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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넘어 공주도 있더라고요

.... 조회수 : 7,154
작성일 : 2024-08-12 12:19:56

자발적 비혼인데

부모님이 일도 못하게 하고 

집안일 조금 하며 공주처럼 지내요

부모님이 딸앞으로 집도 해주고 ...

 

IP : 211.235.xxx.1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복이
    '24.8.12 12:20 PM (223.39.xxx.130)

    부럽네요.

  • 2. 부모님
    '24.8.12 12:21 PM (106.246.xxx.154)

    그 재력과 사랑이 부럽네요. 공주라고 비꼬신거 보니 원글도 부러우시군요.

  • 3. …저요?
    '24.8.12 12:21 PM (223.38.xxx.241)

    모자러서 그래ㅠㅠ
    근데 부모 잘 살피고 앞으로 살필 예정

  • 4.
    '24.8.12 12:23 PM (220.117.xxx.100)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어요
    공주 자리의 무게와 책임이 있어요
    부모가 일도 못하게 하고 공주 인생 좌지우지 하는데 돈 많아서 좋아보이세요?
    하긴 돈 없는 사람에겐 다른건 안보이고 돈만 많으면 부러워보이겠지만

  • 5. ...
    '24.8.12 12:2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건 돈이라도 있으니까 그런거구요... 집도 있고 재산도 받을거 있겠죠 ..

  • 6. 부모
    '24.8.12 12:25 PM (59.1.xxx.109)

    돌아가신후는 어찌 될지

  • 7. ...
    '24.8.12 12:2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힘들것 같아요..
    돈이야 있으니 돈으로 모든걸 다 해결할수는 있겠지만 저렇게 감정을 다 의지하고 산다면요

  • 8. ㅇㅇ
    '24.8.12 12:28 PM (1.234.xxx.148)

    왕관을 쓰는 자 , 무게도 견뎌야합니다.
    제왕학을 배우면서 아마도 집안을 경영하고
    가문을 이끄는 수업을 배울겁니다. 빡셉니다.
    - 프린세스

  • 9. ....
    '24.8.12 12:30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부럽. 한남 남편없으면 그곳이 바로 천국.

  • 10. ...
    '24.8.12 12:31 PM (114.200.xxx.129)

    저런 사람은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힘들것 같아요..
    돈이야 있으니 돈으로 모든걸 다 해결할수는 있겠지만 저렇게 감정을 다 의지하고 산다면요
    뭐 그렇게 40넘어서까지 끼고 사는지 저 부모도 이해는 안가네요 ..
    제가 40대에 저런 캐릭터는 살면서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저는 부모도 이해는 안가요.. 일도 하지 말라.. 이런 사람요. 그럼 미혼이 일도 안하고 뭐하고 시간보내면서 지내요.??

  • 11. ,,
    '24.8.12 12:41 PM (73.148.xxx.169)

    부모가 노후에 의지하려 다 해주나 보죠. 아무튼 성인이 자립성 없다면 답 없어요.

  • 12. ㅇㅇ
    '24.8.12 12:42 PM (1.234.xxx.148)

    제가 아는 40대 공주들은 세법, 임대업, 외국어 공부를 취미처럼 꾸준히 하고
    운동을 트레이너 수준으로 연마하거나
    특히 등산에 미쳐있어요.(중년 공주 특)
    단타보다는 스윙이나 장투하면서 주식도 하고
    하여간 바빠요. 공식적으로는 백수지만.

  • 13. ....
    '24.8.12 12:48 PM (119.149.xxx.248)

    여기 여우의 신포도 같은 댓글들 많지만 사실 요새 그렇게 팔자편하게 사는 나이많은 여자 비혼들 꽤 돼요 아쉬울게 없어서 결혼안한....
    게다가 늙어서 어떻게 하냐는 말은 뭔가 키큰사람들 늙어서 요양원가면 구박받을거다는 말하고 비슷한 듯...ㅋ

  • 14. ㅇㅇ
    '24.8.12 12:49 PM (106.101.xxx.129)

    솔직히 부럽네요

  • 15. sstt
    '24.8.12 12:50 PM (106.243.xxx.5)

    60넘은 공주도 있어요

  • 16. 매우 부럽지만
    '24.8.12 12:52 PM (123.142.xxx.26)

    한심하기도 하고요

  • 17. 공주
    '24.8.12 12:56 PM (115.91.xxx.34)

    너무 현실감 없는것만 아니라면 부러운 팔자일수도 있죠
    부모 돌아가시고 한순간에 나락가지 않도록
    주변인 사기꾼 조심, 재산도 매월 임대료든 뭐든 나올수있도록
    자동세팅이 되면 최고

