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네 아이가 중학생인데 미국유학가는데 일년에 일억오천만원 든다대요
할아버지가 유학비용 다 대기로 했다고 자랑하던데 왠만한 형편으론 미국으로 유학가기 힘들겠네요
지인네 아이가 중학생인데 미국유학가는데 일년에 일억오천만원 든다대요
할아버지가 유학비용 다 대기로 했다고 자랑하던데 왠만한 형편으론 미국으로 유학가기 힘들겠네요
그래서 교수들하고 말이 안통해요. 앵간해서 다 유학갔다온 사람들이니, 학생들 사정을 이해를 못함.
미국이고 유럽이고 물가가 미쳤어요. 아이 교환학생 보내는데 유럽쪽은 방도 못구해서 한달에 생활비로 300정도 들어갈듯해요. 외식비가 한끼에 2-3만원이네요. 밥은 무조건 해먹어야하고 여행도 다녀야하는데 와우..물가가 엄청나요
듣기로는 그정도는 아니던데
지인아이가 고3때 입시실패하고
다음해에 미국 유학갔거든요.
그렇게까지는 안들던데... 여유있게 지내나봅니다.
어차피 절반은 세금내야할 돈이니 할아버지가 내주시는거죠.
미국유학의 문제는
학비보다도
그 이후가 문제예요
현지에서 취업하면 괜찮은데 그건 당연히 어렵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경우 적응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적응 못하더라도 부모가 밀어줄 수 있는 배경이랑 재력이 돠어야 해요
보딩수업료만 7만불이상인 학교면
기숙사, 용돈 기타활동해서
달러도 올라 그 정도 들어요.
사립 보내고 밥 먹고 아주 평범하게 제 동생은 의료계라 학비만 저것보다 더 들어요
진짜 웬만한 형편의 집에선
미국 유학 보내기 어렵겠어요.
그래서 캐나다로 많이 보내나 봐요.
보내는거 1억5천 맞아요.
그런데 그 세계에서 그 돈으로는 아주아주 평범한 아이에요.
조부모가 대학 4년내내 학비 댔는데,
결국 뉴욕현지에서 취직된 집 있어요...
전생에 뭔 일을 했는지 자식들이 다 잘 되더라구요.
최소 연1억이상 들어요.
중학교때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까지 졸업한 여자가 있는데
지금 직업은 유튜버하고 있어요. 남동생도 미국에서 대학졸업하고
한국와서 영어 강사로 나가는 듯 하고.
결국 잘안풀리면 한국에 중,고,대학의 인맥이 없고
정서적으로 어설픈 외국물로 인해 한국사회 조직에 적응하기 힘들어지고
제대로 된 직장 가지기가 더 어렵게 되는 듯 해요
신분문제 해결되면 제대로된 직장 본인 노력에 의해 다들 잘 가져요
신분이 해결 안되도 본인 능력이 출중하며누스폰서 받아서 역시 작장 취업 잘하구요
저 아는 사람 딸은 페이스북 ( 메타) 에서 스폰서 해줘서 신분 만들면서 취직 되더군요
대학도 막 탑 대학ㄷ 아니었는데 노력하니 되더군요
LA는 혼자사는 방월세만 300-350해요 여기에 밥사먹고 재료사고 차끌고 다니면 최소 600이상 한달에 써요
비싼 보딩스쿨 보내나보죠
미국 비싼 학교는 어마어마하죠
용돈도 부자 동창들 수준에 맞춰야하고 방학때 한국 왔다갔다 하는
비용도 필요하고요
나름이긴 하더라고요. 서민가정에서 빠듯하게 유학온 사람은 기숙사 저렴한 데 살면서 년에 7천쓰던데 부잣집에서 온 아이는 일단 월세가 비싼 데 살고 음식도 레스토랑같은 데서 많이 먹으니 1억 5천도 빠듯해하는 거 봤어요.
미국유학은 돈먹는 하마죠. 부모세대 유학시절 90년대 2000년대초반은 아무것도 아님.
지금은 코로나이후 전세계가 경제침체기에 생활물가며 월세가 사상최고라 학비 어마어마한 미국에서 외국인이 학비는 고사하고 물가와 아파트 월세를 감당하려면 한국에 집한채는 몇년안가 날라갑니다.
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자기가 직장다니며 벌은 돈 많이 보태서 온 경우였어요.
2주 오는데 직항 항공료만 300에서 400가까이 해요.
보딩스쿨 보내면 그 정도 드는 거 맞아요.
15년전 뉴욕 유학했는데
학교 기숙사방이 한달에 950불
졸업후 맨하탄 적당한 스튜디오 집세 1600불이었어요
학비랑 집세빼고 아빠가 300만원 한도 카드 주셨는데 매달 한도 다썼던 기억이…
지금은 물가 올라서 아마 1.5-2배 들거같아요
학비도 1.5배 됐더라고요 그때도 어마어마하게 비쌌는데
대체로 친척들이 있어서 초청내지는 거주할 곳을 해결하고 가겠죠?
졸업했는데 현지 취업이 안 된건 한국서도 sky졸업하고 취업 못하는거랑 같겠죠
보통은 취업 잘 하는데요..
경험담으로 말씀드리면..
유학하고 취직걱정하는 아이는 신분문제가 크고, 문과인경우. 그리고 적응을 못한 경우가 많아요. 이과는 스폰서 받기가 쉬운데 문과는 상대적으로 어려워요
적응문제는 성향의 문제이니 유학때문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구요
보딩같은 경우는 보통 학비만 7-8만이니 여러 제반 비용을 합치면 1억5천~2억 정도 들어요
보딩다니는 아이들은 대부분 사업하는 분들 자녀라 졸업하고 취직걱정 하는 경우는 못봤어요
뉴욕대가 생활비가 너무 비싸서 요즘 현지에서는 순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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