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소기업간의 이직고민

고민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24-08-13 08:35:41

현재 다니는 회사는 스타트업에 가까움

사장이 예전 직장상사로 합리적이고 유능한 사람인걸 알아서 들어왔고 

대우도 좋고 

시간도 자유롭게 쓸수 있어서 현재는 만족스럽고 

계속 커가고 있어서 대우는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투명한 미래를 가지고 있진 않음

 

이직제안온 회사도 중소기업이긴 한데 

처음엔 임원급 자리에 이직 제안이 왔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계약직인 임원급으로는 어렵다 하니 

그럼 팀장급 자리를(부서장) 주고 지금 받는 연봉보다 높게 쳐준다고 제안함

30년 넘은 탄탄한 회사고 현재 재무제표도 안정적이고 

계속 순수익이 많아지고 있음

 

이직을 할까요?

남을까요?

IP : 125.128.xxx.1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3 8:38 AM (122.38.xxx.150)

    30년 넘은 안정적인 회사에 임원급 TO가 난 이유는?

  • 2. 임원급
    '24.8.13 8:41 AM (125.128.xxx.139)

    자리를 새로 만들겠다고 했네요.
    꼭 데려가고 싶다는 의지래요.

  • 3. 솔찍히
    '24.8.13 8:41 AM (211.211.xxx.168)

    짤리면 빕 굶는거면 2번, 아니면 1번

    중소기업, 30년동안 살던 텃새가 진상 부릴자도 몰라요.

  • 4. Gma
    '24.8.13 8:43 AM (175.120.xxx.236)

    급여가 얼마나 높아지는 건가요?
    1번회사의 투명한 미래가 없다는건 , 회사가 잘 될지 모르겠다는 의미인가요?

  • 5. ...
    '24.8.13 8:44 AM (122.38.xxx.150)

    개발직군 이나 기술직이신가요.
    이미 견고한 조직일텐데 이유가 있겠죠.
    자리를 만든다는건 자리가 없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니
    회사조직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도는 확인하셔야 할것 같아요.
    기존 인원들과 전쟁하다 전사하실수도

  • 6.
    '24.8.13 8:45 AM (125.128.xxx.139)

    1번 회사는 이제 시작한 회사도 개발쪽이 지금 주 업무라
    재밌긴 해요.
    저 스스로도 많이 많은 업무를 경험하면서 발전하기도 하고
    2번 회사는 오래된 회사이긴 한데 경영권이 최근 아들에게 넘어가면서
    좀 자기가 뽑은 자기 사람들로 정비하는 중인것 같아요.

  • 7. ㅇㅇ
    '24.8.13 8:46 AM (180.64.xxx.3)

    2번이요 무조건

  • 8. ....
    '24.8.13 8:48 AM (112.220.xxx.98)

    아이 다 컸고 엄마손 필요없는 시기이면
    이직 도전해볼만하나
    시간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지금 회사에 계속 남아 있을것 같아요

  • 9. ...
    '24.8.13 8:50 AM (122.38.xxx.150)

    후계자이신 분도 원글님도 힘있고 추진력이 강해야 안정화되겠네요.
    아무리 회사 물려받는 사장아들이라도 기존 조직을 깡그리 무시하고 본인페이스대로
    못 움직이거든요.
    30년씩 된 회사의 조직은 그런겁니다.
    그러니 있는 자리엔 못 넣고 자리를 만들어 밀어넣어보는거죠.
    그 아드님이란분의 능력과 의지가 가장 큰 변수겠네요.
    들고 싸워보다 안되면 내려놓는 창이 되지 않으시길

  • 10.
    '24.8.13 8:51 AM (175.120.xxx.173)

    연봉을 얼마나 많이 주는가..가 관건이겠네요.

    전 왠만하면 1번에 있겠어요.
    2번은 모험이잖아요.

  • 11. 저도
    '24.8.13 8:55 AM (218.238.xxx.47)

    연봉 천만원이상 인상이면 2번 가고
    아님 1번에 남을거 같아요.

  • 12. 1번
    '24.8.13 8:59 AM (121.190.xxx.74)

    합리적이고 유능한 사장, 많이 못 봄 ;;
    1번이 나아보임

  • 13.
    '24.8.13 9:14 AM (70.24.xxx.69)

    연봉이 어떻게 되나요 ?..
    한 2억정도 ?..

  • 14. ...
    '24.8.13 9:40 AM (211.253.xxx.71)

    탄탄한 중소기업에서 자리까지 만들어 모셔갔음 그에 대한 아웃풋이 굉장히 부담스러울거 같은데요.. 개발자 출신도 임원급이 현업을 할 것도 아니고?? 뭔가 애매하네요.

  • 15. ..
    '24.8.13 9:48 AM (211.234.xxx.222)

    1번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633 김냉에 과일 보관하려는데요 2 .... 2024/09/01 1,693
1625632 아이폰 스케쥴 앱 어느 것 쓰세요? 5 아이폰 2024/09/01 767
1625631 아이가 시험만 꼭 한두개씩 틀리는데요 11 ... 2024/09/01 1,868
1625630 급) 목동 논술학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ㅜㅜ 9 ... 2024/09/01 1,258
1625629 이재명 "문재인 수사 과도" ...한동훈 &q.. 16 니가 언제?.. 2024/09/01 3,147
1625628 카톡 친구추가했는데 같은이름 두명이 친구 질문 2024/09/01 648
1625627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질문이요 8 넷플 2024/09/01 2,835
1625626 갈비탕 끓이고 속이 느글느글해요 2 .. 2024/09/01 1,494
1625625 바삭한 새우튀김 먹고픈데 2 청정 2024/09/01 639
1625624 잠실 파크리오 상가 잘 아시는 분~~(주차관련) 4 주차 2024/09/01 863
1625623 pt받고 목이 더 굵어지고 있어요 13 .. 2024/09/01 3,651
1625622 혈당 정상인데 당뇨인경우는? 7 ... 2024/09/01 2,433
1625621 tbs는 거의 문닫는 수준이네요 14 그냥3333.. 2024/09/01 4,843
1625620 "환자 곁 지킨다는 생각 내려놓아야" 투쟁 결.. 40 2024/09/01 3,516
1625619 11월 스페인일주 괜찮을까요? 6 질문 2024/09/01 1,938
1625618 님들은 비문증 아예 없으세요? 15 라향기 2024/09/01 4,698
1625617 진짜 구취에 좋은 치약 있나요? 26 추천해주세요.. 2024/09/01 5,718
1625616 3년 전 '빚투' 때보다 심각…너도나도 영끌 '초유의 상황' 3 ... 2024/09/01 6,736
1625615 최근에 연극 보신분 추천 좀 해주세요. 7 .. 2024/09/01 785
1625614 삶은계란을 실온에 두었어요 9 계란 2024/09/01 3,075
1625613 코스트코 추천 품목 20 ..... 2024/09/01 5,911
1625612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11 79 49대51 2024/09/01 4,557
1625611 귀찮아서 계란에 간장돼지불백 1 ........ 2024/09/01 1,229
1625610 제 증상 좀 봐주세요..어떻게 해야할지 8 .. 2024/09/01 2,911
1625609 50후반 동호회 서너개 가입신청했어요 11 Play 2024/09/01 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