 623
1741582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7 건강 02:36:16 1,392
1741581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2 .. 02:33:08 618
1741580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2,678
1741579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024
1741578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1,747
1741577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1,308
1741576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413
1741575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342
1741574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8 애프리 00:18:38 3,796
1741573 키 작은 여중생... 4 155 00:14:50 1,008
1741572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722
1741571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7 .... 00:12:21 3,249
1741570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198
1741569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206
1741568 취임 한달째. 9 00:00:36 1,420
1741567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409
1741566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883
1741565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665
1741564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0 ... 2025/07/30 3,308
1741563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1 .... 2025/07/30 1,130
1741562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