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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낳은거 한번도 후회한적 없어요.2(긴글)

저도 조회수 : 5,926
작성일 : 2024-08-11 21:54:19

 

읽는  선택은  자유인거니까

또  자녀 계획인 분들께

긍정의 선택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글은  지울게요

 

저와  같은 마음으로 공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적해주시는  댓글도 외면했던거 아니니

충분히  그 댓글도  맞는말씀입니다

IP : 58.236.xxx.72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1 9:56 PM (39.7.xxx.42)

    후회하지 않는것과 힘든건 다른겁니다
    애 낳아서 힘들다는 글을
    애 낳아서 후회한다로 받아들이고 이 글을 쓰신건가요?
    애 낳아서 힘들지만 후회하진 않아요
    하지만 힘들다고 말도 못하나요?

  • 2. ....
    '24.8.11 9:58 PM (110.9.xxx.182)

    자식낳고 개고생 마음고생을 안해봐서 그러시겠죠.
    모든집이 님댁 같진 않을테니깐.

  • 3. ㅁㅁ
    '24.8.11 9:58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내가 힘든게 아닌
    생로병사 그 고통을 안겨준 자체가 미안해요

  • 4. ㅇㅇ
    '24.8.11 9:59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애때문에 힘듬은 있어도 힘든만큼 그무엇에 비교할수없는 행복감도 가져다주는게 아이들이에요.
    저는 아이들로인해 웃고 행복합니다.

  • 5. 저도
    '24.8.11 9:59 PM (223.38.xxx.165)

    동의해요
    인생에서 큰 의미이고 축복이라 감사해요

  • 6.
    '24.8.11 9:59 PM (211.234.xxx.189)

    대부분이 그럴거억요
    82가 이상
    루저모임

  • 7. ..
    '24.8.11 9:59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좋은지 애한테 물어보면 어떨지 궁금해요. 이 글과 별개로요.

  • 8. 축하합니다.
    '24.8.11 10:00 PM (211.243.xxx.228)

    복 받으셨네요.
    자식복은 랜덤이라..

  • 9. ..
    '24.8.11 10:01 PM (211.234.xxx.249)

    ㅋㅋ 우리집에도 있어요
    해맑게 엄마 나 20점맞았어 ㅋㅋ
    운전면허도 누구는 벨트안해서 시작하자마자 떨어졌는데
    난 코스못외운거니까 어쩌고 저쩌고

  • 10. ㅇㅇ
    '24.8.11 10:01 PM (223.33.xxx.73)

    애가 말썽없이 무난하게 잘 자라줘서 후회한다는 생각이 안드는 거예요. 자식들도 가지각색 각자 고뇌가 달라요. 본인 아이들 무난하게 자란거 본인 복인거에 감사하시고 남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실거 없어요.

  • 11. 저도
    '24.8.11 10:02 PM (172.224.xxx.25)

    쉽지 않은 아이 키워서 힘들어서 울 때도 많았지만. 이 아이 사랑하고 후회는 안해요.

  • 12. ㄱㄱㄱㄱ
    '24.8.11 10:05 PM (221.147.xxx.20)

    애 낳지 말라는 말을 다들 하니까 이런 글을 쓰셨겠죠
    말많고 탈많은 게 우리나라 사람만 할까 싶어요
    애완동물 키우는 것도 보면 세계 제일로 유난스럽게 키우고
    아이들도 인터넷 정보 보면서 최고로 키워서 좋은 대학 보내는 것만이 목표인 사람들이니
    다들 불행해요 아이들 자체의 행복이 뭔지 고민해 본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내 목표에 아이들 조련하고 훈련하다 애들이 궤도를 벗어나면 낳지 말았어야 한다고 신세한탄하고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며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걸 가르치지도 않으면서
    공부하는 기계가 반항하면 낳지 말았어야 한다고 해요
    국민 전체가 우울증인 나라에요
    이제부턴 정말 이런 국민들이 줄어들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들어와서 살면 좋겠어요

  • 13. 후회한다는
    '24.8.11 10:05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자식 낳은거 후회한다는 글에 대해서가 맞겠네요
    자식 절대 낳지 마라 부정적인 글에
    대해 반대해 올린 글이 맞겠네요

  • 14. ㅇㅇ
    '24.8.11 10:07 PM (121.136.xxx.216)

    애때문에 힘듬은 있어도 힘든만큼 그무엇에 비교할수없는 행복감도 가져다주는게 아이들22 저는 아이들이 그냥 웃기만해도 행복해요..

