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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유학은

일년에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24-08-12 19:40:33

지인네 아이가 중학생인데 미국유학가는데 일년에 일억오천만원 든다대요

할아버지가 유학비용 다 대기로 했다고 자랑하던데 왠만한 형편으론 미국으로 유학가기 힘들겠네요

IP : 175.192.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8.12 7:43 PM (106.246.xxx.154)

    그래서 교수들하고 말이 안통해요. 앵간해서 다 유학갔다온 사람들이니, 학생들 사정을 이해를 못함.

  • 2. 미국
    '24.8.12 7:43 PM (211.248.xxx.34)

    미국이고 유럽이고 물가가 미쳤어요. 아이 교환학생 보내는데 유럽쪽은 방도 못구해서 한달에 생활비로 300정도 들어갈듯해요. 외식비가 한끼에 2-3만원이네요. 밥은 무조건 해먹어야하고 여행도 다녀야하는데 와우..물가가 엄청나요

  • 3.
    '24.8.12 7:43 PM (210.100.xxx.239)

    듣기로는 그정도는 아니던데
    지인아이가 고3때 입시실패하고
    다음해에 미국 유학갔거든요.

  • 4. 중딩이면
    '24.8.12 7:46 PM (59.6.xxx.225)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는 안들던데... 여유있게 지내나봅니다.
    어차피 절반은 세금내야할 돈이니 할아버지가 내주시는거죠.

  • 5.
    '24.8.12 7:50 PM (118.235.xxx.186)

    미국유학의 문제는
    학비보다도
    그 이후가 문제예요

    현지에서 취업하면 괜찮은데 그건 당연히 어렵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경우 적응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적응 못하더라도 부모가 밀어줄 수 있는 배경이랑 재력이 돠어야 해요

  • 6.
    '24.8.12 7:53 PM (211.234.xxx.2)

    보딩수업료만 7만불이상인 학교면
    기숙사, 용돈 기타활동해서
    달러도 올라 그 정도 들어요.

  • 7. 맞아요
    '24.8.12 7:55 PM (116.33.xxx.48)

    사립 보내고 밥 먹고 아주 평범하게 제 동생은 의료계라 학비만 저것보다 더 들어요

  • 8. 와~
    '24.8.12 7:57 PM (125.178.xxx.170)

    진짜 웬만한 형편의 집에선
    미국 유학 보내기 어렵겠어요.

    그래서 캐나다로 많이 보내나 봐요.

  • 9. 사립고등
    '24.8.12 8:00 PM (118.235.xxx.165)

    보내는거 1억5천 맞아요.
    그런데 그 세계에서 그 돈으로는 아주아주 평범한 아이에요.

  • 10. ..
    '24.8.12 8:04 PM (211.246.xxx.138)

    조부모가 대학 4년내내 학비 댔는데,
    결국 뉴욕현지에서 취직된 집 있어요...
    전생에 뭔 일을 했는지 자식들이 다 잘 되더라구요.

  • 11. ㅡㅡㅡㅡ
    '24.8.12 8: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최소 연1억이상 들어요.

  • 12. 잘안풀린 사례
    '24.8.12 8:15 PM (163.209.xxx.210)

    중학교때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까지 졸업한 여자가 있는데
    지금 직업은 유튜버하고 있어요. 남동생도 미국에서 대학졸업하고
    한국와서 영어 강사로 나가는 듯 하고.

    결국 잘안풀리면 한국에 중,고,대학의 인맥이 없고
    정서적으로 어설픈 외국물로 인해 한국사회 조직에 적응하기 힘들어지고
    제대로 된 직장 가지기가 더 어렵게 되는 듯 해요

  • 13. 글쎄요
    '24.8.12 8:22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신분문제 해결되면 제대로된 직장 본인 노력에 의해 다들 잘 가져요

