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노모 혼자 사시는 시골집에 왔는데 말벌이 왔다갔다해서 불안해요
따라가보니 아궁이 있는 아랫채 외부부엌 창문이 텃밭과 연결됐는데 그 창문쪽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무서워서 아궁이 있는 출입문을 닫아놨는데도 창문쪽으로 드나들며 머무는 안채까지 왔다갔다. 방금 마루까지 날아와서 잡았어요
문제는 정확한 말벌집 위치를 모르는데 119요청할수가 있나요? 아궁이쪽 부엌이? 총체적난국의 블랙홀 같달까? 연탄.빈 박스. 땔감등이 있는상태인데 여기서 찾아 제거요청이 가능할까요? 무서워서 어디있는지 찾을수도 없고. 곧 상경해야하는데 노모걱정돼서요..어제 바베큐하다 남편 목 작은 말벌에 쏘이고 나니 더..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