  • 15.
    '24.8.11 10:07 PM (58.236.xxx.72)

    힘듦에 호소가 아닌
    자식 낳은거 후회한다는 자식 절대 낳지 마라
    자식에 대해 절대적인 부정적인 글에
    대해 반대해 올린 글이에요

  • 16. 자식
    '24.8.11 10:08 PM (211.234.xxx.102)

    낳지 말라는 말이 자식 낳은것 후회한다는 말 아닌가요?
    그런 글에는 아무말 없고
    자식 낳아 행복 글에는 남에게 이래라 말라는 편향되도 너무 편향되네요.

  • 17. ...
    '24.8.11 10:08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아픈데 자기 일 바쁘다고 연락도 없으니 후회되던데요.
    저는 아이 어릴 때부터 싱글맘으로 혼자 고생하고 뼈를 갈아서 키웠습니다. 큰 대가 바라는 건 아닌데 죽을동 살동 키웠는데 안부조차 무관심하니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어요.

  • 18. ㅇㅇ
    '24.8.11 10:08 PM (59.17.xxx.179)

    공감합니다~

  • 19. ...
    '24.8.11 10:10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아픈데 자기 일 바쁘다고 연락도 없으니 후회되던데요.
    저는 아이 어릴 때부터 싱글맘으로 혼자 고생하고 뼈를 갈아서 키웠습니다. 큰 대가 바라는 건 아닌데 죽을동 살동 키웠는데 안부조차 무관심하니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이혼하고 양육비 못 받아서 두번이나 소송하고 진짜 힘들었어요. 개인만 욕할 수 없습니다.
    원글은 적어도 남편이 잘 벌어서 갖다 준 것 같은데 요즘 한부모 가정은 얼마나 많나요?

  • 20. ...
    '24.8.11 10:12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아픈데 자기 일 바쁘다고 연락도 없으니 후회되던데요.
    저는 아이 어릴 때부터 싱글맘으로 혼자 고생하고 뼈를 갈아서 키웠습니다. 큰 대가 바라는 건 아닌데 죽을동 살동 키웠는데 안부조차 무관심하니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어요. 독립으로 나혼자 무던하게 사는게 다행인가요? 이혼하고 양육비 못 받아서 두번이나 소송하고 진짜 힘들었어요. 그런데도 참고 키웠습니다. 아이 안 낳았음 저는 내 한몸 건사하면 돼요. 개인만 욕할 수 없습니다.
    원글은 적어도 남편이 잘 벌어서 갖다 준 것 같은데 요즘 한부모 가정은 얼마나 많나요?

  • 21. ...
    '24.8.11 10:14 PM (218.48.xxx.188)

    저도 애가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제 능력에 비해서 너무너무 훌륭하고 인성 좋게 자라주었거든요.
    애한테 너무 고마워요. 그래서 제 모든걸 다 주고싶어요.
    이런 관계를 애를 낳지않았다면 전 평생 몰랐겠죠. 아이 덕에 제 인생이 풍요롭습니다.

  • 22. 그게
    '24.8.11 10:15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님이 한 고생이 자식 키우는 고생에서 어느 정도 될 것 같으세요?

  • 23. ...
    '24.8.11 10:18 PM (59.15.xxx.141)

    솔직히 이런글 왜쓰는지 모르겠어요
    제 아이 이십년 키우면서 항상 행복했고 즐거웠어요
    객관적으로도 다 갖추었고 누구나 부러워할 아이
    하지만 아이땜에 힘들다 호소하는 분들 마음도 이해해요
    내가 아이땜에 행복했던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다만 운이 좋았을뿐
    자식은 랜덤 뽑기인데 내가 뽑기운 좋앟다고 운나쁜 분들한테 어머 자식키우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 죽는소리에요? 이러는건 쫌...
    뽑기운은 알수없다는건 각오하고 애 낳는것이고
    그 결과를 다들 어떻게든 감당하려 하는겁니다
    자기 사는 세상이 전부인양 말하진 말자고요

  • 24. 아이
    '24.8.11 10:19 PM (1.236.xxx.80)

    키우기 힘들어요

    그래도 아이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도 없어요.

