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본 글중에 시댁 가풍이

ㅎㄹㅇ 조회수 : 5,384
작성일 : 2024-08-12 23:15:17

좀 사회 경제적 계층이 아래로 내려올수록

유교적 가풍이 강하다고

이유는 잘살거나 이룬게 있는 시어머니는

그냥 그자체로 권위가 서지만

가진거 없고 이룬게 없는 시어머니는

그나마 장유유서 유교적 가치관이라도 들이대야

권위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근데 이게 꼭 시어머니만 그런게 아니라

대학가니 선후배들 사이에도

약간 통용되는 거같아요...

IP : 61.101.xxx.6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2 11:16 PM (121.168.xxx.40)

    오 그렇네요 .....ㅎㅎ

  • 2. ..
    '24.8.12 11: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오~

  • 3. 끄덕끄덕
    '24.8.12 11:22 PM (116.40.xxx.27)

    암것도없는 시어머니 며느리도리 가풍 입에달고사셨죠. 징글징글..

  • 4. 빙고
    '24.8.12 11:23 PM (124.5.xxx.0)

    정답입니다.
    극과 극은 유교죠.
    재벌 아니면 무식
    내가 재벌이 아니다 그럼 무식
    제사에 옥색 한복도 안 입으면서 뭔 유교

  • 5. ..
    '24.8.12 11:26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 거 같아요

  • 6. ...
    '24.8.12 11:29 PM (221.151.xxx.109)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별로 내세울거 없는 사람들이 더

  • 7.
    '24.8.12 11:33 PM (123.213.xxx.157)

    맞아요 ㅋ 쥐뿔 없는 집구석이 더 차례 제사 목숨걸어요.
    제 시가네요 ㅡㅡ

  • 8. 맞아요맞아요
    '24.8.12 11:43 PM (118.218.xxx.119)

    울시댁도 제사에 목숨 걸어요
    살아계시는 부모한테는 잘 하지도 않으면서 돌아가신분한테 음식을 정성껏 올려야 된다고 직접 다 만들어라네요
    아프신 어머님한테나 맛있는 음식 대접하지 돌아가신 아버님제사에는 왜 그리 목숨거는지
    자기들 먹을려고 제사 음식해라는것 같아요

  • 9. 오...
    '24.8.12 11:47 PM (211.248.xxx.34)

    그런것같네요

  • 10. 진짜
    '24.8.12 11:54 PM (210.96.xxx.30)

    쥐뿔없는집들이 말끝마다 가풍가풍 ㅋㅋ
    아무때나 지들 유리한것만 가풍이라고
    꼴값들..
    가풍이 엄한데서 고생..

  • 11. ..
    '24.8.13 12:27 AM (39.7.xxx.106) - 삭제된댓글

    보고 배운 게 없으니
    사고능력도 떨어지고
    세상의 변화는 무조건 배척하는거죠.
    제사는 종교에요
    우리 집안을 일으킬 유일한 희망인데
    몇십년을 제사 지내도 나아지는 건 없어요.
    그러니 더 매달리고 의지하는거에요.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은
    아무래도 세상을 보는 관점과 시야의
    깊이가 다릅니다.
    교류하는 네트워크도 달라지고요
    그러니 스스로 자연스럽게 변화되고
    악습을 구분하는 사고가 형성되는거죠.

    82를 보면 원글을 이해 못하고
    무슨 교수가 이런 말을 했다.
    우리 이러지 맙시다..라고 가르치고 훈계하는
    분들이 유독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 12. ...
    '24.8.13 12:32 A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보고 배운 게 없으니
    사고능력도 떨어지고
    세상의 변화는 무조건 배척하는거죠.
    제사는 종교에요
    우리 집안을 일으킬 유일한 희망인데
    몇십년을 제사 지내도 나아지는 건 없어요.
    그러니 더 매달리고 의지하는거에요.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은
    아무래도 세상을 보는 관점과 시야의
    깊이가 다릅니다.
    교류하는 네트워크도 달라지고요
    그러니 스스로 자연스럽게 변화되고
    악습을 구분하는 사고가 형성되는거죠.
    (이럼 또 내주변 누구는 부자여도 무식하고
    제사 지낸다, 현대가도 제사 지내잖아..이런 댓글 달림)

    82를 보면 원글을 이해 못하고
    무슨 교수가 이런 말을 했다.
    우리 이러지 맙시다..라고 가르치고 훈계하는
    분들이 유독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 13. ..님 말씀 공감요
    '24.8.13 12:33 AM (124.56.xxx.95)

    보고 배운 게 없으니
    사고능력도 떨어지고
    세상의 변화는 무조건 배척하는거죠.
    제사는 종교에요
    우리 집안을 일으킬 유일한 희망인데
    몇십년을 제사 지내도 나아지는 건 없어요.
    그러니 더 매달리고 의지하는거에요.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은
    아무래도 세상을 보는 관점과 시야의
    깊이가 다릅니다.
    교류하는 네트워크도 달라지고요
    그러니 스스로 자연스럽게 변화되고
    악습을 구분하는 사고가 형성되는거죠.222222222222222222222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쌍팔년도 시절에 배운 남녀차별과 소수자 혐오를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여요.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모르고
    평생 사기 당하고 재산 못 일구고
    결국 그 고집이
    가난의 굴레를 만들어요.

