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약수사 외압 의혹' 경무관의 거듭된 문자 "제발 한번 봐달라" jpg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4-08-13 09:24:18

지난해 11월 보도 막아달라며 백해룡 경정에 계속 연락... 조병노 "치안감 승진 마지막 기회" 문자

 

"제발 한 번 봐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과장님, 제가 생각이 있으니 통화하시지요."

"제가 영등포(경찰)서에 왔는데 퇴근하셔서 뵙지 못하고 갑니다."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해 11월,  조병노 경무관(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현 수원남부경찰서장 )이 해당 사건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당시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 현 화곡지구대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일부다.

 

<오마이뉴스>가 확보한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3시~7시 40분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조 경무관은 언론 보도를 막아달란 취지로 백 경정에게 "통화하자" 등의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문자 메시지에는 두 계급 높은 조 경무관이 백 경정을 만나기 위해 직접 영등포경찰서까지 찾았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결국 두 사람의 통화는 이날 한 차례 이뤄지는데, 조 경무관은 통화에서 "언론 보도에 제 이름이 안 나오게 해달라", "승진의 마지막 기회다", "살려달라" 등의 말을 했다.

 

직후 통화에서 "보도 안 되도록 전화해 달라"

 

하략...

 

https://www.ddanzi.com/817237510

 

문자 보세요들....

 

 

IP : 211.106.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8.13 9:24 AM (211.106.xxx.172)

    https://www.ddanzi.com/817237510

  • 2.
    '24.8.13 9:27 AM (211.36.xxx.22)

    조병노에서 꼬리 자르기 금지
    무려 마약 수사에 외압을 가한 자를 찾아내야 합니다.

  • 3. ....
    '24.8.13 9:27 AM (123.111.xxx.222)

    한은 왜 조용한가요.
    마약과의 전쟁 선포하고
    애꿎은 이태원 희생자들에게 마약 누명까지
    씌우면서
    이런 명백한 사실에는 입꾹.
    너희가 그렇지 뭐.

  • 4.
    '24.8.13 9:28 AM (211.36.xxx.22)

    뭐하나 언행일치가 없고 항상 앞뒤가 다르네요 이느무 정부는

  • 5. 꼬리자르기 금지
    '24.8.13 9:29 AM (203.228.xxx.73)

    범인을 색출하자

  • 6. 그러니까
    '24.8.13 9:30 AM (1.234.xxx.216)

    조선제일껌 한가발 왜 이리 조용?


    지가 마약과의 전쟁 지휘하지 않았나요?

  • 7. ..,
    '24.8.13 9:51 AM (203.229.xxx.238)

    마약범 수사막은 대통령실이 이제 답을 해야지

  • 8. ㅇㅇ
    '24.8.13 9:56 AM (211.251.xxx.199)

    한동훈 국짐당대표가 마이 바쁜가보네
    이렇게 좋은 마약과의 전쟁 적폐를 처단할수있고 댜국만에게 홍보를 할수있는 기회를
    날려버리다니

  • 9. 그들은
    '24.8.13 9:57 AM (112.149.xxx.140)

    국민은 잊지 않고 있는데
    언론플레이 하고
    강압적으로 막고
    범죄자들끼리 죄없다 해주고
    지들은 끝났다 생각하고
    희희낙낙
    국민은 바보다!! 라고 믿고 있다

  • 10. ????
    '24.8.13 10:15 AM (14.32.xxx.78)

    마약수사를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 덮어야 승진???

  • 11. 이러니
    '24.8.13 11:16 AM (76.168.xxx.21)

    마약 수사할려고 수입한거 아니냐는 조롱이 나돌지...

  • 12. 승진이냐좌천이냐
    '24.8.13 12:21 PM (180.67.xxx.46)

    이 와중,
    백해룡 경정님은 좌천 당하신건가요,
    형사과장에서 지구대 발령??
    어디 드라마에서 마이 본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132 계속 머리 숙여 인사하는 계엄군(영상)ㅠㅠ 15 ..... 2024/12/04 4,360
1647131 이 시기에 수능본 학생들 대학발표하는곳도 있나요? 6 아아 2024/12/04 2,136
1647130 지난 대선때 욕하면서 이재명 찍었어요. 40 고달퍼 2024/12/04 3,162
1647129 고무호스 어디 파나요? 5 어디로 2024/12/04 1,486
1647128 서울의 봄같은 영화 있을까요? 12 ㅇㅇ 2024/12/04 1,636
1647127 11시 담화 무슨 내용일까요?? 26 .... 2024/12/04 8,169
1647126 나라 망해가는 과정 34 슬프다 2024/12/04 5,882
1647125 푸바오에 대해선 중국측 패턴은 어쩜 이리 똑같은지 모르겠네요 6 ㅇㅇ 2024/12/04 1,765
1647124 윤 특활비가 여기 댓글공작단에 쓰일거 같아요. 9 .. 2024/12/04 936
1647123 한놈도 체포안됨 2차시도 탄핵표결때 하는거 아닌지 1 2024/12/04 1,735
1647122 이런 시국에 죄송해요 (중국입국시 지문 등록)제가 엄지를 2 여유제로 2024/12/04 718
1647121 군인들 죄없는 국민들한테 총 겨눈건 15 스브 2024/12/04 3,259
1647120 국정원 출신 박선원의원 출연 1 하늘에 2024/12/04 2,138
1647119 세입자 나가고 한달간 비워두는 집 가스끊으면 동파될까요? 15 오피스텔 2024/12/04 2,746
1647118 류혁 법무부 감찰관 인터뷰에서 11 2024/12/04 4,628
1647117 어제 넘 공포스럽지 않았나요? 11 ㄴㄴ 2024/12/04 2,875
1647116 세브란스 치과병원 잇몸 진료 후기입니다 38 대학병원 2024/12/04 5,876
1647115 국립중앙박물관 근처 맛집 6 ..... 2024/12/04 1,537
1647114 이런 거 미리 말하는 점쟁이는 없겠죠. 3 ㅕㅑ 2024/12/04 2,247
1647113 소변때문에 밤에 깨시는 분들 보세요~ 31 나아짐 2024/12/04 13,233
1647112 국민의힘은 내란 범죄 부역집단임. 4 ........ 2024/12/04 805
1647111 외신들이 한국의 신속한 대응&시민의식에 놀라워한다네요. 6 ㅇㅇ 2024/12/04 3,253
1647110 윤이 3시간반만에 계엄해제 받아들였잖아요 4 그냥이 2024/12/04 4,430
1647109 사우어크라우트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9 .. 2024/12/04 1,175
1647108 목도리와 바라클라바 13 고민 중 2024/12/04 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