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거칠게 하는 사람

하아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4-08-11 19:24:33

자기 일에서 거의 최고자리에 오른 사람이고

저에게 최선을 다하는 점이 좋아 연애를 시작했는데

성격이 너무 급하다는 단점이 보이네요

특히 운전할때 거칠게 운전하는게 싫어요.

어제는 새가 길에 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서 결국 새가 치였어요ㅠㅠㅠㅠ

제가 너무 충격 받아서 왜 속도를 줄이지 얺았냐고 했더니

충분히 피할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과민한걸까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하아....

저는 어릴때부터 느긋하고 게으른 성격이라서

옆사람이 막 급하게 서두르면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되거든요

이정도로 극과극이면 좋은 인연은 아닌거겠죠?

IP : 180.88.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1 7:28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느낌 안좋은데요

  • 2. ..
    '24.8.11 7:29 PM (211.208.xxx.106)

    사람 습관 세 가지를 보라고 하더라구요. 성격 나온다고.

    만취했을 때
    도박, 게임할 때
    운전할 때

    저도 운전 습관이 좋지 않은 편인데
    화나면 폭발하는 나쁜 성격이에요...

    새를 치어 죽였으니, 그걸 보신 님은 너무 충격이셨겠어요....

  • 3.
    '24.8.11 7:29 PM (210.100.xxx.74)

    불안해서 어떻게 길게 갑니까.
    마음 약한 사람이면 힘들죠.

  • 4.
    '24.8.11 7:33 PM (61.43.xxx.159)

    욱 성질 잇나 잘 보세요!…

  • 5. 시그널
    '24.8.11 7:34 PM (211.52.xxx.84)

    진짜 별로인 사람일듯요

  • 6. 시누남편
    '24.8.11 7:41 PM (175.199.xxx.36)

    겉보기는 점잖아서 안그런줄 알았는데 시누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내장산 간적이 있는데 운전을 너무 거칠게 하더라구요
    가는동안 무서윘던 기억밖에 없고
    그이후로 명절에 친정오다가 과속해서 앞차 박은적도
    있구요
    그래서 사고처리하느라 자기친정에 오지도 못했어요
    속으로 참 운전 배울때 더럽게 배웠네 이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7.
    '24.8.11 7:47 PM (1.236.xxx.191)

    요즘 도로에서 많이 느끼는데 운전습관보면 인격이 보여요!

  • 8. ..
    '24.8.11 9:06 PM (125.178.xxx.140)

    정상적인 사람이면 새가 다칠까봐 천천히 갔겠죠. 여기서 스톱 ㅠ

  • 9. ....
    '24.8.11 9:31 PM (211.234.xxx.128)

    새가 치였는데...
    진짜 여기서 스톱2222 이네요.

  • 10. ㅇㅇ
    '24.8.11 9:39 PM (180.230.xxx.96)

    제가 운전을 해보니 정말 운전하는거 보면 그사람의 본성을
    알수 있겠다 생각들더 라구요

  • 11. 빨리
    '24.8.11 9:49 PM (125.187.xxx.235)

    도 망 가 세 요
    조상신이 도우시니 여기 글이라도 올리신 겁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운전습관입니다

  • 12. 운전습관
    '24.8.11 10:0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숨은 자아입니다.
    현실에서 치열하게 숨겨온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순간이죠.

  • 13. 정신병자들
    '24.8.11 11:11 PM (73.227.xxx.180)

    이라고 봄.

  • 14. 운전도
    '24.8.11 11:13 PM (73.227.xxx.180)

    일종의 타인과의 의사소통입니다. 단순한 기계조작기술이 아니라..
    도로에 있는 수많은 타인들과 법규 질서를 지키기로 약속하고 소통하는 일.
    자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질서지키는 소통이 불능이 돼죠. 정신병..

  • 15. 운전할때
    '24.8.11 11:14 PM (73.227.xxx.180)

    거칠게 운전하는 버릇 있는 사람,..분명히 사회성에 문제 많은 사람임.

  • 16. ㄷㄷ
    '24.8.12 12:53 AM (122.203.xxx.243)

    새를 치었다는게 좀 걸리네요
    동물들의 생명을 경시하는게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037 스위스 여행 준비중 교통비도 살인적이네요. 16 2024/08/12 3,698
1610036 로보락 쓰시는분 알려주세요ㅜㅜ 8 2024/08/12 1,871
1610035 안경쓰시는 분들 안경다리 옆머리 어떻게 하세요? 4 안경 2024/08/12 1,833
1610034 배려가 고맙지 않은 순간 29 인격수양 2024/08/12 6,633
1610033 요거트건포도? 들어간 견과류 2 ㄱㅂ 2024/08/12 583
1610032 아프리카 앱 깔려있는 남자하고는 사귀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7 에구 2024/08/12 1,916
1610031 중3 2학기 학교 안 나가면 요. 13 2024/08/12 1,904
1610030 자랑계좌라고 아시나요? 24 함께해요 2024/08/12 3,044
1610029 8/12(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12 626
1610028 잘 때는 에어컨을 어떻게 하세요? 31 ... 2024/08/12 4,819
1610027 키친핏 냉장고 만족하시나요? 33 ... 2024/08/12 4,620
1610026 라디오 방송은 생방송, 재방송할 때만 들을 수 있나요.  4 .. 2024/08/12 641
1610025 크록스 세탁 1 신발 2024/08/12 751
1610024 대형마트에서 평범한 주부에게 절도 누명씌운 사건인데요 15 .. 2024/08/12 5,724
1610023 어깨 팔목 안좋으신분들 물걸레청소기 뭐쓰세요? 6 힘들어서 2024/08/12 1,236
1610022 2036년 올림픽 개최하겠다고 나선 도시들 22 올림픽 2024/08/12 4,301
1610021 열안나고 컨디션 안좋은데 코로나일수있나요? 2 코로나 2024/08/12 1,377
1610020 대학2학년 수강신청 실패시 구제 방법이 있나요? 21 답답 2024/08/12 2,021
1610019 50대 이상 유럽 한번도 안가본 분들 계신가요? 39 유럽 2024/08/12 6,570
1610018 꽁지머리 하려는 남자있으면 말리실꺼예요? 21 ㅇㅇ 2024/08/12 1,977
1610017 올 여름은 과일이 싸고 맛있는 것 같아요 5 ㅇㅇ 2024/08/12 2,373
1610016 요새 3차병원 진료의뢰서 있으면 5 예약 2024/08/12 1,352
1610015 만원의 행복하고 있습니다 23 유지니맘 2024/08/12 3,783
1610014 남편 고맙네요 3 ㅡㅡ 2024/08/12 2,871
1610013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는게 사실인가요? 22 질문 2024/08/12 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