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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버거킹이 고마워요

... 조회수 : 7,284
작성일 : 2024-08-12 23:21:14

에어컨없어서 피신갔는데 넓은 2층 매장에 손님도 별로없고 의자도 널찍해서

 오후내내 책한권을 다읽고왔어요

 

  8500원짜리 세트하나 시켜놓고 아무도 눈치도 안주고

  책이 너무 재밌어서 그냥술술 읽혔어요

 

 오늘 읽은 책제목은 파리의 노트르담입니다

IP : 58.239.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2 11:23 PM (207.244.xxx.84)

    더위 피하기야 좋죠.ㅎ
    전 집앞에 롯데리아가 있는데 가서 피서를 하진 않고
    빙수를 1인분 크기로 팔아서
    가끔 가서 빙수만 포장해서 집에 와 먹었는데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더위 피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좀 있더라고요

  • 2. ㅇㅇ
    '24.8.12 11:25 PM (59.17.xxx.179)

    저는 우리동네 KFC가 너무너무 좋아요 ~
    쿠폰도 괜찮고. 원플원 치킨도있고 커피도 나쁘지않고.
    버거킹이 좀 멀어서 아쉽

  • 3. 여기는
    '24.8.12 11:27 PM (58.239.xxx.59)

    시골이라 kfc가 없어요 치킨나이트 1+1 맨날사러갈텐데

  • 4. .....
    '24.8.12 11:31 PM (118.235.xxx.61)

    저는 맥도날드파인데 이사왔더니 없어요
    차타고 2km나 가야함
    쿼터파운드먹고싶어요

  • 5. 좀안사는곳의
    '24.8.12 11:42 PM (151.177.xxx.53)

    연립주택많고 시장있는 곳의 맥도날드에 갔더만 온가족부터 어르신들 단체로 와 있고 2층에 자리가 하나도 없고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도 들고, 그 매장이 아주 근사하게 내부를 싹 고치자마자 그리 되었네요.
    버거킹은 희한하게 2층에 사람이 없어요. ㅎㅎㅎ 있더라도 금방 금방 빠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인테리어가 80년대풍이지요. 저도 오래있고픈 생각이 싹 사라지고,. 얼른 먹고튀고픈 마음만 들어서 허겁지겁 먹게되어요.

  • 6. 좀안사는곳의
    '24.8.12 11:44 PM (151.177.xxx.53)

    KFC 매장은 인테리어가 더 심합니다. 왠지 먹어도 배가 차기는하는데 꼭 어디 교실에서 먹는느낌 들어요. 꾸진 인테리어...
    인테리어 잘 할 필요가 없는듯요.

  • 7. ...
    '24.8.12 11:55 PM (211.209.xxx.216)

    파리의노트르담이 술술읽히시다니
    그게 부럽네요.
    너무너무길어서 괴로웠던.

  • 8. ㅇㅇ
    '24.8.12 11:58 PM (207.244.xxx.80)

    버거킹도 동네따라 인테리어가 다른가요?
    가 본 곳은 광화문쪽이랑 우리동네인데
    우리 동네는 바로 집앞에는 없고
    살짝만 걸어가면 대학가인데 거기 음식점들 쫙 있는 거리에
    맥도날드도 있고 버거킹도 있고 스벅에 커피빈에 다 있는데
    그냥 깔끔하구나 생각했는데
    대학가니까 그 대학 학생들이 주고객일테니
    젊은 사람들 좋아하게 꾸며놨나봐요

  • 9.
    '24.8.13 12:0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진정한 아지트를 찾으셨군요
    저는 이사온지 3년 되었는데 아직 아지트를 못찾아서 아쉬워요

  • 10. 저도
    '24.8.13 1:00 AM (223.39.xxx.130)

    집 앞에 버거킹 있으면
    고마울 거 같아요 ㅠ ㅠ

  • 11. 나는나
    '24.8.13 7:19 AM (39.118.xxx.220)

    이달 말에 집앞 버거킹 오픈하는데 무척 기다려집니다. ㅎㅎ

  • 12. ..
    '24.8.13 8:22 AM (1.236.xxx.103)

    집앞 버거킹 대딩딸 배고플때 급할때 한끼 먹기 좋아요 세상 고마운 존재

  • 13. 원글님
    '24.8.13 9:48 AM (61.105.xxx.113)

    시골 KFC는 문 일찍 닫아서 치킨 나이트 없으니 안타까워 하지 마세요^^.
    저 시골 관광지에 실아서 집 근처에 KFC, 맥도널드, 스벅 2개 있는데 맥도널드만 11시에 닫고 나머진 다 8시면 닫아요.
    더 한가한 곳은 스벅이 6시에 닫는 것도 봤어요.

  • 14. gg
    '24.8.13 1:35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집 1분거리 버거킹, 손님도 많지 않고 매장은 넓디 넓고
    24시간 매장이라 심야까지 이동가능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종일 살림 살 수 있어요.ㅎㅎ
    물론 그런데 저는 거의 안 간다는 건 안 비밀.ㅎㅎㅎ
    그저 버거킹은 당근 거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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