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불평 잘하는 사람은 매사에 불평 많을확률

조회수 : 993
작성일 : 2024-08-12 10:18:47

대학다닐때 였어요 아는 오빠 S대다니고

기타도 잘치고  여학생들한테 인기도 많았는데

밥먹으러가면 음식평하는게 버릇이었어요

그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려서 저오빠 입맛 까다로운가보다 혹은 미식가인가 보다 그랬는데

두살 많은언니가 미식가는 개뿔

성격이 더러운거지 주변 사람  배려못하는 성격인거고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난 쟤랑 뭐 먹으러안가 하더군요

하긴 다름사람 맛있게먹고 있는데 맛 드럽게 없네

하고 숫가락 탁 넣으면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은

사람우스워지는거 잖아요

그런측면에서 저런사람은 아무리 인기좋아도

걸러야겠다 생각했는데

 

그후로 십수년지나고  근황이

유명대학에 유학가서 공부도 하고 무슨상도 받고

잘나가는가보다 그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그오빠하고 친한 사람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혼해서 와이프한테 그렇게 까탈스럽게 

대하고 배려없이 굴다가 이혼 당하고

지인들하고 회사 차려서운영했는데

버릇대로 직원불만 거래처불만 불평만 일삼다가

부도내서 여러 지인들 고생시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식구들에게 밥상머리교육시키면서 

식당에서 음식이 맛없으면 다음에 가지

않으면 되고 같이 먹는사람 배려해서 말을

최대한 예의껏 하라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IP : 210.205.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찰력
    '24.8.12 10:21 AM (219.164.xxx.20) - 삭제된댓글

    오....맞는것 같아요
    자기중심적 이기적인 사람일 확률이 높죠

  • 2. 통찰력
    '24.8.12 10:25 AM (219.164.xxx.20)

    오....맞는것 같아요
    자기중심적 이기적인 사람일 확률이 높죠

  • 3. 하~
    '24.8.12 10:32 AM (1.224.xxx.104)

    저도 요리부심 있는 사람이지만,
    면전에서,혹은 공개된 장소에서 비평하거나 투덜 대지는 않아요.
    그냥 기본적인 예의죠.
    배달을 시켜도 맛평가 냉정하게 쓸때는 주인장만 보기 눌러놓고 써요.
    아이들도 어려서 부터 교육시켜왓고,
    식탁 예절도 좋아요.
    음식 먹으면서 비평하지말기,
    같은 테이블 식사자들 성향 배려하기,
    쩝쩝거리기,
    면치기 여타...오버액션 자제...
    인성 상관없이 밥상머리 예절이 기본인데,
    기본이 안된 사람이 인성 좋기가 쉽지는 않죠.
    전 식탐 있는 사람도 그닥 않좋아해요.
    다른 욕심도 있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뭐,일반화시키지마라 어쩌구 댓글 달리겠지만,
    일반화가 아니라 그냥 제 경험이 그렇다는겁니다.^^:::

  • 4. 여자들
    '24.8.12 11:23 AM (211.36.xxx.75)

    대부분 음식 품평하고 맛없다는 얘기 많이 하지 않나요?

  • 5. oo
    '24.8.12 11:35 AM (219.78.xxx.13)

    원글님 말씀은 여자들끼리 아..여기 맛없네 정도가 아닌 음식 불평불만을 끊임없이 뒤끝있게 나노단위로 하는 사람들인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매사 불평 불만이 많다는 것도 공감하구요.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인거예요.
    그냥 상대하지않는것이 낫고, 그들은 그 어디에도 환영못받는 인간인것도 당연한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594 사워도우와 바게트의 차이는 뭔가요? 4 2024/09/01 1,757
1620593 덮밥은 무궁 무한이네요 1 ㅁㅁ 2024/09/01 2,115
1620592 택배견 경태 기억하시나요? 3 .. 2024/09/01 1,857
1620591 일상글에 정치댓글 좀 적당히 하세요 21 적당히 2024/09/01 1,480
1620590 침대용 카우치 소파 쓰시는 분~  4 .. 2024/09/01 881
1620589 중학생아들이 아직도 자요 4 일어나자 2024/09/01 1,917
1620588 북한산 둘레길 정말 무섭네요.... 4 2024/09/01 6,705
1620587 음파칫솔 칫솔 2024/09/01 333
1620586 공중전화 간만에 봤는데 오랜만이라 뭔가 신기하네요 1 ..... 2024/09/01 550
1620585 양념간장 얼마나 두고 드세요? 4 소비기한 2024/09/01 999
1620584 쓰리스핀 물걸레 냄새 15 로청엄마 2024/09/01 2,007
1620583 기안84 새집은 어디인가요? 5 ㅇㅇ 2024/09/01 5,544
1620582 별내신도시 맛집 알려주세요 4 ... 2024/09/01 1,161
1620581 아메리카노요 3 ..... 2024/09/01 1,467
1620580 저는 이생망이에요 19 .. 2024/09/01 4,808
1620579 윤석열-그동안 내깔려놓고 안했습니다. 33 저렴해 2024/09/01 4,031
1620578 집이 22층인데 계단오르기 시작했어요. 15 ... 2024/09/01 3,792
1620577 80대 할아버지옷 어디서 살까요? 7 샬라라 2024/09/01 1,192
1620576 24평 거실 커텐 비용? 2 .. 2024/09/01 947
1620575 수영모자 실리콘 vs 패브릭 6 2024/09/01 1,194
1620574 금요일이나 중요한일 끝내고 찿는음식 4 나비 2024/09/01 1,443
1620573 둘중에 어느 손님이 낫나요? 3 ..... 2024/09/01 1,270
1620572 남편이 출장가는데 새벽에 깨우네요 101 오늘 2024/09/01 18,807
1620571 저는 나쁜 며느리에요 26 저는 2024/09/01 6,651
1620570 영화속에 도청을 위해 카피폰 나오는 부분요. 3 허접 2024/09/01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