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이 혼자 살게 되면 영양실조 걸릴거같아요

...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24-08-12 14:03:16

오후2시까지 자고 점심은 무조건 면만 먹을려하고 저녁에 밥주면 깨작거리다 거의 굶고

저꼴 보기 싫어서 따로 살든 해야지

못먹는것도 많아 저 없으면 그나마 깨작거리는 반찬도 안먹어서 면만 끓여먹고 살거같네요

두통도 거북목땜에 오는건데 절대 스트레칭안하고 타이레놀만 찾고 절대 안움직이는데 무슨 수로 낫나요

 

IP : 221.162.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2 2:06 P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영양실조 안 걸리고 잘 삽니다 그냥 두세요

    본인이 느껴야 개선하려 노력하죠 잔소리 백날 해야 관계만 나빠져요

  • 2. ..
    '24.8.12 2:07 PM (221.162.xxx.205)

    잔소리 안해요
    본인도 느껴요 잔소리는 고딩때 졸업했어요

  • 3. 다이어트
    '24.8.12 2:07 PM (211.186.xxx.59)

    때문이면 고기위주로 먹으라하세요 하여튼 기를 쓰고 굶어대다가 탈모나 오고 저도 속터지네요

  • 4. ...
    '24.8.12 2:09 PM (114.204.xxx.203)

    굶어죽지 않지만 몸 다 망가진뒤 후회하겠죠
    요즘은 70ㅡ80대도 다들 운동하고 관리하는데
    식습관 어릴때 잡아줘야 그나마 낫고요

  • 5. ..
    '24.8.12 2:10 PM (221.162.xxx.205)

    그냥 편식이 심해요 아무리 배고파도 굶고말지 안먹는 음식은 안먹어요
    외모 꾸미는데 전혀 관심없어요

  • 6. ㅁㅁ
    '24.8.12 2:19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일 내더라구요
    집안에 아이 부자사이 극을 달리다가 독립
    반년도 안돼 경찰에서 연락옴
    몸상태엉망돼 쓰러져 119에 실려간뒤 경찰이 ㅠㅠ

  • 7. ..
    '24.8.12 2:23 PM (39.116.xxx.172)

    기숙사살때 밥시간맞추느라 허둥지둥 게다가 편식
    자취하는데 더잘해먹어요 유툽에 영상 널려있으니

  • 8.
    '24.8.12 2:30 PM (175.114.xxx.248)

    저희 아이 미국으로 대학 보내놨더니 일년만에 5키로 빠져서 왔더라구요

  • 9. ㅌㅋ
    '24.8.12 2:40 PM (222.100.xxx.51)

    오후 2시까지 자는거 우리애랑 비슷해요
    정말 저는 아무리 자도 10시를 넘지 못하는데....다른 세상 사람이구나 싶어요

  • 10. 영양실조
    '24.8.12 2:50 PM (211.224.xxx.160)

    걸리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딱 원글님 딸처럼 그런 사람인데
    아빠랑 살 땐 아빠 등쌀에 억지로 밥 하고 억지로 먹으며
    건강하다가
    혼자 살고부터는 급격하게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아빠랑 살 때 아침에 아침 차려야 하는 거
    삼시 끼니 꼬박 먹어야 하는 거
    생선이랑 된장 빠지면 안되는 거
    그런 게 불만이었고
    엄마 혼자 살 때부터는 아무 때나 땡길 때 먹고
    당신 좋아하는 것만 먹고
    ( 그것도 편식이 심하니 좋아하는 것만 줄창 먹다가
    질려버리면 그것도 못먹게 됨)
    그러다가 영양실조 상태가 돼 걷기도 힘들어하고

    3년 정도 그러고 나선 이젠 좀 규칙적으로
    영양가있게 드실려고는 하는데
    이미 노인이고 건강을 잃어서 회복되질 못하고 있어요

    차라리 젊을 때 제대로 안먹으면 몸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아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젊음은 회복이라는 기회가 있잖아요

  • 11.
    '24.8.12 4:02 PM (211.234.xxx.232)

    영양실조 걸렸어요.
    80키로이던 애가 60키로까지 빠져서
    챙겨먹질 않고 계속 공부..
    두통에 맨날 몸아프고 신경날카로워져있길래
    가서 한동안 밥해먹이고 운동시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25 품위, 교양이 거창한 게 아니고 7 카라 2024/10/22 2,894
1641024 백화점에 옷사러 갔다가 옆가게로 23 감자칩 2024/10/22 6,066
1641023 중고등 데리고 2월 홍콩여행 3박 4일 아니면 4박 5일? 25 ... 2024/10/22 1,493
1641022 미국 집 좀 봐주세요.(사진있어여) 17 .. 2024/10/22 4,880
1641021 세상에 이 근본없는 미친인간들은 또 뭔가요 20 ........ 2024/10/22 6,999
1641020 정년이 보시나요? 8 -- 2024/10/22 3,219
1641019 뷔페도 젊을때 가야지 나이드니 버겁네요. 13 ... 2024/10/22 4,404
1641018 알바몬에 내이력서를 공개로 올렸는데... 8 .. 2024/10/22 2,700
1641017 아들이랑 둘이 사는데 식단 23 .... 2024/10/22 4,848
1641016 더현대서울 처음 왔어요 12 ... 2024/10/22 3,673
1641015 신규 댐 후보지 10곳 확정·공식 회의도, 회의록도 없었다 6 초록은동색 2024/10/22 1,102
1641014 군대도 안 다녀온 대통령과 고위관료들 9 진짜 2024/10/22 1,075
1641013 민주당 금투세 빨리 19 .. 2024/10/22 1,475
1641012 베스트 오퍼 감동 깊게 보신 분 14 감동 2024/10/22 1,512
1641011 할머니의 만능 지팡이ㅠㅠ 9 @@ 2024/10/22 3,075
1641010 지하철에 새우산 놓고 내렸어요. 엉엉 16 지하철 2024/10/22 3,746
1641009 신해철 미투는 본인이 미쳤다고 주작 인정 했었는데요. 38 ... 2024/10/22 19,968
1641008 지금이 태평성대도 아니고 13 지금 뭣이 .. 2024/10/22 2,277
1641007 주식 중독인듯 ㅠ 2 ㅇㅇ 2024/10/22 3,005
1641006 둘째 올해 고3 8 둘째 2024/10/22 1,773
1641005 삼전 7 주식 2024/10/22 3,418
1641004 난방 개시했네요. 7 ... 2024/10/22 1,401
1641003 82의 모순 호르몬주사 8 ... 2024/10/22 1,747
1641002 노인쓰는 컴퓨터 고장 어디다 부탁해야되요? 16 도움절실 2024/10/22 1,121
1641001 카본매트 전자파 나오면 전기매트나 다름없네요. 3 fh 2024/10/22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