  • 25. 자식이 있어
    '24.8.11 10:20 PM (118.235.xxx.71)

    행복하고 지혜가 생기고 너무너무 좋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 낳은건 후회합니다
    자식이 속썩여서 후회하는게 아니예요

    소설가 김영하나 가수 조용필..이런 사람들은 돈도 풍족하고 삶이 풍요로웠을텐데 왜 자식을 낳지 않았을까요
    이분들처럼 혜안이 없었던것을 후회하는거지 자식이 부담스럽거나 싫은게 아니예요
    자식이 힘들게 해도 자식은 여전히 사랑스럽고 소중하다 여겨요
    자식이 너무 소중하니 낳은걸 후회한다는 말인데 이해할수 있는 사람만 이해할수 있겠죠

    자식이 있다가 없으면 허망할수 있지만 처음부터 없는 삶이었으면 다른데서 기쁨과 행복을 찾았을수도 있어요
    김영하나 조용필이 자식 없어서 무료하게 사는게 아니듯

  • 26. 아니
    '24.8.11 10:20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윗님 이유를? 글 초반에 다 썼자나요

  • 27. 자식
    '24.8.11 10:21 PM (114.203.xxx.133)

    낳지 말라는 말이 자식 낳은것 후회한다는 말 아닌가요?
    그런 글에는 아무말 없고
    자식 낳아 행복 글에는 남에게 이래라 말라는 편향되도 너무 편향되네요.2222222

  • 28. 그게
    '24.8.11 10:23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2022년 기준 한부모 가구는 149만4000가구로 일반 가구의 6.9% 수준이다. 한부모 가구 중 75.6%인 112만9000가구가 여성 한부모가정이라는데요. 40대 이하만 따지면 10%에 육박할 것 같습니다.
    낳고 버리고 떠나는 배우자가 10명중 한명이요.

  • 29. 그게
    '24.8.11 10:23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2022년 기준 한부모 가구는 149만4000가구로 일반 가구의 6.9% 수준이다. 한부모 가구 중 75.6%인 112만9000가구가 여성 한부모가정이라는데요. 40대 이하만 따지면 10%에 육박할 것 같습니다.
    낳고 버리고 떠나는 배우자가 10명중 한명이요.
    장애아 키우는 집은 다 만족할까요?
    님이 한 고생이 자식 키우는 고생에서 어느 정도 될 것 같으세요?

  • 30. 딩크
    '24.8.11 10:29 PM (59.13.xxx.227)

    저는 딩크로 살았지만
    자식 안낳은거 너무너무 후회해요
    애들만 보면 너무 이뻐요
    젊어서 딩크와 나이 들며의 딩크는 달라요
    저는 후배들 보면 꼭 아기 낳으라 해요

  • 31. dma
    '24.8.11 10:31 PM (222.100.xxx.51)

    원글님 정도면 후회안할만 해요.
    아이가 adhd 품행장애라서 돈을 수백씩 해먹고, 훔치고, 원조교제하고
    중딩때부터 흡연 음주에 학폭에 가출에
    이런걸 수없이 해먹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 이야기 듣다보면 '후회'가 어떨 맘일지 공감가요.
    물론, 아무 일 없이 공부 좀 안한다고 죽고싶다는 사람도 있고요.
    부모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지만
    절대적으로 힘든 아이들이 있답니다.
    특히 아이가 정신장애 있는 경우.....상상불가에요.

  • 32. ……
    '24.8.11 10:32 PM (210.223.xxx.229)

    원글님 잘하셨어요..공감합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너무 낮은것도 부정적인 정보만 편향되서 확산되는 것도 없지 않아요

    부모들 대다수가 원글님글에 공감하겠지요..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사람들 있겠지만 )
    윗 몇몇 댓글처럼 넌씨눈이냐 이러면서
    비난하려는 분위기가 분명 있네요..

    원글님 의도는 그런 부정적 정보만 편향되는걸 막자는거죠 ..

  • 33. 공감해요
    '24.8.11 10:34 PM (110.10.xxx.120)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 34. 김영하나
    '24.8.11 10:35 PM (183.98.xxx.141)

    조용필이나 왜 자식이 없을까?
    다 자기의 선택이었거나 거기에 합쳐진 운명의 힘이었거나 그랬을거에요
    제 선배 국가 고위직도 딩크인데 부부둘다 아이 없을 운명끼리 만났더라고요

  • 35. ..
    '24.8.11 10:37 PM (115.138.xxx.60)

