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사고 싶어요.

그릇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24-08-11 22:45:52

돈도 모아야하고 써야할 곳도 많은데 밥공기 국그릇 접시..... 신혼때 가볍다고 코렐로 샀다가 깨지면 유리바늘 파편이라 위험하대서 아기 낳고 질그릇류로 다 바꿨어요. 그때도 무슨 지름신이 왔는지 50프로 세일이라고 셋트로 샀네요. 어쩌다 깨지면 한  두 조각으로 쪼개지니 좋았는데 쓸수록 무겁고 투박해요.  10년 쓰긴했죠. 내년이나 후년쯤에 이사도 가려하는데 밥공기 하나에 6만원짜리 샀다 깨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 

IP : 175.116.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11 10:47 PM (114.204.xxx.203)

    한상 차릴 정도만 사세요
    대여섯 종류 쓰는데
    이젠 가벼운 코렐만 손이가요

  • 2. 바람소리2
    '24.8.11 10:48 PM (114.204.xxx.203)

    6만원은 너무 비싸고요
    깨지는게 그릇이라

  • 3. 헉스
    '24.8.11 10:54 PM (151.177.xxx.53)

    무슨 생쥐컬렉션도 아니고 6만원짜리는 좀 과했네요.
    개당 2만원 선으로 타협 보세요.

  • 4. ...
    '24.8.11 10:55 PM (211.234.xxx.49)

    제가 그 마음으로 명품가방 하나 사야지 하며 모아뒀던 비상금으로 백화점가서 그릇 샀어요. 빌레로이 앤 보흐 아우든이요. 잘 쓰고 있어요. 1년에 하나 깨질까 말까한데 그건 30프로 할인 행사하는 가을에 매장에서 보내는 문자받으면 그때 가서 보충하기도 하고요. 그냥 자기만족이죠. 결혼 15년때 샀는데 21년차인 지금까지 흡족히 쓰고 있어요.

  • 5. ..
    '24.8.11 11:04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질그릇 10년 썼으면 바꿀때도 되었네요.

  • 6. 저도
    '24.8.11 11:38 PM (59.7.xxx.138)

    빌보 추천이요
    설거지할 때마다 아 그런 걸 그립감이라고 하는구나 느껴요.
    라인 여러가지이니 둘러보시고 맘에 드는 라인으로 바꿔보세요

  • 7. 그릇
    '24.8.12 1:13 AM (118.235.xxx.69)

    많이 쟁였는데 이젠 다 짐이네요ㅠ
    무거워서 그런다면 가벼운걸로 딱 님 식구수대로만 사세요
    저는 이걸 팔수도 없고 어디다 보관해야하나 싶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968 민주 "윤은 녹취 나와도 기억 못하면 무죄…야당 대표는.. 10 000 2024/11/17 1,381
1640967 흐리고 쌀쌀해진 날씨탓인지 뭔가 쓸쓸한 느낌이 들어요 3 ㅁㅁ 2024/11/17 1,216
1640966 고3 미인정 조퇴 13 고3엄마 2024/11/17 2,881
1640965 작가가 되고 싶어요 6 뜬금없이 2024/11/17 1,528
1640964 50초 너그러워지는 마음 6 외모 2024/11/17 2,651
1640963 크린토피아 다림질만 받아주나요? 9 건조기는 주.. 2024/11/17 1,491
1640962 다촛점렌즈 가격대별 차이 19 -- 2024/11/17 2,216
1640961 거니 안나간 이유 2 ㅇㅇ 2024/11/17 2,885
1640960 전업인데 가정에 헌신한다 생각하는데요 34 왜.. 2024/11/17 4,111
1640959 백화점 계좌이체도 되나요? 4 ㅇㅇ 2024/11/17 1,889
1640958 손끝 발끝이 찌릿찌릿한건 왜 그럴까요? 7 진료 2024/11/17 1,821
1640957 오늘 서울 날씨 2 ㅇㅇ 2024/11/17 1,453
1640956 청송 가는 중이예요^^ 10 .... 2024/11/17 2,390
1640955 돌싱글즈6 이혜영 너무 웃겨요 7 ㅇㅇㅇ 2024/11/17 3,224
1640954 유시민의 보건복지부장관 임명 뒷이야기.. 7 일하는 2024/11/17 1,908
1640953 정준희 교수...100분토론을 떠나며 6 마지막 2024/11/17 1,889
1640952 수능 이후 마음이 힘들어요. 10 고3맘 2024/11/17 3,657
1640951 남자대학에서 공학으로 바뀐 경우(하버드, 예일) 13 ㅅㅅ 2024/11/17 2,329
1640950 김장김치가 짜요 7 월동 2024/11/17 1,294
1640949 서울 근교에 붐비지 않는 대형카페 있을까요 1 카페 2024/11/17 699
1640948 피지오겔을 얼굴을 발랐는데 4 갱년기 2024/11/17 3,787
1640947 홧병 상담 받으려면 어디로 가요? 6 .... 2024/11/17 1,389
1640946 제주도 물가 놀라고 가네요 42 2024/11/17 8,402
1640945 감자뼈로 김치찌개 해도 되나요? 4 김치찌개 2024/11/17 1,051
1640944 논술9시까지 입실인데 걱정돼서요 18 에휴 2024/11/17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