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배드민턴협회 국가지원금 71억원

제대로?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24-08-12 15:36:31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87/0001061252

 

2024년 기준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보조금 7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사는 12일에 착수한다. 조사단장인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오늘 협회에 공문을 보냈고 내일이나 모레 사무실을 차리고 조사를 시작한다"며 "협회부터 시작하고 안세영 선수는 귀국 후 휴식이 필요하니 시간을 두고 조사할 예정이다. 9월 중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어 "안 선수와 협회 어느 쪽 말이 맞는지 진상 파악이 아니라, 제도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에 중점 을 둘 것"이라며 

 

"공정과 상식에 기반을 둔 프로세스를 존중할 것인지, 과거처럼 결과 지상주의에 입각해 과정을 희생할 것인지, 기존 관행에 문제가 있으면 제도를 개선해 어린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도록 고치는 것에 방점을 둘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폰서 제도, 국제 경기 연령 제한 등을 조사해본 뒤 권고 형태로 나갈 것"이라며

 

" 배드민턴협회는 연간 71억원의 국고 예산이 들어가 그 예산이 실제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쓰이는지도 볼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드민턴협회부터 시작하지만 비슷한 관행과 잘못된 점이 다른 단체에도 해당한다면 이번 조사 결과를 공유하거나 조사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국가대표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훈련과 대회출전 지원의 효율성과 협회의 후원 계약 방식이 '협회와 선수 사이에서 균형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 배드민턴 종목에 있는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제도의 합리성, 선수의 연봉체계에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를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관행상 금지되고 있는 개인 트레이너의 국가대표 훈련 과정 참여의 필요성도 함께 살펴본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는 단순히 '협회가 선수 관리를 적절히 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현안에 관해 의견을 수렴하게 될 것"이라며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발전에도 파급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장은 문체부 이정우 체육국장이 맡는다. 문체부 직원과 산하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등 10명 이상이 조사단에 합류한다.

이정우 국장은 "안세영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라면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며 "선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문체부와 체육단체가 지녀야 할 당연한 자세"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의 근본적인 질문은 '협회가 선수를 위해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는 국민적 의혹이 남지 않도록 엄정하고, 어느 한쪽에 편향됨 없이 공정함을 원칙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 : 104.156.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2 3:38 PM (203.229.xxx.238)

    협회 임원이 왜 40명이 있어야 하는지?
    그사람들이 쓴돈은 모두 회수해야하고
    후원금 내지 않는 협회장과
    임원은 사퇴시키고 세금 착복했는지?검찰수사 해야지

  • 2. 횡령여부를
    '24.8.12 4:09 PM (119.71.xxx.160)

    조사해야지
    진상 파악이 아니라 제도 개선할 게 있는 지에 중점을 둔다고?
    끼리 끼리 봐주고 적당히 넘어가려고
    미리 선수치네.

  • 3. ...
    '24.8.12 4:37 PM (104.156.xxx.30)

    끼리 끼리 봐주고 적당히 넘어가려고 22222
    면죄부 줄까 걱정돼요.
    이사 40명 중에 누구라도 용산과 연줄 연줄이면?
    문체부와 연결일지도....

  • 4. 안세영
    '24.8.12 7:15 PM (114.202.xxx.186)

    안세영 선수가 있어서
    71억원으로 상향된걸로 알아요

    세계랭킹 1위외
    상비군과이 지원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체육회장
    방수현등은
    그런 차이가 있으면 안된다고 하지만요

    왜 모두
    실력을 하향 시킬려 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197 "에어컨 설치한 옆집 신고합니다" 서로 신고하.. 9 우찌살까요 2024/08/14 4,600
1614196 오늘도 여전히 36도네요 1 dd 2024/08/14 1,189
1614195 올해 광복절 경축식 취소사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거짓말 들통... 6 아이고 2024/08/14 1,175
1614194 코스트코 모짜렐라치즈 1 유통기한 2024/08/14 1,454
1614193 독립운동가들 AI복원한거 보셨나요? 3 000 2024/08/14 684
1614192 이건또 뭔일인가요. 카카오페이가 중국 알리에 정보를 넘겨줬다면 9 ㅇㅁㅇ 2024/08/14 1,992
1614191 직장 그만 두었는데 의료보험 남편한테 들어가려면 어떻게 하나요?.. 5 직장의료보험.. 2024/08/14 2,131
1614190 주부님들이나 직장맘이신분들요 9 ..... 2024/08/14 1,339
1614189 의류쇼핑몰 옷이 배송이 안되고 있는데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7 .... 2024/08/14 1,221
1614188 소설그만 킥보드 아니고 스쿠터 자전거도로 아니고 인도 30 소설 2024/08/14 1,555
1614187 “나, 서울대생 부모야”...‘서울대가족’ 스티커 배포 33 ... 2024/08/14 4,508
1614186 옥주부 인스타 요즘 좀 지나친듯 26 ㅇㅇ 2024/08/14 22,003
1614185 이럴때 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세요? 4 ㅇㅇ 2024/08/14 1,117
1614184 김옥숙의 노태우비자금 메모 구경하세요 5 ... 2024/08/14 2,875
1614183 대출을 갚는 것과 안갚는 것 중에서 뭐가 더 나은건가요? 4 ... 2024/08/14 1,134
1614182 언제까지 서울집이 오를까요? 17 부동산 2024/08/14 2,821
1614181 청문회에 홀로 나온 임은정 검사에게 질의하다 울컥한 박은정 의원.. 4 동영상 2024/08/14 1,807
1614180 인쇄소 견학 할 수 있나요? 12 bb 2024/08/14 564
1614179 국힘 뉴라이트가 이종찬 회장 공개모욕: 일본 극우 기쁨조래요 15 어이상실 2024/08/14 1,836
1614178 50대에 야간근무는 무리일까요? 10 ㅇㅇ 2024/08/14 2,119
1614177 새송이 버섯 초딩들은 어찌 해줘야 먹을까요? 11 .... 2024/08/14 1,153
1614176 컴포즈커피 맛이 어떤가요. 19 .. 2024/08/14 3,366
1614175 짐 많은 집 답답하다는 글 읽고 15 희한 2024/08/14 4,981
1614174 우리 동네 신장개업 칼국수집 얘기해 주고 싶은데... 6 ... 2024/08/14 2,680
1614173 엘리트운동하는 남자애들 요즘도 학폭 있나요? 2 ㅁㅁ 2024/08/14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