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일 1식 하는 분들 계셔요?

ㅐㅐ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24-08-12 10:55:43

이걸 평생 하는게 가능할랑가요?

IP : 14.36.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2 10:56 AM (222.117.xxx.76)

    적응하려면 하겠지만
    먹는 재미 포기하면 쫌 슬플듯

  • 2. ,,,,,,,,
    '24.8.12 10:58 AM (211.250.xxx.195)

    요즘 간헐식 단식겸 다이어트중이라 하고있는데
    지금 생각같아서는 평생 가능하겟지만 ㅠㅠ
    인간의 본능인데 알수없는일이죠 ㅠㅠ

    대신 먹고 싶은걸 먹는시간에 먹는거죠

  • 3. ....
    '24.8.12 11:06 AM (118.235.xxx.175)

    저 1일 1식 하며 다이어트 중입니다.
    식탐이 많았고 먹고 싶은것도 많았어요.
    그런데 다이어트 공부하면서 혈당관리가 답이란걸 알고는 1일1식이나 2식을 하고 있는데 처음 2달정도는 좀 힘들었어요 배고픔이나 먹고싶은 욕구에 말이죠.
    그런데 지금은 편해요. 식욕이 많이 사라지고 속이 편하고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아요. 오히려 2끼 먹은날 더 배고파요.
    1일1식 그냥 하지 마시고 간헐적단식 제대로 공부해 보시면 건강에 정말 좋은거 느끼실거에요.
    최겸 유튜브 추천합니다!

  • 4. ..
    '24.8.12 11:26 AM (106.101.xxx.20)

    먹는 즐거움은 좀 사라지는데요. 몸이가벼워지는 기쁨이 너무커서요.

  • 5. ..
    '24.8.12 11:27 AM (106.101.xxx.20)

    체중이 줄면 달고다니던 자잘한 병들도 사라져요. 오히려 공복이 기쁠때도 있고요.

  • 6. ...
    '24.8.12 12:08 PM (58.145.xxx.130)

    다이어트 때문에 시작한 건 아니고요
    그냥 때되서 밥 시간이니까 밥먹지 말고 배고플 때 먹자 하다보니 세끼가 두끼가 되고 한끼까지 된 거라 이걸 평생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어요
    한끼만 먹다가도 두끼 먹게 되는 날, 거한 간식 먹는 날도 가끔은 있긴 있어요

    하루 한끼가 평생 가능하려면 입맛 자체가 없어져서 뭐 먹고 싶은 생각 자체가 없어져야 가능해요 먹는 즐거움 자체가 없어져야 가능하고요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몸 자체가 그렇게 해도 욕구불만이나 기능적 문제가 없어야 가능한 거지 일부러 하게 만든다고 그게 습관이 되서 가능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한끼 먹고 나머지 공복 시간에 공복감을 참을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공복감 자체가 없어야 가능하지 싶어요
    전 그래서 한끼 먹는게 가능하거든요
    안 먹는 시간에 별로 배가 안고파요
    대신 한끼 먹을 때 많이 먹기는 합니다만...
    예전에는 맛있는 음식에 대한 궁금함도 많았고 찾으러 다니기도 하고 간식도 잘 먹고 먹고 노는 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굳이 맛있는 거 찾으러 다니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고 한끼 먹는 식사에 충분히 먹기는 하지만, 반찬 애써 이것저것 찾지 않고, 오히려 밥상 자체는 아주 소박해졌고 간식도 완전히 딱 끊었어요

    이게 일부러 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서 하는 것 뿐이라 저도 평생 할 수 있을지는 장담이 안되고요
    배달음식, 외식, 인스턴트 음식(밀키트 포함) 거의 안하고 잡곡밥에 간단한 반찬으로 먹으니 몸이 가뿐해지는 맛이 있기는 하지만, 식욕이 이걸 누를 수 있을까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어느 순간 식욕이 폭발하면 억지로 그게 눌러 제어가 될까 의심스럽거든요
    전 그땐 그때대로 생각하지 뭐 하고 맙니다
    평생? 글쎄요. 저는 장담 못해요

