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보우 주사치료 효과

통증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24-08-13 06:34:23

왼쪽은 테니스엘보

오른쪽은 골프엘보

정말 너무 힘드네요

가만히있어도 아프니까 겁도나고 나을수는 있을까불안감이 들어요

적극적으로 안해본거없이 다했는데

효과없었어요

prp dna 주사 광고를봤는데 혹시 치료해보신분계신가요

3월에 통증시작되었는데 갈수록심해지고있어요

체외충격파도 한10회했고 한의원에서 약침ᆢ다효과가 없어요

스테로이드 주사도 맞았지만 두달뒤 다시재발됐거든요 도수치로 두번째하고있는데 과연 이게 맞나 싶어서 주사치료로 나으신분이나 다른방법으로 좋아지신분 꼭좀 알려주세요

 

 

IP : 211.234.xxx.2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24.8.13 6:45 AM (118.235.xxx.106)

    무릎 때문에 상담했는데 300정도 하더라고요
    선생님 말론 자긴 추천 안한다 검증 아직이다
    어떤 병원는 자가혈청 플러스 리도카인이란 진통제 환자 몰래 같이 주사한다더라 그럼 환자는 진통제 때문에 괜찮은지 모
    른다 . 마지막 딘계에 써보고 싶다 돈많다면 해봐라
    그러더라고요

  • 2. 경험자
    '24.8.13 6:56 AM (175.195.xxx.240)

    아플만큼 아파야 괜찮아집니다.ㅎㅎ
    아플때는 불안해서 이것저것 하게 되는데요.

    일단 사용하지 않아야하고
    병원 다니면서 물리치료 약물복용 착실히하시고
    엘보주변 근육강화운동을 하셔야 해요.
    그러면서 서서히 좋아집니다.
    내가 이걸 완전히 고쳐야지 하는 생각 버리시고 다스리면서 살다보면 괜찮아집니다.

    제일 주효했던데 주변근육 강화운동이었던것 같습니다.

    15년전 발병해서 다스리면서 살고
    지금은 괜찮거든요.

    통증심할때는 살림을 남편이 했어요.
    작은 냄비도 들지 마세요.

  • 3.
    '24.8.13 6:57 AM (118.235.xxx.71)

    수저도 못들었어요
    이대로 병신 되는구나..하면서 반년이상..
    병원 한의원 다녀봐도 소용없었고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라는 의사샘 말은 안듣고 무시했어요
    제 경험상 당장 통증 줄여주는게 중요한게 아니었거든요
    이모가 무릎 아파 병원 다니면서 매일 주사 맞았는데 나중에 별별 병이 다 와서 돌아가셨어요
    원인이 염증이라고 해서 검색해서 알아봤더니 프로폴리스가 염증에 좋다더라구요
    프로폴리스 먹고 저는 깨끗하게 나았어요
    아팠다는 기억조차 잊혀져서 꾸준히 먹으려던 생각까지 잊어버렸네요
    오늘부터 다시 먹어야겠어요
    프로폴리스랑 msn 이런 영양보조제 드셔보세요
    그리고 유튜브에 엘보에 좋은 운동도 나와요
    같이 병행하면 오래 걸리지 않아요
    해보세요

  • 4. 원글
    '24.8.13 7:15 AM (211.234.xxx.239)

    감사합니다
    비용으 그정도군요
    1회20 prp
    dna8만원정도 라고 써있던데 양쪽이니 두배 몇회맞으면 금방 몇백되겠네요
    비용에비해 효과도 장담이안되니 우선보류 해야하나봐요
    경험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진통제로 통증 줄이고 또 안먹으면 아프고 그렇게되나봐요

  • 5. 지긋엘보
    '24.8.13 7:29 AM (125.243.xxx.86)

    20년 넘게 고생한사람이라 문자드립니다
    심할때 정형외과 진통소염제 먹구 계속드시지말고4~5일 일주일 그정도 드시면서 양쪽팔 전왁근운동을 하세요 집에서 패트병정도로도 할수잏ㄴ어요 되도록 팔 안쓰는게 좋으나 최소한 흐시면서 거의다 낫습니다 제주위 몇몇분들 나았어요 또쫌 운동소홀하고 팔무리하면 다시 운동 합니다
    거의 정사인 됩ㄴ다 팔에 주사맞지말고
    그렇게 한번해보세요 백퍼 입니다 한방 충격파 주사 뜸 다해본 사람입니다 운동이답

  • 6. Dna
    '24.8.13 7:31 AM (211.241.xxx.143)

    Dna 맞았는데 이건 스테로이드가 아니라 계속 맞아도 된다고 했어요. 재생을 돕는다고.
    실비 있음 맞을 만 해요.

