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살려고 다가구 주택 보러 다니는데
괜찮은 물건이 하나 있더라구요.
가격도 주변 시세보다 좀 싸구요.
그래서 알아봤더니만 불법 건축물이라고 하더라고요.
3층까지만 건축해야 하는데 4층인 거죠.
대지도 넓고 지가상승도 되는 그런 입지에 있어서
사고 싶었는데 불법 건축물이라는게 걸리네요.
부동산에서는 만일 매수한다고 하면 원상복구해 놓는다고 하는데 미리 원상복구해놓고 내놔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계약금받고 나서 차익피일 미룰 수도 있으니깐요.
근데 지하 창고를 사무실로 개조한 경우는 원상복구하기 쉽지만 4층짜리를 어떻게 원상복구한다는 건지.. 엄청 대공사 아닌가요?
이런 집은 안 사는게 낫겠죠?
구청에 가서 문의해 보세요
당연히 안되죠 원상복구가 쉬운가요
안 될 것 같은데 된다 하니 이상해서요.
드론 레이다망에 잡혀서 불법 건축물이라고 연락왔대요.
그래서 급 팔려는 듯.. 근처 다가구 시세보다 10억 싸게 내놨어요.
그거 원상복구 시킬때까지 계속 벌금 나오는 거 아닌가요?
요즘 드론으로 다 잡고 다니는데 무섭더라구요.
철거할때까지 계속 과태료 내야 될걸요?
해마다 건축이행강제금인가 과태료 어마어마하게 나와요
4층 부분이 가건물이거나 그런건 아닌 거죠?
서울대학가에 불법건축물 원룸, 다가구 간축물 짜증나요
은근 불법을… 곰팡이 피고 찌는듯이 더운 방…
나라에서 관리감독 정확히 했으면 좋겠어요
다가구 잘보고 매매하세요
대학가 원룸 방얻을때 잘보고 얻으세요
옥탑얹은 수준아니고 아예 4층짜리 건물이면 원상복구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요
다시 지어야지..그거 원상복구 힘들껄요... 그러니까 10억이나 싸죠..
10억 싸게 팔아도 그게 나으니까 싸게 파는거죠.
괜히 골프아플듯.
혹시 모르니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세요.
하니까 3층으로 짓고 나서 그 후에 지었을거예요
가건물식으로 지어졌을거 같은데 철거가 가능하게 지었을 겁니다
주인 입장에선 팔릴때까지 벌금 내면서 임대료는 계속 받는게 유리하니 철거 안하고 있었겠죠
10억이나 싸게 나왔다면 생각해봐도 될듯
위반건축물로 등재된 건물
대출 안나옵니다.
100% 현금으로 사실거 아니면요
그냥 위반건축물이면
원상복구후 잔금 치르는걸로 계약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