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소기업간의 이직고민

고민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24-08-13 08:35:41

현재 다니는 회사는 스타트업에 가까움

사장이 예전 직장상사로 합리적이고 유능한 사람인걸 알아서 들어왔고 

대우도 좋고 

시간도 자유롭게 쓸수 있어서 현재는 만족스럽고 

계속 커가고 있어서 대우는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투명한 미래를 가지고 있진 않음

 

이직제안온 회사도 중소기업이긴 한데 

처음엔 임원급 자리에 이직 제안이 왔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계약직인 임원급으로는 어렵다 하니 

그럼 팀장급 자리를(부서장) 주고 지금 받는 연봉보다 높게 쳐준다고 제안함

30년 넘은 탄탄한 회사고 현재 재무제표도 안정적이고 

계속 순수익이 많아지고 있음

 

이직을 할까요?

남을까요?

IP : 125.128.xxx.1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8:38 AM (122.38.xxx.150)

    30년 넘은 안정적인 회사에 임원급 TO가 난 이유는?

  • 2. 임원급
    '24.8.13 8:41 AM (125.128.xxx.139)

    자리를 새로 만들겠다고 했네요.
    꼭 데려가고 싶다는 의지래요.

  • 3. 솔찍히
    '24.8.13 8:41 AM (211.211.xxx.168)

    짤리면 빕 굶는거면 2번, 아니면 1번

    중소기업, 30년동안 살던 텃새가 진상 부릴자도 몰라요.

  • 4. Gma
    '24.8.13 8:43 AM (175.120.xxx.236)

    급여가 얼마나 높아지는 건가요?
    1번회사의 투명한 미래가 없다는건 , 회사가 잘 될지 모르겠다는 의미인가요?

  • 5. ...
    '24.8.13 8:44 AM (122.38.xxx.150)

    개발직군 이나 기술직이신가요.
    이미 견고한 조직일텐데 이유가 있겠죠.
    자리를 만든다는건 자리가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니
    회사조직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도는 확인하셔야 할것 같아요.
    기존 인원들과 전쟁하다 전사하실수도

  • 6.
    '24.8.13 8:45 AM (125.128.xxx.139)

    1번 회사는 이제 시작한 회사도 개발쪽이 지금 주 업무라
    재밌긴 해요.
    저 스스로도 많이 많은 업무를 경험하면서 발전하기도 하고
    2번 회사는 오래된 회사이긴 한데 경영권이 최근 아들에게 넘어가면서
    좀 자기가 뽑은 자기 사람들로 정비하는 중인것 같아요.

  • 7. ㅇㅇ
    '24.8.13 8:46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2번이요 무조건

  • 8. ....
    '24.8.13 8:48 AM (112.220.xxx.98)

    아이 다 컸고 엄마손 필요없는 시기이면
    이직 도전해볼만하나
    시간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지금 회사에 계속 남아 있을것 같아요

  • 9. ...
    '24.8.13 8:50 AM (122.38.xxx.150)

    후계자이신 분도 원글님도 힘있고 추진력이 강해야 안정화되겠네요.
    아무리 회사 물려받는 사장아들이라도 기존 조직을 깡그리 무시하고 본인페이스대로
    못 움직이거든요.
    30년씩 된 회사의 조직은 그런겁니다.
    그러니 있는 자리엔 못 넣고 자리를 만들어 밀어넣어보는거죠.
    그 아드님이란분의 능력과 의지가 가장 큰 변수겠네요.
    들고 싸워보다 안되면 내려놓는 창이 되지 않으시길

  • 10.
    '24.8.13 8:51 AM (175.120.xxx.173)

    연봉을 얼마나 많이 주는가..가 관건이겠네요.

    전 왠만하면 1번에 있겠어요.
    2번은 모험이잖아요.

  • 11. 저도
    '24.8.13 8:55 AM (218.238.xxx.47)

    연봉 천만원이상 인상이면 2번 가고
    아님 1번에 남을거 같아요.

  • 12. 1번
    '24.8.13 8:59 AM (121.190.xxx.74)

    합리적이고 유능한 사장, 많이 못 봄 ;;
    1번이 나아보임

  • 13.
    '24.8.13 9:14 AM (70.24.xxx.69)

    연봉이 어떻게 되나요 ?..
    한 2억정도 ?..

  • 14. ...
    '24.8.13 9:40 AM (211.253.xxx.71)

    탄탄한 중소기업에서 자리까지 만들어 모셔갔음 그에 대한 아웃풋이 굉장히 부담스러울거 같은데요.. 개발자 출신도 임원급이 현업을 할 것도 아니고?? 뭔가 애매하네요.

  • 15. ..
    '24.8.13 9:48 AM (211.234.xxx.222)

    1번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414 남편 왈 ㅜㅜ 8 oip 2024/11/01 4,802
1635413 유영철 이야기니 피해갈분들은 피해가세요 23 꼬꼬무 2024/11/01 7,634
1635412 근종 왜 생기나요 9 근종 2024/11/01 3,586
1635411 '나솔' 23기 정숙, 조건만남 과거사 터졌다…영상 모두 통편집.. 15 와ㅏㅇ 2024/10/31 7,845
1635410 제가 태어난 시를 이제 알았어요 8 ... 2024/10/31 2,874
1635409 하루 1시간 알바해요 13 ... 2024/10/31 7,480
1635408 젊은 사람들이 점점 정치에 관심을 안두는것같아요 18 ㅇㅇ 2024/10/31 2,263
1635407 보이시한 여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3 ........ 2024/10/31 4,139
1635406 옷에서 마이쮸 껍질이 나왔어요. 7 ... 2024/10/31 5,584
1635405 명태균 녹취록 2차 배포 17 아이고 2024/10/31 7,021
1635404 조금씩 커지는 검은 사마귀 피부과 갈까요? 8 모모 2024/10/31 2,015
1635403 뚜껑형 lg김치냉장고 소형(128리터) 어떨까요? 9 김냉 2024/10/31 1,609
1635402 강매강 끝났네요 ㅜㅜ 17 ㅇㅇ 2024/10/31 8,452
1635401 초2. 130센티 30킬로 관리해야 할까요? 7 모카초코럽 2024/10/31 1,636
1635400 계약직 근무조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2024/10/31 1,091
1635399 어릴때 친척어른들이 말한번 안걸어줬어요 11 2024/10/31 3,642
1635398 임용고사 어렵겠죠? (나이많아요ㅜㅜ) 21 ... 2024/10/31 4,724
1635397 파운데이션 들뜨고 끼는건 왜그러나요 10 ... 2024/10/31 4,629
1635396 멘탈 약해보이는 연예인들 41 멘탈 2024/10/31 19,297
1635395 진주 시민 여러분.. 맛있고 이쁜 케잌집 알려주세요. 2 플라워 2024/10/31 875
1635394 끝사랑 재밌네요 11 반전 2024/10/31 4,086
1635393 파마 한 다음날은 린스만 하는 거지요 6 파마 2024/10/31 2,508
1635392 역사 유튜브보는데 세조는 참 잔인했군요 7 ㄷㄹ 2024/10/31 2,807
1635391 중국에서 디디츄싱앱 쓸때 현지 전번이 없으면? 6 궁금 2024/10/31 478
1635390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14 이월생 2024/10/31 7,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