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좋아하는 남편 두신 분들요

ㄴㄴ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24-08-12 07:08:26

술 좋아하는 남자는 가정적이지 않다는 편견이 있는데

같이 살아보니 남편으로서 아빠로서의 점수는

어느정도 되는거 같으세요?

IP : 223.38.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2 7:46 AM (119.194.xxx.162)

    잘하면 50점.
    온갖 장점이 술 하나로 무효.

  • 2. 술좋아하는것
    '24.8.12 7:54 AM (211.52.xxx.84)

    나이들어가면서 알콜홀릭 됨
    윗분말씀처럼 술하나로 모는 선한일 무효
    다시 태어난다면 성실한 교회오빠 만날거예요
    술 좋아하는 남자 넘 싫으네요

  • 3. 제남편은
    '24.8.12 8:13 AM (110.15.xxx.45)

    술도 정말 좋아하고 가족에게도 애틋해요
    좀 특이하긴 합니다

    술이 세서 술로 문제 일으킨 적이 없어서
    술 때문에 싸운적은 없어요

  • 4.
    '24.8.12 8:18 AM (124.50.xxx.208)

    가정적입니다 술과 관계는 없는듯해요

  • 5. 술 좋아하지만
    '24.8.12 8:24 AM (125.178.xxx.170)

    매우 가정적이에요.
    그런데 진짜 술을 좋아하는 듯요.
    1주일에 한 번은 꼭 마시려고 하네요.

  • 6. ...
    '24.8.12 8:33 AM (110.9.xxx.94)

    술을 좋아하면 매일 마셔요.
    매일 마시면 가정적이 될 수 있나요?
    좋아하는 정도가 다른거죠.

  • 7. 나무
    '24.8.12 8:35 AM (147.6.xxx.21)

    1주일에 한번 마시면 정말 양호한 거 아닌가요?

    진짜 술 좋아하는 사람은 1년으로 치면 300일 이상 마셔요
    나가서 모임에서 마시기도 하지만 집에서 캔맥 하나, 담금주 한잔이라도 즐기는거죠
    취하고 힘들어하는 건 별로 없어요

  • 8. ..
    '24.8.12 8:37 A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술안마시면 너무 말이 없음. 평소때도 똑똑하게 자기할이루자기할말은 하는데 재미가 없고 말도 없고 대꾸도 없고 .. 그나마 술먹어야 말을 하는데 전 그게 너무 싫어요

  • 9.
    '24.8.12 8:39 AM (125.135.xxx.232) - 삭제된댓글

    젊었을 땐 1주일에 한번씩 마시고 성실하고 가정적이였으나ᆢ
    횟수 늘어나고 중년 이후 매일 마시고 점점 총기 사라지고 사고가 단순해짐ᆢ
    아마 죽을 때까지 먹고 진상될 것 같음ᆢ

  • 10. 그나마
    '24.8.12 8:40 AM (220.78.xxx.213)

    사십대 후반부턴 집구석에서 저랑 마시는걸 좋아하니 별 문제는 없는데
    제가 술이 늘어요 킁

  • 11. ..
    '24.8.12 8:42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술과 가정적인건 상관 없어요.
    저희 형부나 제 사위를 봐도
    두 아내가 다 남편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아요.

  • 12. 매일
    '24.8.12 8:46 AM (118.235.xxx.168)

    365일 매일 마시는 남편인데
    이기적이고 가정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술 처 마실 돈 있어도 와이프 생일선물 살 돈 없는 놈
    아파도 술 마시는 인간임.
    이혼 예정입니다.

  • 13. ...
    '24.8.12 9:07 AM (110.13.xxx.200)

    일주일에 한번을 술좋아한다고 할순없죠.