    팔 안써야해요 ㅡ 거의 불가능하지만 ㅡ 그래도 안쓰면 나아요

  • 7. 지긋엘보
    '24.8.13 7:32 AM (125.243.xxx.86)

    바빠서 쓰다보니 오타가 많ㆍ네요
    전완근 입니다

  • 8. ㅇㅇ
    '24.8.13 7:32 AM (223.38.xxx.96)

    스테로이드 주사는 절대 맞지마세요

  • 9. 미소
    '24.8.13 7:32 AM (1.226.xxx.74)

    엘보 치료법 참고합니다

  • 10. 감사
    '24.8.13 7:37 AM (211.234.xxx.239)

    감사한 댓글들 많이 써주셨네요~
    저도 당장아프다보니 주사 약 이런거에 마음이갔는데
    운동으로 회복하셨다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다니는곳은 DNA주사치료하면서 운동 권하던데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정말 부작용 무섭네요
    댓글들 참고하겠습니다
    주변근육강화운동 검색해볼게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프로폴리스
    '24.8.13 7:39 AM (211.234.xxx.239)

    염증에효과있군요
    혹시 어디꺼 사면 좋을지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 12. DNA
    '24.8.13 7:46 AM (118.38.xxx.8)

    이거는 아주 부작용 적고 주사 후 통증도 적어서 많이 씁니다.
    저는 허리 , 인대 끊어지고 수술 한 자리 등 여러 번 맞았어요. 안 맞았으면 어떤지는 모르죠. 저는 맞았으니.

  • 13. DNA주사요법
    '24.8.13 8:12 AM (118.47.xxx.16)

    댓글에 [DNA] 다신분들과 같은 효과를 보았어요.

    운동으로 다져진 몸인데도 폐경으로 인한 홀몬부족인지 뭔지..., 계속 골격상태가

    무너져 가고 있더군요.

    [DNA주사란? DNA의 일부 물질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손상된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빠른 상처 치유로 손상된 인대와 힘줄, 연골 등의 연부조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

    DNA주사요법으로 치료를 받긴하지만 비용이 좀 높지요. 실비가 있으면 제일 강추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양쪽 어깨, 허리, 팔목 등 거의 다 나았답니다.

  • 14. 원글
    '24.8.13 8:34 AM (211.234.xxx.239)

    치료해보신 방법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NA주사 운동 두가지 병행해볼까해요
    통증에 너무힘든데 희망을 가지고 치료할게요

  • 15. ....
    '24.8.13 8:40 AM (58.122.xxx.12)

    팔을 되도록 안써야 낫더라구요 핸드폰 들지말고
    집안일 최소한으로 하고 장바구니같은거 절대 들지말구요
    안써야해요

  • 16. ㅇㅇ
    '24.8.13 8:44 AM (110.70.xxx.156)

    딱 지금 제가 오른팔꿈치 통증으오 고생중이에요.
    근력운동 제대로한지 2년다되가는데
    한달전쯤부터 통증이 오더라구요.

    처음 근력운동할때 양팔꿈치 다 아팠으나
    그게 근력이 늘어가며 자연스레 사라지고
    오히려 팔근력이 더 좋아지길래
    이번에도 무게 늘려가며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인줄알고
    통증있는데도 꾸준히 운동했어요.

    웃긴게 5세트운동하면
    첫세트때는 통증을 크게 느끼는데
    첫세트지나면 느끼는 통증이 줄더라구요
    그래서 참고 운동 계속했는데
    2주전 풀업운동하고 느낌이 너무 안좋아 일찍 운동 중단했거든요.
    그날밤 팔꿈치가 문에 살짝 스치는데도 정강이 어디 세게 부딪힌것처럼 통증으로 악소리가나며 너무 아프더라구요.

    정형외과나 한의원 가야지 맘먹고
    파스붙이고 잤는데
    일어나니 또 통증이 살짝 줄어든 느낌이더군요.
    또 시간흐르네 통증이 너무 큰것같고 자고나면 차츰 좋아진것 같고
    무한반복 ㅠㅠ
    그렇게 주저주저 2주가 지났어요.
    그기간 2년동안 일주일에 하루쉬고 매일 하던 운동 전면 중단했고요.


    오늘이 18일째 운동중단
    뛰는것도 팔꿈치에 통증느껴져 운동하나도 안하니
    근력 빠지는게 거울보니 드디어 눈에 보이더군요.

