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다시 아빠랑 결혼한대요?

다시 조회수 : 4,923
작성일 : 2024-08-11 22:44:52

부모가 행복하게 사는 거 보면 결혼하고 싶을 거예요.

근데 애들보기에 부모가 안 행복해보여서

결혼 안하는 거예요.

우리 엄마도 자식 잘낳았다고 하는데

그건 출산 말고 본인 성취가 없어서일듯 하네요.

 

IP : 124.5.xxx.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1 10:46 PM (183.102.xxx.152)

    우리딸은 아빠같은 사람 만나고 싶대요.
    엄마는 좋겠다며...
    내 심정은 알 바 아니겠지만...ㅠㅠ

  • 2. 글쎄
    '24.8.11 10:48 PM (124.5.xxx.0)

    윗분 같은 집은 하겠죠. 근데 대다수가 그런가요?

  • 3. 오히려
    '24.8.11 10:49 PM (220.78.xxx.213)

    엄빠같이 살 자신 없어서 안하겠다함

  • 4. 남녀사이
    '24.8.11 10:50 PM (124.5.xxx.0)

    헌실은 그런 사람 귀하니깐요.

  • 5. ㅎㅎ
    '24.8.11 10:57 PM (118.235.xxx.123)

    엄마 감쓰하며 컸는데 크고 나서 보니 아빠만한 남자도 찾기 힘들어요 ㅋㅋㅋ 여자들이 줄 서 있음.
    엄마는 그 시대에 대학 갔고 남자 많은 과에 있었고 할아버지랑 증조할아버지 등등 그 동네 나름 존경 받는 사람에 재력이었으니 가능했던 것 같아요

  • 6. ㅎㅎ
    '24.8.11 10:59 PM (118.235.xxx.123)

    일하면서 보니 저 허접한 놈도? 싶은 애들도 여자들이 잘만 참으며 결혼해요 그리고 그런 애들 유부남 되고 와이프 임신 막달~애 갓 낳았을 때쯤 뭔 자신감인지 돌은 건지 평소에 말도 못 걸던 여자들한테 껄떡대보더라고요. 철벽 당하고 정신 차리지만 한두번 본게 아니라 어이가 없음.

  • 7. ㅇㅇ
    '24.8.11 11:09 PM (118.235.xxx.23)

    일하면서 보니 저 허접한 놈도? 싶은 애들도 여자들이 잘만 참으며 결혼해요22222

    세상은 요지경이더라구요

  • 8. 글쎄요
    '24.8.12 8:39 AM (175.214.xxx.36)

    옛날 할아버지세대에만해도 남자들이 밥상 뒤엎고 어머니들이 기저귀 팔래하고 도시락 몇개씩 싸고 시동생들뒤치닥꺼리하며 시부모 병수발하며 사는 거 보면서도 자식들이 결혼 안하고 그런거 그닥 없었쟎아요

    요즘 애들 결혼출산 기피하는건
    여성경제력증진되고 온라인등 놀거리 풍부+갈라치기등 사회적 분위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9. 나쁜여자들
    '24.8.12 9:29 AM (172.224.xxx.26) - 삭제된댓글

    딸한테는 아빠같는 남자 만나라하고 아들한테는 엄마같은 여자 만나지 마라는 전업... 본적 있네요. 등꼴 빼먹는 스타일...

    기본적으로 여자가 일하기 힘든 환경에 애까지 키우는거 무리죠
    지 몸만 챙기는 남자가 더 많고 거기에 k시집문화까지......
    비추비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266 남편 때문에 웃었어요ㅋㅋ 11 빵순이 2024/08/13 5,421
1610265 현빈 왜이렇게 멋있어요! 8 아놔 2024/08/13 4,722
1610264 비뚤어진 팬덤은 늘 상황을 악화시킨다. 28 ooooo 2024/08/13 2,903
1610263 카톡으로 ‘김집사pass’ 알림 받으신분 계신가요? 2 열대야 2024/08/13 1,288
1610262 나초용 치즈 활용할 곳 있을까요? 5 질문 2024/08/13 737
1610261 하루에 두유를1리터씩 먹어요 3 ㄱㄴ 2024/08/13 4,230
1610260 얌전하고 순둥하고 온화한 걸로 유명한 아기판다 2 aa 2024/08/13 2,458
1610259 회사다니며 회사 안에서 투잡으로 유튜브 촬영하는 9 ㅇㅇ 2024/08/13 2,737
1610258 이승만 기념관, 서울 용산공원에 들어선다 26 저녁숲 2024/08/13 3,165
1610257 청양고추 썰어서 손가락이 얼얼한데요 8 ㅇㅇ 2024/08/13 1,700
1610256 결혼지옥 여자 과거 16 ㅎㄷㄷ 2024/08/13 20,470
1610255 내쉬빌에서 미 귀빈들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행사 열려 2 light7.. 2024/08/13 924
1610254 농사 지은 청양고추가 역대급이에요 10 0011 2024/08/13 4,606
1610253 나라꼴 실화냐... 9 ㅌㅌ 2024/08/13 3,504
1610252 포시즌스호텔 서울 호캉스갑니다. 4 포시즌 2024/08/13 3,160
1610251 일 "한국 선박 독도 주변서 해양조사…강력 항의&quo.. 11 독도 2024/08/13 1,502
1610250 라면도 양이 줄었어요. 맞죠? 9 라면도 2024/08/13 2,531
1610249 주택인데 전자렌지 어떻게 버리는거여요? 6 전자렌지 2024/08/13 1,406
1610248 고등아이 자퇴하고 고등재입학 절차 궁금합니다 5 질문 2024/08/13 1,849
1610247 곰팡이 핀 쌀과 쌀통 4 시급 2024/08/13 1,935
1610246 대장내시경이 그렇게 힘든가요 26 2024/08/13 4,709
1610245 불교 신자분들 13 .. 2024/08/13 2,065
1610244 윤석렬 건국절논란이 먹고사는데 무슨도움이 되냐네요. 19 .. 2024/08/13 2,362
1610243 가까이하지 말아야할 유형 14 향기 2024/08/13 6,458
1610242 필로티3층 살아보신분 계셔요? 19 ... 2024/08/13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