    애국자죠.
    애의 문제보다 엄마의 성향인 거에요.
    전 돈 넘치고 시터 둘 오전 오후 두고도 애 하나도 너무 힘들어요. 개인주의 성향 극강이아 애 질색합니다. 저ㅜ 같은 사람이 불임이었어야.. 하는데

  • 36. 글쎄요..
    '24.8.11 10:41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애국하려고 애 낳을 필요는없다고봐요

    아이입장에서 우리엄마가 날 낳은걸 후회한다면
    아이가 행복하기 매우 열악한 조건이죠

  • 37. 글쎄요
    '24.8.11 10:42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애국하려고 애 낳을 필요는없다고봐요

    아이입장에서 우리엄마가 날 낳은걸 후회한다면
    일단 아이가 그 가정에서 행복하긴 어렵겠죠..

  • 38. 공감해요
    '24.8.11 10:43 P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자식을 키우며 내가 성숙해져가는게 느껴져요.
    글로는 못배우는 것들이 있고
    남녀간 불타는 사랑보다 더한 사랑이 있었구나 싶습니다.
    아껴가며 혼자 속으로 몰래몰래 행복함을 느끼며 사는 엄마입니다.
    앞이 안보이던 불우한 환경.살아보지 못한 여유로운 삶.사랑
    결혼전에는 세상이 불공평하다 나만 나만..했는데
    아이를 낳고 내가 못받았던 사랑 풍요를 다 줄 수 있으니 애기부터 내가 다시 살아가는 기분이더군요
    힘들긴하죠.그런데 내 아이가 해맑게 웃으면 이게 내인생 보상이구나 싶은 느낌?내인생 두번 사는것같고
    두번째는 내가 열심히 살고 열심히 사랑해주면 이룰수 있는거라 저는 아이 키우는게 쉬웠습니다.
    저도 굉장히 쿨한 엄마인 편입니다.
    원글이나 저처럼 자식들에게 덜 욕심 부리는 부모가 만족감이 클겁니다.
    자식보다 더 귀하고 사랑스런게 존재할 수 있을까요?.ㅎ.물론 티 안내는게 아주아주 중요!


    속 뒤집어놓고 고기 반찬 내주면 금새 헤~~~~ㅋㅋㅋ
    개노무시끼들~~~

  • 39. ㅇㅇ
    '24.8.11 10:43 PM (211.207.xxx.223)

    솔직히 자식 낳고 후회하는 분들..안낳으면..행복하리라 자신하실 수 있을지..

  • 40. 금세
    '24.8.11 10:44 PM (90.186.xxx.141)

    아마 원글님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니까
    자식에 목숨 걸지 않은거 아닐까요?

  • 41. ……
    '24.8.11 10:46 PM (118.235.xxx.122)

    긴 글 써주셔서 감사..
    이런 생각 나누기 어렵죠..

    부정적인 감정은 토해내듯 발설되어 쓰기쉽고
    긍정적이고 이성적인 감정은 목적이 있어야하고
    그걸 굳이? 라며 비난하는 의견도 견뎌야하니까요
    남들 불행엔 공감해도
    행복엔 크게 공감하기 싫어하는 익명게시판의 특징이기도 하구요

    원글님 글의 의도를 알아서 공감하고
    대신 감사합니다

  • 42. ㅜㅜㅜ
    '24.8.11 10:49 PM (220.80.xxx.96)

    저도 그 누구보다 내 아이들 내 가족 행복하지만
    항상 겸손하려고 하고 조용히 누립니다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원글님만 못한 부모여서 그런게 아니예요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젊은 세대가 자식을 낳고 안 낳고를 이런 글 보고 결정할 사람도 없을 뿐더러 교만한 글 같습니다

  • 43. 그냥 잘 사세요
    '24.8.11 10:51 PM (118.235.xxx.123)

    점잖은 글로 본인의 안락 내지 행복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보이네요.

    위에 누군가 적은..도박,폭력,중독,병 등으로 고통받는 부모들에겐 님의 글이 구름위에서 피리 부는 신선 글입니다.

    행복하면 그냥 혼자 자족하세요. 섣부르게 가르치려 하지 마시기를요.

  • 44. 원글님 감사해요
    '24.8.11 10:53 PM (110.10.xxx.120)

    긴 글 쓰시기 힘드셨을텐데,
    82 분위기상 또 빈정거리는 댓글도 각오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공감가는 좋은 글 용기 있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5. ……
    '24.8.11 10:54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자식 낳아 후회하지 않는다는게
    왜 교만한고 가르치려는 글이 되는건가요?