    그런대 놀랍게도 너무 느리게 조금씩 통증이 줄더니
    어젯밤 갑자기 확 좋아졌어요.
    특정한 자세에서 느끼는 아주 미세한 통증만 남았고요.
    이정도라면 3-4일내에 운동 시작할수 있을 것 같아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뼈가 부러진것이 아닌한
    시간지나면 낫는게 대부분이다.
    (심지어 뼈가 부러졌어도 시간지나면 저절로 붙죠 ㅎ)
    예방이 최선이지만 통증 생겼다면
    일단 시간두고 지켜보고
    저처럼 차도가 아주 느리도라도 있으면 지켜본다.
    차도 전혀없는 경우 바로 병원가서 치료받는다 입니다.

  • 17. 커피나무
    '24.8.13 10:00 AM (211.179.xxx.77)

    골프엘보 낫는데
    2년 넘게 걸렸어요
    숟가락들기 힘든때도 있었어요
    약,침,체외충격파 소용없구요
    프롤라주사? 네번정도 맞으니까 나았어요

  • 18. ..
    '24.8.13 10:25 AM (210.126.xxx.161)

    원글님 양쪽 모두 엘보라 진짜 너무너무 힘드시겠네요
    저도 왼쪽 골프엘보라 머리도 남편이나 아이가 묶어주고 세수도 오른손으로만 하는데
    넘 힘든데~~ 우리 언능 나아요

  • 19. ㅜㅜ
    '24.8.13 5:55 PM (211.234.xxx.138)

    스테로이드는 정말 반대요. 자꾸맞음 관절 망가져요
    차라리 너무 힘드시면 먹는 진통제를 드세요. 용량을 좀높여서라도

  • 20. 원글
    '24.8.13 10:59 PM (211.234.xxx.145)

    오늘 병원에서 근육강화운동 배우고왔는데
    신기한게 아픈부위 반대근육을 쓰니 순간적으로통증이 조금 줄었어요ᆢ계속하면 효과가있을거같아요
    걱정해주시는댓글 치료법 공유해주신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849 윤석열때문에 매국노들 다 튀어나오네요 8 000 2024/08/14 1,855
1613848 지난 명절에 시댁에서 올라오면서 택시를 탔는데 2 .. 2024/08/14 2,718
1613847 캘리포니아 벌링게임 지역 질문입니다 4 캘리포니아 .. 2024/08/14 751
1613846 이게 정상이예요? 5 .... 2024/08/14 3,074
1613845 요리 인플루언서는 완전 세대교체가 되었네요 21 ………… 2024/08/14 16,881
1613844 너무 쉬운 냉면 레시피 16 2024/08/14 4,765
1613843 요즘 출퇴근 옷 한벌로 되시나요? 4 2024/08/14 3,205
1613842 (넋두리) 머리 숱이 너무 많아서 괴롭네요 20 쪄죽겠네 2024/08/14 4,241
1613841 장이 만성으로 안좋은 사람은ㅠ 8 2024/08/14 2,447
1613840 "세달간 20만명 학살한 이승만, 친일파 처형 0명&q.. 32 ㅇㅇ 2024/08/13 2,338
1613839 결혼지옥 미공개 영상 10 ... 2024/08/13 6,966
1613838 그 마약 3킬로인가 갖고 입국했던 21 ... 2024/08/13 6,668
1613837 “위안부는 매춘부" 여성 작가 무죄 20 에휴 2024/08/13 2,828
1613836 아빠는 꽃중년에 나온 Doc 정재용 10 . 2024/08/13 5,795
1613835 고3 교실은 요즘 결석하는 학생들이 많나요? 8 ... 2024/08/13 2,375
1613834 오이마사지 후 물로 헹궈야하나요? 4 바바 2024/08/13 2,892
1613833 답은 김건희네요. 14 ... 2024/08/13 5,376
1613832 이승만 대통령은 74 그런데 2024/08/13 3,249
1613831 펌 - 광복을 전해들은 독립운동가 모습 9 ㅇㅇ 2024/08/13 1,830
1613830 오늘 밤도 넘 덥네요 1 ㅇㅇ 2024/08/13 2,193
1613829 요 며칠 더워도 정말 덥네요 11 2024/08/13 4,613
1613828 올해도 국군의날 시가행진… '혈세 낭비' 비판에 "국민.. 7 zzz 2024/08/13 1,997
1613827 커피값으로 투자해서 7 ㄷ3 2024/08/13 3,602
1613826 당근 짜증 12 머저리도 아.. 2024/08/13 3,260
1613825 대학생 딸이 알바로 실내 포장마차에서 서빙한다는데 42 이거 해도 .. 2024/08/13 1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