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불평 잘하는 사람은 매사에 불평 많을확률

조회수 : 970
작성일 : 2024-08-12 10:18:47

대학다닐때 였어요 아는 오빠 S대다니고

기타도 잘치고  여학생들한테 인기도 많았는데

밥먹으러가면 음식평하는게 버릇이었어요

그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려서 저오빠 입맛 까다로운가보다 혹은 미식가인가 보다 그랬는데

두살 많은언니가 미식가는 개뿔

성격이 더러운거지 주변 사람  배려못하는 성격인거고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난 쟤랑 뭐 먹으러안가 하더군요

하긴 다름사람 맛있게먹고 있는데 맛 드럽게 없네

하고 숫가락 탁 넣으면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은

사람우스워지는거 잖아요

그런측면에서 저런사람은 아무리 인기좋아도

걸러야겠다 생각했는데

 

그후로 십수년지나고  근황이

유명대학에 유학가서 공부도 하고 무슨상도 받고

잘나가는가보다 그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그오빠하고 친한 사람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혼해서 와이프한테 그렇게 까탈스럽게 

대하고 배려없이 굴다가 이혼 당하고

지인들하고 회사 차려서운영했는데

버릇대로 직원불만 거래처불만 불평만 일삼다가

부도내서 여러 지인들 고생시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식구들에게 밥상머리교육시키면서 

식당에서 음식이 맛없으면 다음에 가지

않으면 되고 같이 먹는사람 배려해서 말을

최대한 예의껏 하라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IP : 210.205.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찰력
    '24.8.12 10:21 AM (219.164.xxx.20) - 삭제된댓글

    오....맞는것 같아요
    자기중심적 이기적인 사람일 확률이 높죠

  • 2. 통찰력
    '24.8.12 10:25 AM (219.164.xxx.20)

    오....맞는것 같아요
    자기중심적 이기적인 사람일 확률이 높죠

  • 3. 하~
    '24.8.12 10:32 AM (1.224.xxx.104)

    저도 요리부심 있는 사람이지만,
    면전에서,혹은 공개된 장소에서 비평하거나 투덜 대지는 않아요.
    그냥 기본적인 예의죠.
    배달을 시켜도 맛평가 냉정하게 쓸때는 주인장만 보기 눌러놓고 써요.
    아이들도 어려서 부터 교육시켜왓고,
    식탁 예절도 좋아요.
    음식 먹으면서 비평하지말기,
    같은 테이블 식사자들 성향 배려하기,
    쩝쩝거리기,
    면치기 여타...오버액션 자제...
    인성 상관없이 밥상머리 예절이 기본인데,
    기본이 안된 사람이 인성 좋기가 쉽지는 않죠.
    전 식탐 있는 사람도 그닥 않좋아해요.
    다른 욕심도 있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뭐,일반화시키지마라 어쩌구 댓글 달리겠지만,
    일반화가 아니라 그냥 제 경험이 그렇다는겁니다.^^:::

  • 4. 여자들
    '24.8.12 11:23 AM (211.36.xxx.75)

    대부분 음식 품평하고 맛없다는 얘기 많이 하지 않나요?

  • 5. oo
    '24.8.12 11:35 AM (219.78.xxx.13)

    원글님 말씀은 여자들끼리 아..여기 맛없네 정도가 아닌 음식 불평불만을 끊임없이 뒤끝있게 나노단위로 하는 사람들인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매사 불평 불만이 많다는 것도 공감하구요.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인거예요.
    그냥 상대하지않는것이 낫고, 그들은 그 어디에도 환영못받는 인간인것도 당연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768 3분기 韓경제 0.1% 성장…예상 밖 성장쇼크 23 2024/10/24 1,680
1641767 생리를 2주동안 할 수도 있나요.. 7 ,....... 2024/10/24 1,075
1641766 교보문고..이거 팩트입니까?? 59 ㄱㄴ 2024/10/24 20,169
1641765 “쿠팡서 죽은 이가 많은데 ‘유족’이 없는 이유 아느냐?” 2 ㅇㅁ 2024/10/24 3,348
1641764 고려아연 어제 팔았는데.. 2 2024/10/24 2,507
1641763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4 qwerty.. 2024/10/24 2,525
1641762 '김건희-구달' 만남 위해 급조된 생태교육관?…23억 예산도 슬.. 7 ... 2024/10/24 1,156
1641761 내가 미용실에 가기 싫은 이유. 12 .. 2024/10/24 5,223
1641760 회전근개파열~ㅠ 8 pooroo.. 2024/10/24 2,020
1641759 등산복 뭐가 예뻐요 16 .. 2024/10/24 2,686
1641758 대학 동창회하시는 분들요 2 ........ 2024/10/24 1,032
1641757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공무원‥"직장 내 괴롭힘&quo.. 9 .. 2024/10/24 3,484
1641756 수영장 노인들을 보며 느낀점 43 ㅂㅂ 2024/10/24 25,883
1641755 광주광역시 새벽 카카오택시 3 카카오택시 2024/10/24 663
1641754 은퇴 후 각자 돈 관리 하시나요? 12 .. 2024/10/24 2,106
1641753 영어표현 부탁드립니다 2 궁금 2024/10/24 537
1641752 10일 지난 갈비탕 2 ㅌㅌ 2024/10/24 387
1641751 시댁 단톡방이 너무 특이한 거 같아요. 9 ㅇㅇ 2024/10/24 3,118
1641750 남친이 재벌후계자인데 여친은 8 엄훠 2024/10/24 3,870
1641749 이준석 “명태균 ‘비행기 추락’ 꿈에 김 여사 앙코르와트 방문 .. 4 ㅋㅋㅋ 2024/10/24 2,144
1641748 산다라박 이렇게 예뻤나요 5 다라다라밝은.. 2024/10/24 3,841
1641747 미역국 끓일때 참기름에 볶나요? 14 발연점 2024/10/24 1,859
1641746 탈덕수용소 운영자, 징역 4년 구형 2 ........ 2024/10/24 903
1641745 견고했던 삼성이 흔들리는건가요? 48 ..... 2024/10/24 6,531
1641744 광화문에 중식이나 이탈리안 좋은곳 있을까요? 5 2024/10/24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