  • 18. ...
    '24.8.12 12:5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234님 아신다는 그분들처럼은 사는 삶은 부러워요.. .. 그분들이야 진짜 돈이 있으니까 그렇게 임대법이면 세법이면 터득하면서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하면 그런 삶이야 부럽죠.
    저런 사람이야 누가봐도 돈이 있으니까 일을 굳이 안해도 되는 삶이겠구나 팔자 부럽다 이런 생각은 들지만요 ... 근데 너무 현실감이 없게 사는건 ㅠㅠ

  • 19. ...
    '24.8.12 1:0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234님 아신다는 그분들처럼은 사는 삶은 부러워요.. .. 그분들이야 진짜 돈이 있으니까 그렇게 임대법이면 세법이면 터득하면서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하면 그런 삶이야 부럽죠.
    저런 사람이야 누가봐도 돈이 있으니까 일을 굳이 안해도 되는 삶이겠구나 팔자 부럽다 이런 생각은 들지만요 ... 근데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아무것도 안하는 너무 현실감이 없게 사는건 ㅠㅠ

  • 20. ㅇㅇ
    '24.8.12 1:01 PM (61.78.xxx.189)

    평생 공주도 있어요.
    구현대나 구반포 아파트 부시기전 살던
    경기여고 이화여고 아줌마들 이대 음대 미대 서울 가정대 출신들
    평생 부자집 친정 도움받고 부자남편만나 70대까지 유한부인하던 그네들
    식당가 모임하는거 보면 나이보다 스무살은 어려보입디다

  • 21. 아유
    '24.8.12 1:01 PM (39.7.xxx.209)

    결혼했으면 남편은 왕 만들고 본인도 왕비되고 자식들 왕자공주 만들며 적어도 둘에서 셋은 즐겁게 살게해줬을텐데 왜 혼자

  • 22. 어리석은
    '24.8.12 1:09 PM (58.236.xxx.72)

    어리석은 부모죠
    그 어리석은 부모 밑에서 딸 바보로 만드는거죠 ㅜ 그 딸보다 하루 더 사실거도 아니고 ㅜ

  • 23. ...
    '24.8.12 1:11 PM (114.200.xxx.129)

    부러운거는 61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 케이스들이 부럽죠....
    부자집 친정에 부자 남편 만나서 한평생 고생 전혀 안하고 곱게 늙어가는 그런분들요 ..
    저도 그런 어른들 보거나 또는 저보다 나이 한창 많은 사촌언니들은 그렇게 사는 언니들 몇있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서는 부럽기는 해요 .. 진짜 전생에 좋은일 많이 했나보다싶어서요 .

  • 24. 123
    '24.8.12 1:15 PM (120.142.xxx.210)

    재력만 된다면야
    부모님이 어서 머슴을 구해주시고 돌아가셔야할듯

  • 25. 봄날처럼
    '24.8.12 1:17 PM (116.43.xxx.8)

    그게 좋은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을거라...그닥

  • 26. ㅣㄴㅂㅇ
    '24.8.12 1:20 PM (121.162.xxx.158)

    왕자도 있어요 40대에 가족 심부름 해주며 살아요
    아마 왕자 케이스는 다들 싫어할듯요 모자란 인간이라고

  • 27. 부러운건아니죠?
    '24.8.12 1:2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비꼬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아는 50대가 있는데
    좋은대학나왔는데 젊어서 학습지 방문교사 몇년하다가
    내내 자발적인 백수로 부모님과 살아요
    부모능력되니 돈은 부족하지 않게 잘쓰는데
    당사자는 좋은 직장 다닐 능력은 없고
    무료하게 부모랑 지내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을겁니다.
    전 하나도 부럽지 않거든요.

  • 28. 그게 왜 부럽죠?
    '24.8.12 1:28 PM (223.38.xxx.234)

    따로 자기 일도 없고 백수 인생은 안 부럽네요
    솔직히 원글에 나오는 딸이 능력 좋으면 그러고 있겠나요
    좋은 직장 다닐 능력도 없고 자립심도 없고 무능력한거죠
    남자가 그러고 살면 한심하다고 욕할 듯요

  • 29. ㄹㄹㄹ
    '24.8.12 1:33 PM (222.235.xxx.193)

    부모한테만 공주면 상관없죠

  • 30. 뭔 공주요?
    '24.8.12 1:42 PM (223.38.xxx.234)

    무능력하고 성인이 독립심도 없고
    부모한테 얹혀사는 백수 인생인데 뭔 공주예요?
    그러고 사는 백수 남자는 왕자인가요?