  • 14. 정답
    '24.8.13 12:46 AM (106.101.xxx.4)

    우리 집안을 일으킬 유일한 희망인데
    몇십년을 제사 지내도 나아지는 건 없어요.
    그러니 더 매달리고 의지하는거에요.
    스스로의 힘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은
    아무래도 세상을 보는 관점과 시야의
    깊이가 다릅니다.222222

  • 15. 가풍
    '24.8.13 5:28 AM (175.223.xxx.68)

    가풍이 어딨어요? 알고보니 콩가루 집안이더니

  • 16. ㅇㅇ
    '24.8.13 7:34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그냥 사회적 과도기 현상이죠
    사회를지배하고 있던 생각이 바뀌는중이고
    현시대 기준으로 능력없는 시어머니가 많아서 그렇지
    그게 그렇게 연결되진 않아요

  • 17. ㅇㄹㅇㄹ
    '24.8.13 8:06 AM (211.184.xxx.199)

    암것도 없는 집에서 제사를 악착같이 챙기는 이유도 비슷해보여요
    시어머니의 자존심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18. 영통
    '24.8.13 9:18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어머...이거 내가 느끼던 바..

    우리 시가의 권위적인 시모..권위적인 윗동서

    윗동서는 나와 동갑인데 학벌도 직업도 없는데 내게 너무나 윗사람인척..세상 이치도 가르치려하고...
    내가 사회에서는 사람들 다스리는 사람인데 이게 뭐지 싶어서

    느끼던 바였는데 여기서 한 번 말이 있었군요

    82 인사이트..82 통찰력

  • 19. 영통
    '24.8.13 9:19 AM (116.43.xxx.7)

    어머...이거 내가 느끼던 바..

    우리 시가의 권위적인 시모..권위적인 윗동서

    윗동서는 나와 동갑인데 학벌도 직업도 없는데 내게 너무나 윗사람인척..세상 이치도 가르치려하고...
    내가 사회에서는 사람들 지도하는 업무하는 사람인데 이게 뭐지 싶어서

    느끼던 바였는데 여기서 한 번 말이 있었군요

    82 인사이트..82 통찰력

  • 20. 영통
    '24.8.13 9:20 AM (116.43.xxx.7)

    딸이 대학생인데
    친구들이 다양한 대학교 갔는데..
    별로 안 좋은 대학이 선배들이 그렇게 기강을 잡는다고...

  • 21. ㅇㅇ
    '24.8.13 10:28 AM (116.47.xxx.214)

    사람많이모이고 명절행사 좋아하는것같아요 여행 개인적취미는 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809 그릇 어떤제품 쓰세요? 3 그릇 2024/08/15 1,730
1614808 고무장갑 녹지않는거..추천좀 10 고무 2024/08/15 3,323
1614807 곱창김 김밥은 셀프김밥으로 하세요 3 .. 2024/08/15 2,656
1614806 고구마줄기 11 . . . 2024/08/15 2,521
1614805 15년된 스키세트 당근에 안팔리겠죠? 8 ..... 2024/08/15 2,062
1614804 K패스 카드는 체크카드는 안되나요? 2 ... 2024/08/15 995
1614803 이수지 전재산 사기 당했다네요 68 2024/08/15 44,261
1614802 포카리스웨트 광고 완전 왜색 8 ㅇㅇㅇ 2024/08/15 3,265
1614801 아들 수학문제 앱에서 질문받아 열혈 풀이중 (고딩엄마들 참고하셔.. 20 ㅇㅇj 2024/08/15 2,232
1614800 남자에게 연락해도 될까요 (원글펑) 87 2024/08/15 13,249
1614799 자궁용종 수술 후 생리불순에 피임약 처방받았어요. 곰배령 2024/08/15 632
1614798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보는데 현빈 넘 멋지게 나오네요 19 박신혜 2024/08/15 2,975
1614797 아직 덥네요..환기하려고 창문열었다가 절망 5 꿀꿀이죽 2024/08/15 2,994
1614796 저만 밤에도 에어콘 키는건 아니죠? 15 ㅇㅇ 2024/08/15 3,958
1614795 김일성, 이승만 70만軍 지원했다"...뉴라이트 안병직.. 3 0000 2024/08/15 1,326
1614794 [펌] 신랑이 첫사랑 찾으러 가고 싶대요 5 철들면앙데 2024/08/15 5,670
1614793 끝사랑, 다들 인물이 월등하네요 23 보아하니 2024/08/15 9,098
1614792 카운터 테너 이동규를 좋아하시면, 지금 10 2024/08/15 1,697
1614791 저작권에 대해 알아 보고 싶은데 변리사 상담을 해야하나요? 1 1111 2024/08/15 635
1614790 요즘 고1들 학교에서 원래 이런가요? 자율학습도 너무많고 태.. 8 ㅇㅇㅇㅇ 2024/08/15 2,887
1614789 오늘 헬마우스가 썰푼 뉴라이트역사관작업배후/펌. 12 이렇다네요... 2024/08/15 2,306
1614788 코로나에 걸리고 나니 좋은 점. 3 ........ 2024/08/15 4,404
1614787 고현정 좀 질려요 14 미안 2024/08/15 7,449
1614786 잣은 어쩜 이렇게 맛난 물건일까요. 28 잣요정 2024/08/15 4,165
1614785 엔초비 김영삼대통령의 조선총독부 폭파 16 8‘ㅡ8 2024/08/15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