  • 14.
    '24.8.12 9:1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술을 좋아하는 것과 많이 마시는 건 다르죠
    저도 술 좋아하지만 많이 자주는 안마셔요
    남편도 마찬가지
    우리 애들도 마찬가지
    술 좋아한다고 다 술고래는 아닙니다

  • 15. ^^ 참고로
    '24.8.12 9:30 AM (223.39.xxx.239)

    ᆢ원글님이 글쓴것이 어떤 일 때문에?
    정말 궁금해하는게 뭔지?혹시 만나는 분?
    과의 미래에 관해 고민중인가ᆢ여러생각드네요

    술,ᆢ친구~좋아하는ᆢ것
    좋게말해서 표현이 그런듯
    ᆢ그것도 마시다 버릇되면 과음+폭군으로ㅠ

    솔직히 그런사람 진짜 별로,안친하고싶음.
    ᆢ미래를 모르고 좋아질것으로 착각하고
    살았는데 지혜가 있었다면ᆢ이렇게 물어볼곳
    이라도 있었다면 2번다시는 그런남자 안만날듯

  • 16. 까페
    '24.8.12 10:04 AM (45.64.xxx.111)

    술을 안먹는사람은 가정적인가요
    제남편 술안먹어 술사고 이력이 없고 그에대한 걱정 안하는건 다행인데
    전혀 가정적이지않고 권위적이고 강약약강에 나이들수록 심술맞고...

  • 17. //////
    '24.8.12 10:17 AM (211.250.xxx.195)

    365일이요? 400일 마십니다
    저꼬보기싫어 아들 졸업하면 안살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435 과일선물 귤 메론 9 ... 2024/09/09 862
1628434 미국사는 친구 결혼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친구 2024/09/09 602
1628433 단독] 응급실 뺑뺑이로 ‘1시간 넘긴 이송’ 8천명…대전 260.. 25 ㅠ ㅠ 2024/09/09 3,237
1628432 접수처에서 매번 짜증이 8 여유 2024/09/09 1,337
1628431 오늘 온누리 상황 얘기해주세요 7 온누리 2024/09/09 1,566
1628430 코스트코 튀김용,부침용 오일은 어떤거 사용하세요? 6 명절준비 2024/09/09 781
1628429 의사가 이기면 타 직종도 할겁니다 106 이기면 2024/09/09 5,327
1628428 더 자고싶어 병원 들렀다 학교 간다는 아이 8 앙이뽕 2024/09/09 1,584
1628427 [단독]응급실뺑뺑이로 ‘1시간넘긴 이송’ 8천명…대전 260% .. 7 ... 2024/09/09 982
1628426 9/9(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09 301
1628425 내일 고2 담임 상담가는데..뭘 여쭤야할지.. 6 ㄷㄷ 2024/09/09 751
1628424 저도 이제 시댁가기 싫어요. 21 저도 2024/09/09 5,150
1628423 남편한테 감기옮았는데… .. 2024/09/09 480
1628422 의대 증원은 정치쇼 17 ㅡㅡ 2024/09/09 2,044
1628421 치매가 우기기도 있나요? 4 ... 2024/09/09 1,359
1628420 경주 놀러가요 ㅡ 호텔 추천해주세요 9 ㆍㆍ 2024/09/09 1,249
1628419 한예종 과별로 자세한 입시 요강 볼 수 있는 곳 6 한예종 2024/09/09 489
1628418 21살 추락 공사장 "생명줄, 안전 고리 없었다&quo.. 9 중대재해처벌.. 2024/09/09 2,057
1628417 급) 김포공항서 반포 가는길에 맛집요 4 Kkk 2024/09/09 699
1628416 민주당"의료대란,대통령 사과하고 복지부 장·차관 경질해.. 28 ... 2024/09/09 1,690
1628415 비비고 김치 10키로 맛 괜찮나요 20 급질 2024/09/09 1,866
1628414 24.7.11 까지인 참기름 먹을수 있나요? 6 Aa 2024/09/09 687
1628413 수시 안 쓰겠다는 고3 19 고3 2024/09/09 2,256
1628412 민주당 진성준 저 사람 아오 9 .. 2024/09/09 2,041
1628411 주식 다 빼야할까요,,, 8 ㅇㅇ 2024/09/09 1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