    솔직히 남들은 속으로 한심하다고 봐요
    그런 공주?나 왕자?나 둘다 한심해 보여요
    성인이 독립도 못 하고 모자라 보이잖아요

  • 31. ㄴㅌㄱ
    '24.8.12 1:44 PM (58.230.xxx.177)

    이제 부모님 병수발 들 시기가 오죠

  • 32. 비혼자 정신승리
    '24.8.12 1:53 PM (223.38.xxx.234)

    "아쉬울게 없어서 결혼 안한"
    ======================
    아쉬울게 없어서 결혼 안한게 아니라 좋은 상대를 못 만난 거죠
    같은 전문직끼리 결혼한 여자 의사나 변호사는 뭐가 아쉬워서
    결혼했겠어요
    잘난 여자들은 잘난 남자들 만나 결혼하더라구요

    괜찮은 여자들은 남자들이 채가서 품절녀 된다죠
    괜찮은 남자들도 마찬가지구요
    끼리끼리예요

    인기 없는 비자발적 비혼들이 정신승리 하잖아요 ㅋ

  • 33. 아이고...
    '24.8.12 2:27 PM (106.246.xxx.154)

    결혼 안해서 불행할거란 그 시선 오만이예요.
    한심하다는 것도 오만이구요. 죽을때까지 뼈빠지게 일하는 삶만 삶이 아니예요. 충분히 가치롭게 살 수 있습니다 일을 안하구서도요.
    여기 보면 참 사고방식들이.....

  • 34. ....
    '24.8.12 2:29 PM (1.241.xxx.216)

    장하네요 자발적 비혼이라
    그 부모님 안에서 고이고이 공주로만 살면서
    다른 사람 피해만 안주면 괜찮은 삶이지요

  • 35. ..
    '24.8.12 3:12 PM (124.53.xxx.169)

    부모가 돈 많고
    눈에 넣어도 예쁜 딸인가 보죠.
    충분히 돈 많으면 딸은 곱게곱게 키우고
    곱게 살게 하는것도 좋죠 뭐

  • 36. 독립심은
    '24.8.12 3:1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기혼자도 애봐달라 반찬해달라 시가에 양육비 집살돈 학원비 보조 바라고 부모 의지로 사는 사람이 태반이구만
    미혼은 독립심없니 공주니..
    부모가 건강 생활력되고 자식과부모가 같이 살겠다는데 간섭도많고 비약도 많네요
    자기생활유지되고 사회적물의 없고 하면서 잘 살면되는거지 참 남 꼬투리잡기 좋아하는 사람들..각자 자기감담이나 잘하도 삽시다

  • 37. 독립심은
    '24.8.12 3:18 PM (211.223.xxx.123)

    기혼자도 애봐달라 반찬해달라 시가에 양육비 집살돈 학원비 보조 바라고 부모 의지로 사는 사람이 태반이구만
    미혼이라니 독립심없니 공주니..
    부모가 건강 생활력되고 자식과부모가 같이 살겠다는데 간섭도많고 비약도 많네요
    자기생활유지되고 사회적물의 없고 하면 욕할거없이 각자들 잘 살면되는거지 참 남 꼬투리잡기 좋아하는 사람들..각자 자기감당이나 잘하며 삽시다

  • 38. dd
    '24.8.12 6:33 PM (118.129.xxx.2)

    61님이 말하신 케이스 정말 많고 부러워요.
    경기여고 이화여고 이대 서울대 동문회 수준. 한아파트에 동창만 몇십명
    평생 같은동네 살며 남편도 서울대 전문직, 자식들도 서울대, 손자도 서울대
    집안에 의사 판사는 발에 채이고 겨울엔 동남아나 하와이로 피난가있던가
    그 낡은아파트에 웬 하프가 방하나는 유화 취미전용 수석에 파이프에 뭔 고상한 취미들

  • 39. oo
    '24.8.12 9:00 PM (211.229.xxx.147)

    제가 아는 40대 공주들은 세법, 임대업, 외국어 공부를 취미처럼 꾸준히 하고
    운동을 트레이너 수준으로 연마하거나
    특히 등산에 미쳐있어요.(중년 공주 특)
    단타보다는 스윙이나 장투하면서 주식도 하고
    하여간 바빠요. 공식적으로는 백수지만.

    저랑 취미가 똑같네요.;;

  • 40. ......
    '24.8.12 9:15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40대 공주들은 세법, 임대업, 외국어 공부를 취미처럼 꾸준히 하고
    운동을 트레이너 수준으로 연마하거나
    특히 등산에 미쳐있어요.(중년 공주 특)
    단타보다는 스윙이나 장투하면서 주식도 하고
    하여간 바빠요. 공식적으로는 백수지만.

    저랑 취미가 똑같네요.;;2222

    너무 똑같아서 소름...ㅋ

  • 41. ......
    '24.8.12 9:2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40대 공주들은 세법, 임대업, 외국어 공부를 취미처럼 꾸준히 하고
    운동을 트레이너 수준으로 연마하거나
    특히 등산에 미쳐있어요.(중년 공주 특)
    단타보다는 스윙이나 장투하면서 주식도 하고
    하여간 바빠요. 공식적으로는 백수지만.

    저랑 취미가 똑같네요.;;22222

    여기에 플러스 피아노 꾸준히취미로...
    하여간 나름 바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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