    신분이 해결 안되도 본인 능력이 출중하며누스폰서 받아서 역시 작장 취업 잘하구요

    저 아는 사람 딸은 페이스북 ( 메타) 에서 스폰서 해줘서 신분 만들면서 취직 되더군요
    대학도 막 탑 대학ㄷ 아니었는데 노력하니 되더군요

  • 14. ..
    '24.8.12 9:16 PM (61.254.xxx.115)

    LA는 혼자사는 방월세만 300-350해요 여기에 밥사먹고 재료사고 차끌고 다니면 최소 600이상 한달에 써요

  • 15. ㅇㅇ
    '24.8.12 9:17 PM (59.28.xxx.199)

    비싼 보딩스쿨 보내나보죠
    미국 비싼 학교는 어마어마하죠
    용돈도 부자 동창들 수준에 맞춰야하고 방학때 한국 왔다갔다 하는
    비용도 필요하고요

  • 16. 그게 돈 쓰기
    '24.8.12 9:18 PM (106.101.xxx.180)

    나름이긴 하더라고요. 서민가정에서 빠듯하게 유학온 사람은 기숙사 저렴한 데 살면서 년에 7천쓰던데 부잣집에서 온 아이는 일단 월세가 비싼 데 살고 음식도 레스토랑같은 데서 많이 먹으니 1억 5천도 빠듯해하는 거 봤어요.

  • 17. 요즘
    '24.8.12 9:18 PM (73.227.xxx.180)

    미국유학은 돈먹는 하마죠. 부모세대 유학시절 90년대 2000년대초반은 아무것도 아님.
    지금은 코로나이후 전세계가 경제침체기에 생활물가며 월세가 사상최고라 학비 어마어마한 미국에서 외국인이 학비는 고사하고 물가와 아파트 월세를 감당하려면 한국에 집한채는 몇년안가 날라갑니다.

  • 18. 년 7천도 서민
    '24.8.12 9:19 PM (106.101.xxx.180)

    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자기가 직장다니며 벌은 돈 많이 보태서 온 경우였어요.

  • 19. 겨울방학
    '24.8.12 9:22 PM (118.235.xxx.65)

    2주 오는데 직항 항공료만 300에서 400가까이 해요.

  • 20. ..
    '24.8.12 9:43 PM (211.117.xxx.149)

    보딩스쿨 보내면 그 정도 드는 거 맞아요.

  • 21. ㅡㅡ
    '24.8.12 10:22 PM (223.122.xxx.241)

    15년전 뉴욕 유학했는데
    학교 기숙사방이 한달에 950불
    졸업후 맨하탄 적당한 스튜디오 집세 1600불이었어요
    학비랑 집세빼고 아빠가 300만원 한도 카드 주셨는데 매달 한도 다썼던 기억이…
    지금은 물가 올라서 아마 1.5-2배 들거같아요
    학비도 1.5배 됐더라고요 그때도 어마어마하게 비쌌는데

  • 22. 대체로
    '24.8.13 4:27 AM (216.147.xxx.87)

    대체로 친척들이 있어서 초청내지는 거주할 곳을 해결하고 가겠죠?

  • 23. ㅂㅂㅂㅂㅂ
    '24.8.13 9:22 AM (202.180.xxx.209)

    졸업했는데 현지 취업이 안 된건 한국서도 sky졸업하고 취업 못하는거랑 같겠죠

    보통은 취업 잘 하는데요..

  • 24. ..
    '24.8.13 9:56 AM (152.99.xxx.167)

    경험담으로 말씀드리면..
    유학하고 취직걱정하는 아이는 신분문제가 크고, 문과인경우. 그리고 적응을 못한 경우가 많아요. 이과는 스폰서 받기가 쉬운데 문과는 상대적으로 어려워요
    적응문제는 성향의 문제이니 유학때문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구요
    보딩같은 경우는 보통 학비만 7-8만이니 여러 제반 비용을 합치면 1억5천~2억 정도 들어요
    보딩다니는 아이들은 대부분 사업하는 분들 자녀라 졸업하고 취직걱정 하는 경우는 못봤어요
    뉴욕대가 생활비가 너무 비싸서 요즘 현지에서는 순위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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