  • 7. ...
    '24.8.12 12:28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본인 나름의 스타일도 중요할거같아요
    체중고 저체중 가능하구요
    저처럼 계란 아님 고기 식구들 해주면서 좀먹구
    간식류나 먹고싶은건 소량이라도 다 먹어야
    좀 살만한 사람에게는 전혀 실용성 없는 패턴이에요

  • 8. 15년정도됐음
    '24.8.12 12:30 PM (116.36.xxx.207)

    하면좋아요 공복 기본 20시간 이상이고 저녁만 먹고 있는데 폭식이나 과식 못해요 음식이 그만큼 안들어가고 먹그싶은 음식의 계시가 없어서 건강식 위주의 식습관이 돼있어요 웨이트랑 러닝이 기본이고 그래서 그런지 40대인데 체헝변화없고 체지방 량이 낮아서 뱃살도 없어요 마사지 받으러 가면 출산한지도 모르더라구요
    근육량이 많아요 인바디하면 D형으로 나오는데 한끼 먹어도 피곤한거 하나도 없고 몸이 가벼워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025 시어머니에게 잘하라는 친정엄마의 이중성 16 헛웃음 2024/08/13 4,207
1610024 운동선수도 화제성이 있거나 인물이 좋아야 하나보네요. 6 ... 2024/08/13 2,035
1610023 할머니손에큰 아이 18 00 2024/08/13 3,223
1610022 요양보호사 학원 안다니고 딸수 있나요? 12 요양보호 2024/08/13 3,801
1610021 위스키안주로 도토리묵무침 괜찮나요? 5 위스키 2024/08/13 703
1610020 머리 하나로 묶으려는데 옆얼굴이 너무 넓어요ㅎㅎ 2 바닐라 2024/08/13 1,466
1610019 자라 이 바지 주름 많이 갈까요? 5 ,,,, 2024/08/13 1,021
1610018 방송사 가짜맛집 고발 다큐 '트루맛쇼' 보세요~ 9 풀버전 무료.. 2024/08/13 2,429
1610017 크록스 클레오2 샌들 살 수 있는데 있을까요.. 3 샌들 2024/08/13 795
1610016 고양이 키우는 집 화분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4/08/13 827
1610015 시골집에 말벌집못찾고있는데 119요청가능할까요 10 땅지 2024/08/13 1,497
1610014 식세기 쓰시는분~궁금한점있어요 21 궁금 2024/08/13 2,450
1610013 뉴라이트, 윤 정부 ‘전면에’···역사 기관 25개 요직 장악 22 2024/08/13 1,637
1610012 여기서 듣고 산 열무김치 괜찮아요 5 열무 2024/08/13 1,748
1610011 추석에 강원도 여행 괜찮을까요? 12 추석 강원도.. 2024/08/13 1,478
1610010 가족간 부동산 거래할때 세금폭탄 16 생글맘 2024/08/13 3,393
1610009 간호법 통과되면 간호대입결 올라갈까요 ㅠㅠ 12 2024/08/13 2,498
1610008 겉도는 가죽이 pt로 달라붙게 할수 있어요? 2 피티 2024/08/13 984
1610007 지금 트위터에서 트럼프 일론머스크 인터뷰하는데 10 ㅇㅇ 2024/08/13 1,487
1610006 에어컨이 됐다 안 됐다 그래요 ㅠ 3 dd 2024/08/13 1,139
1610005 엄마 아빠한테나 좀 잘해 ,엄마 ㅇ서방한테나 잘해 3 2024/08/13 1,729
1610004 수원에 면역치료 잘 하는 병원 정보 부탁드립니다. ㅇㅁ 2024/08/13 542
1610003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홍콩 집값의 추락..원인은 높은 이자와 경기.. 16 ... 2024/08/13 5,770
1610002 깨달음의 포인트가 너무 많아 공유합니다. 김우진 기사 5 아자아자 2024/08/13 2,633
1610001 휴가 다녀온 이야기 좀 해주세요. 17 2024/08/13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