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관심 많은 아빠 덕에 아이들은 해설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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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도 그런가요

퇴근하고 오면 티비1도 안보고 뉴스만 간간히 보던 사람이

스포츠는 엄청 열광해요

지금도 역도 보면서 박혜정 응원응원

누가 보면 박혜정 친오빠인줄

아이들도 인상, 용상 해설가 수준이네요

스포츠 1도 모르던 저조차 회사에 가면 종목마다 어쩜 그리 잘 아냐고 남자직원들이 신기해합니다

스포츠 해설가와 20년 넘게 사니 풍월을 읊네요

[음]

전 제가 좋아하다보니 우리집 애들도 열광해요
남편은 별관심 없음ㅎㅎ

[..]

혜정이 국민 여동생 너낌 ㅎㅎ

[..]

알면 즐기게 되고 삶이 다채롭고 풍부해지죠
나중에 아이들과 역도 경기 관람하러 갈 수도 있고 응원할 수도 있고요

[ㅇㅇ]

드라마보다 스포츠 좋아하는 외할머니랑 경기보면
선수들 이름, 룰도 다 알려주셨어요

[ㅎㅎ]

우리집에도 변두리해설가 2명있어요^^

[저희집]

저희 집에도 체육 협회 회장 같은 분 계십니다. 신유빈이 아빠 딸이냐 라는 우리집 딸들의 원성까지 듣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족 모두 신유빈 팬이라 막내 딸과 동생을 보는 느낌으로 애정하고요
또 그때 그때 종목마다 모든 선수 이름을 외우고 걱정하고 같이 기뻐합니다. 올림픽 끝나면 허전해서 어찌하려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