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좀 좋아봤음 좋겠어요.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24-08-12 19:31:04

소리 내서 웃은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

우울의 끝을 찍고 있는 것 같고 한없이 땅으로 꺼져요.

친구도 없고 지인도 없고 소용 없는 부모 형제는 돈 들어갈때만 날 찾죠. 인간 같지도 않아서 상대도 하기 싫어요.

남편은 그냥 다 포기했고

애는 한참 사춘기고

날은 덥고

갈곳도 없고

막말로 정신분열증 걸릴 것 같아요. ㅜ

 

IP : 223.62.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2 7:36 PM (118.32.xxx.104)

    평온한 상태고만

  • 2. ㅡㅡㅡㅡ
    '24.8.12 7:4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마음부터 잘 추스리시고,
    웃기는 예능 찾아서 아무생각 없이 보고
    막 웃어버러 보세요.
    힘내세요.

  • 3. ..
    '24.8.12 7:57 PM (116.40.xxx.27)

    그럴때있죠. 내가 혼자서 웃을수있는걸 찾으세요. 재밌는일을 찾는게 중요. 남들상관없이.

  • 4. ㅇㅁ
    '24.8.12 8:51 PM (49.175.xxx.61)

    전 완전 혼자예요. 콜센터 다녀서 그나마 말은 하루종일해서 좋은데, 교감없는 말인지라 피곤하기만 할뿐이예요. 그래도 퇴근하고는 혼자라도 알차게 보내요. 분열증 걸리기 전에 뭐라도 돌파구 찾으세요. 안그럼 이 소중한 시간 다 사라져요

  • 5. 인생
    '24.8.12 9:38 PM (223.38.xxx.126)

    남때문에 내인생 피해본다생각하지마시고
    주체적으로 살아야안억울하더라고요

  • 6. 나를
    '24.8.12 11:50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소중하게 대해 주세요
    저도 남편 아들들 너무 소중한데 그들은 저보다 본인들을 더 사랑하더라구요
    어느 순간 나는 누가 사랑해 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제가 먹고 싶은거 제 돈으로 사먹고 비싼 향수 조말론으로 바디제품도 구입했고 목걸이 귀걸이도 이백만원 넘는데 구입했어요
    1년 전 저라면 못 살것들인데 나를 위해서도 써 보고 싶었어요
    애들 학원비 2달만 안내면 내가 갖고 싶은거 다 사겠더라구요
    저는 나만의 것을 사게 되니 삶이 좀 즐거워졌어요
    원글님도 분명히 좋아지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자꾸 찾는 연습을 해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339 15층아파트인데 14층과 4층 매매가 차이 얼마나날까요? 7 궁금 2024/10/31 2,614
1635338 젖은옷 입은 아들 얘기할까요? 6 ........ 2024/10/31 2,520
1635337 보통 나이가 들수록 말이 적어지는거 맞죠? 7 ... 2024/10/31 2,773
1635336 꼭 밤새서 해야하는 일? 4 궁금 2024/10/31 1,271
1635335 맛 없어서 남은 음식 누가 먹나요?? 23 집에서 2024/10/31 3,202
1635334 최민환 애기 안고 시구 장면 충격이네요 21 2024/10/31 17,589
1635333 시판 구운 계란 유통기한이 꽤 긴데요 2 minn 2024/10/31 1,867
1635332 저 시누짓 좀 하려고 합니다 45 ㆍㆍ 2024/10/31 7,548
1635331 슈링크나 리프팅기계 의사가 온전히 해주나요? 3 2024/10/31 1,223
1635330 국회와 사법부는 윤석열 탄핵시켜라 7 탄핵 2024/10/31 1,280
1635329 와 진짜 10월에 녹취 터진다더니 17 ㅇㅇ 2024/10/31 7,498
1635328 아직도 옹호하시는 분들 보면 8 sdg 2024/10/31 1,396
1635327 맥 립스틱 크림쉰, 앰플 라인 단종 후 뭐 쓰시나요? +제가 쓰.. 1 하야하라 2024/10/31 707
1635326 이니스프리도 짝퉁 있나요? 1 이니스 2024/10/31 1,340
1635325 홍준표야 집구석에나 있어라 8 .. 2024/10/31 3,245
1635324 요즘 푹 빠져있는 책이 있는데 3 turand.. 2024/10/31 2,646
1635323 와..국정농단의 끝판왕을 보는 듯! 10 우와 2024/10/31 3,642
1635322 25년만에 졸업한 고등학교를 가보았어요 4 회상 2024/10/31 1,953
1635321 보톡스 차이(앨러간vs제오민 6 ... 2024/10/31 2,730
1635320 빌라 주택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배출문의요 ㅠㅠ 2 dd 2024/10/31 780
1635319 부산쪽)대학병원 허리디스크 정형외과 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ㅠ ㅇㅁ 2024/10/31 618
1635318 시청료 안내면 4 구리맘 2024/10/31 1,096
1635317 한동훈ㅎㅎ 2 매불쇼 2024/10/31 2,786
1635316 베스트 글 중 털실내화,를 보고 21 옛기억 2024/10/31 4,206
1635315 저녁메뉴 뭐 하세요? 7 ㅇㅇㅇ 2024/10/3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