    그럼 ..자식 낳아 후회하는게 맞는거예요?

  • 46. 동감
    '24.8.11 11:00 PM (116.124.xxx.49)

    원글님 말씀에 동감!
    저는 자식이 둘인데 하나 더 안낳은걸 후회한답니다
    셋이면 복작복작 얼마나 더 재미있었을 거냐고요!
    지금도 남편하고 늘 그래요
    우리 애들 땜에 넘 행복하다고요
    애들없었음 무슨재미로 살겠냐고요~~
    원글님 글 읽다가 애들 키울때 생각나서 울컥했어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47. 동감
    '24.8.11 11:02 PM (61.82.xxx.228)

    자식은 낳는순간부터 후회는 없는것 같아요. 내 자식인데 당연히 힘껏 키울일만.
    아들둘을 키우면 이런 기분일까요?ㅎ 딸둘맘은 흐믓한 상상만 해봅니다ㅎㅎ
    삭막한중에 오랜만에 따뜻힌

  • 48. ...
    '24.8.11 11:07 PM (218.50.xxx.110)

    애가 말썽없이 무난하게 잘 자라줘서 후회한다는 생각이 안드는 거예요. 자식들도 가지각색 각자 고뇌가 달라요. 본인 아이들 무난하게 자란거 본인 복인거에 감사하시고 남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실거 없어요.222

    심신건강한 아이면 뭔들.

  • 49. 후회라니요
    '24.8.11 11:10 PM (124.53.xxx.169)

    못난 제가 최고 잘한 일인걸요.
    하지만 노심초사 늘 걱정이고 힘든건 맞지만
    만약 자식이 없다면 긴 인생길에 뭔 활기와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을까 싶어요.

  • 50. 금쪽이
    '24.8.11 11:12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금쪽이 나올만한 애들이 학교에 얼마나 많은데
    방송 금쪽이로 두명 낳아도 행복할까

  • 51. 금쪽이
    '24.8.11 11:14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금쪽이 나올만한 애들이 학교에 얼마나 많은데
    방송 금쪽이로 두명 낳아도 행복할까
    내 친구는 남편이 생활비 월 몇 천 받지만
    고등 아들한테 맞고 사는데 죽고 싶대요.

  • 52. 금쪽이
    '24.8.11 11:14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금쪽이 나올만한 애들이 학교에 얼마나 많은데
    방송 금쪽이로 두명 낳아도 행복할까
    내 친구는 남편에게 생활비 월 몇 천 받지만
    고등 아들한테 맞고 사는데 죽고 싶대요.

  • 53. ~~
    '24.8.11 11:17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예 지적해주신 댓글도 맞는 말씀이에요
    그치만 저적해주신 그 부분 몰라서 올리기야 했겠나요? ㅜ

    그리고 공감해 주시는 글도 좋았고
    저 무안하지 않게 격려해주시는 분도 감사히 읽었어요

  • 54. 원글이
    '24.8.11 11:18 PM (58.236.xxx.72)

    예 지적해주신 댓글도 맞는 말씀이세요
    그치만 저적해주신 그 부분 뭐 저도 몰라서
    올리기야 했겠나요? ㅜ

    그리고 격하게 공감해 주시는 글도 좋았고
    저 무안하지 않게 격려해주시는 분도 감사히 읽었어요

  • 55. ㅡㅡ
    '24.8.11 11:40 PM (223.122.xxx.241)

    아이들을 낳아서
    너무 큰 고통도 느껴보고 감당안될만큼 큰 사랑도 느껴요
    원글에 써주신 아이들 다큰 일상이 벌써 기대가 되네요
    저도 쿨한 엄마라 아이들이 그냥 건강하고 학교 잘 다니는 것만으로 매일매일 감사해서 매일 고맙다고 말해요 엄마 아가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다고
    아이들이 사춘이와서 눈 부라리면? 너무 마음 아플거같긴한데 그러다 다시 돌아온다면서요 우리들도 다 돌아왔으니 ㅎㅎ

  • 56. 자식 낳으면
    '24.8.11 11:44 PM (211.234.xxx.15)

    불행해야 하는 댓글들도 있네요.

    수천만원 생활비 받으며 자식에게 맞고 살아 죽고 싶은 분,
    님 친구나 지인중에 자식있는 친구나 지인은 몇명인가요?
    정확히 그 숫자로 나누면 퍼센트 나오지 않나요?

