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거칠게 하는 사람

하아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24-08-11 19:24:33

자기 일에서 거의 최고자리에 오른 사람이고

저에게 최선을 다하는 점이 좋아 연애를 시작했는데

성격이 너무 급하다는 단점이 보이네요

특히 운전할때 거칠게 운전하는게 싫어요.

어제는 새가 길에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서 결국 새가 치였어요ㅠㅠㅠㅠ

제가 너무 충격 받아서 왜 속도를 줄이지 얺았냐고 했더니

충분히 피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과민한걸까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하아....

저는 어릴때부터 느긋하고 게으른 성격이라서

옆사람이 막 급하게 서두르면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거든요

이정도로 극과극이면 좋은 인연은 아닌거겠죠?

IP : 180.88.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1 7:28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느낌 안좋은데요

  • 2. ..
    '24.8.11 7:29 PM (211.208.xxx.106)

    사람 습관 세 가지를 보라고 하더라구요. 성격 나온다고.

    만취했을 때
    도박, 게임할 때
    운전할 때

    저도 운전 습관이 좋지 않은 편인데
    화나면 폭발하는 나쁜 성격이에요...

    새를 치어 죽였으니, 그걸 보신 님은 너무 충격이셨겠어요....

  • 3.
    '24.8.11 7:29 PM (210.100.xxx.74)

    불안해서 어떻게 길게 갑니까.
    마음 약한 사람이면 힘들죠.

  • 4.
    '24.8.11 7:33 PM (61.43.xxx.159)

    욱 성질 잇나 잘 보세요!…

  • 5. 시그널
    '24.8.11 7:34 PM (211.52.xxx.84)

    진짜 별로인 사람일듯요

  • 6. 시누남편
    '24.8.11 7:41 PM (175.199.xxx.36)

    겉보기는 점잖아서 안그런줄 알았는데 시누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내장산 간적이 있는데 운전을 너무 거칠게 하더라구요
    가는동안 무서윘던 기억밖에 없고
    그이후로 명절에 친정오다가 과속해서 앞차 박은적도
    있구요
    그래서 사고처리하느라 자기친정에 오지도 못했어요
    속으로 참 운전 배울때 더럽게 배웠네 이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7.
    '24.8.11 7:47 PM (1.236.xxx.191)

    요즘 도로에서 많이 느끼는데 운전습관보면 인격이 보여요!

  • 8. ..
    '24.8.11 9:06 PM (125.178.xxx.140)

    정상적인 사람이면 새가 다칠까봐 천천히 갔겠죠. 여기서 스톱 ㅠ

  • 9. ....
    '24.8.11 9:31 PM (211.234.xxx.128)

    새가 치였는데...
    진짜 여기서 스톱2222 이네요.

  • 10. ㅇㅇ
    '24.8.11 9:39 PM (180.230.xxx.96)

    제가 운전을 해보니 정말 운전하는거 보면 그사람의 본성을
    알수 있겠다 생각들더 라구요

  • 11. 빨리
    '24.8.11 9:49 PM (125.187.xxx.235)

    도 망 가 세 요
    조상신이 도우시니 여기 글이라도 올리신 겁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운전습관입니다

  • 12. 운전습관
    '24.8.11 10:0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숨은 자아입니다.
    현실에서 치열하게 숨겨온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순간이죠.

  • 13. 정신병자들
    '24.8.11 11:11 PM (73.227.xxx.180)

    이라고 봄.

  • 14. 운전도
    '24.8.11 11:13 PM (73.227.xxx.180)

    일종의 타인과의 의사소통입니다. 단순한 기계조작기술이 아니라..
    도로에 있는 수많은 타인들과 법규 질서를 지키기로 약속하고 소통하는 일.
    자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질서지키는 소통이 불능이 돼죠. 정신병..

  • 15. 운전할때
    '24.8.11 11:14 PM (73.227.xxx.180)

    거칠게 운전하는 버릇 있는 사람,..분명히 사회성에 문제 많은 사람임.

  • 16. ㄷㄷ
    '24.8.12 12:53 AM (122.203.xxx.243)

    새를 치었다는게 좀 걸리네요
    동물들의 생명을 경시하는게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08 Mbc스트레이트, 쪼개진 광복절, 윤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5 ... 2024/09/08 728
1628307 없던 알러지 생기니 서글프네요 3 .... 2024/09/08 1,595
1628306 친정엄마 산악회에 제가 참여해도 될까요? 6 고민이 2024/09/08 1,994
1628305 바람핀 아빠 데리고 온 딸 13 ㅇㅇ 2024/09/08 7,546
1628304 수능 수학에 고1 수학 안나온다고 얘기하는 사람 10 아자차카 2024/09/08 1,543
1628303 불고기 밀키트 맛있는 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5 맛있는 불고.. 2024/09/08 633
1628302 이과인데 수시 문과지원 되나요? 10 2024/09/08 715
1628301 비겐크림톤..새치염색 몇호가 갈색으로 7 염색 2024/09/08 897
1628300 나이드니 농촌마을이 이뻐요 12 pp 2024/09/08 1,851
1628299 주말 반나절 나들이 (강화편) 7 강화 2024/09/08 1,666
1628298 국립 아이돌 뉴진숙 데뷔 무대 보세요 3 뉴진숙 2024/09/08 2,210
1628297 가을온거 아니였나봄 5 으휴 2024/09/08 1,686
1628296 “살 빼려고 먹었는데”…일본산 곤약서 ‘세슘’ 검출, 수입 자진.. 11 짜증! 2024/09/08 4,449
1628295 곽티슈를 던지네요 64 ㄴㅍㅅㄲ 2024/09/08 25,505
1628294 "가계대출 잡겠다"던 정부 4년새 정책모기지 .. 4 ... 2024/09/08 1,296
1628293 눈 뜨고 나라 우리땅 잃어버리나 12 나라 2024/09/08 1,523
1628292 아빠가 돌아가시고 혼자 되신 엄마에게서 전화가 올 떄 느끼는 복.. 79 OO 2024/09/08 26,591
1628291 文 만난 이재명 "가족 향한 검찰의 작태, 정치탄압&q.. 10 ㅇㅇ 2024/09/08 1,816
1628290 03년생 입대 11 ㅇㅇ 2024/09/08 1,538
1628289 남편이름으로 청약후 공동명의 가능한가요? 5 아팟 2024/09/08 1,260
1628288 ma'am 은 아주머니를 부를때 쓰는건가요? 9 ㅇㅇㅇ 2024/09/08 1,805
1628287 허니제이, 김나영 징징 말투 17 2024/09/08 6,706
1628286 제철인 꽃게요 6 u.. 2024/09/08 1,939
1628285 상처 레이저치료 3 ** 2024/09/08 778
1628284 이런사람 좀 봐주세요 3 ..... 2024/09/08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