    금쪽이며 불행한 친구 이야기 하는 분들은 매일 같이 교통사고 기사 나오는데 차 안타고 걸어다니세요?

  • 57. ㅇㅇ
    '24.8.11 11:45 PM (121.136.xxx.216)

    그냥 개인 경험얘기하는것뿐인데 몇몇 댓글은 왜 이런글에도 훈수를 두는건지 원글님이 나는 후회안하니까 너희도 낳아라 한것도 아니고 이런사람도 있다 글 올린거잖아요

  • 58. 형편되면
    '24.8.11 11:59 PM (183.97.xxx.120)

    둘은 낳는게 좋은 것 같아요
    외동이들은 외로울 것 같아서요

  • 59. ...
    '24.8.12 12:13 AM (223.62.xxx.37)

    그냥 잘 사세요
    점잖은 글로 본인의 안락 내지 행복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보이네요
    위에 누군가 적은..도박,폭력,중독,병 등으로 고통받는 부모들에겐 님의 글이 구름위에서 피리 부는 신선 글입니다.

    행복하면 그냥 혼자 자족하세요. 섣부르게 가르치려 하지 마시기를요. 2222222

  • 60. 왜그러냐면
    '24.8.12 12:32 AM (222.100.xxx.51)

    그 사랑하는 자식으로 인한 고통이 세상에서 젤 크잖아요.
    자식으로 인한 사랑이 큰만큼 고통도 크고, 길거든요.
    그리고 죽지 않으면 끝나지가 않고요.
    차 사고 이런거랑은 다르죠.
    그래서 그래요.
    무엇과 비교할 수 없고 끊어낼 수도 없는 고통위에 지글지글 볶이는데,
    난 애들 게임 몇시간해도 포용해주고 마냥 이쁘기만 하던데~? 하니깐
    넌씨눈 느낌이죠.

  • 61. ......
    '24.8.12 12:33 AM (216.147.xxx.87)

    윗님, 반대의견으로 사례제시를 한거잖아요. 수많은 만족하는 부모님은 가만히 있고 부정적인 의견만 올라오니 아니라며 제시한 거.

    저또한 애 낳은 행복이 너무 커서 쉽게 포기하지는 말란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 개인의 최선의 선택이겠지만요.

    커리어적으로도 성공했고 경제적으로도 남편 저 모두 전문직이라 부족함없지만 아마 애 없었으면 아주 허전했을 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가족이 좋네요.

    저희 애도 순한 편이라 울지도 않았고 사달라고 떼쓰는 적도 별로 없고 공부는 기대만큼은 못했지만 독립적으로 잘 크고 있어요. 좋은 일만 기억나요.

  • 62. 123456
    '24.8.12 1:26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아들은 싫어요 후회도되고요 좀더미뤘다 아기가질걸
    딸은 반대로 너무 좋아요 행복해요.
    아들은 정말 힘들게하고 힘들어요 그래서 싫어요절레절레

  • 63. 원글읽지 못했으나
    '24.8.12 3:43 AM (211.177.xxx.101)

    근데 하고 싶은 말은 있어요~
    원글님 태도가 좋다고 느껴져서일까요?

    1+1은 2라는 생각을 하거나
    내가 노력하면 다 좋을 거야 ~ 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낳으면 안됩니다~

    자녀 부분은 복불복이지 내 의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좋은 거 가르쳐 주고 또 좋은 거 요리해서 먹여서 잘 되는 건 아닌 듯 해요

    내 나이 60이 되니까 더 확실해져요
    내가 노력해서 바꿀 것은 없어요
    써포트일 뿐이지요~

    너무 노력하지 마시고~ 또 죄책감 갖지 마세요

    어느 분야에서도 이런 얘기 안 해요
    자본주의의 핵심이기도 하죠

    난 개인적으로 내 딸을 사랑하긴 해도~ 20대 후반

    저렇게 나 비슷할 성격인 거 알았으면..
    자식 안 낳았을 듯 해요..
    나 자체도 싫어서 부모 원망했거든요..

    근데 어렸을 때 너무 키우기 힘들었던 아들은..
    도리어 사회성 좋은 듯 해요..

    결국은 애들은 부모 둘 중의 누구 성격 갖고 태어나요
    내 성격이나 남편 성격 괜찮다고 인정하면
    자식 가져도 될듯요~

  • 64. 원글이
    '24.8.12 8:55 AM (58.236.xxx.72)

    좋은 말씀들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가정에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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