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 마카오 여행

세렌디피티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24-08-11 16:05:06

부모님과 홍콩 마카오 여행 계획인데요.

가본적이 없는데 항공권 결제전에 계속 고민이 되서요,

원래 마카오만 가려고 했는데 4박5일동안 마카오만 있으면 

좀 지루할 것 같아서 홍콩도 같이 가고 싶은데

날씨가 더워서 비추라는 글을 많이 봐서요.

제가  가려고 할때 홍콩이 32도 더라구요. 

홍콩 인 마카오 아웃을 할때 홍콩은 1시정도에 도착해서 저녁까지 하루만 보고 담날 마카오로

넘어가면 이동시간만 허비하게 될까요?

2일을 홍콩에 있자니 마카오가 2틀 뿐이여서 아쉽더라구요.

그냥 마카오만 여유롭게 가야할지....

다녀오신분 조언주시면 감사해요~

IP : 112.169.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1 4:10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날씨예보랑 다르게 너무너무 더워요.
    마카오는 호텔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호텔 안에서만 다냐도 식당 볼거리 분수쇼 수영장 등이 있고 셔틀버스 타고 이동하면 되는데
    홍콩은 고층빌딩으로 꽉 막힌 곳이라 너무너무 더운데다가
    공사도 곳곳에 많이해서 드릴 소리, 먼지 다 뒤섰여 더 덥게
    느껴졌어요. 젊은 사람들이야 그러거나 말거나 다니면 되지만
    노인들은 여름에 특히 절대 비추

  • 2. 부모님이
    '24.8.11 4:11 PM (121.133.xxx.125)

    원하는거 아니심
    마카오2박도 괜찮을거 같아요.

    은근 홍콩서 마카오 가는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래도 침사추이 야경 예쁘니까
    홍콩1박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 3. ..
    '24.8.11 4:11 PM (125.178.xxx.140)

    부모님이 무릎 튼튼하고 젊은 사람처럼 활동적이시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면 마카오만 여행하는거 추천이요. 다들 하루만에 가버리지만 마카오 정말 매력적인 곳이에요. 전 과거에 홍콩에서 일했었지만 마카오를 더 좋아해요

  • 4. 겨울에 가도
    '24.8.11 4:15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에어컨 틀정도로 습도 높아서
    추워 에어컨 끄면 금새 옷이 츅축 ㅠ
    저는 홍콩+ 마카로 끈적대는 날씨로 별로였어요.
    볼게 없어요ㅠ 그냥 80년대 시골 같음

  • 5. ㅇㅇㅇ
    '24.8.11 4:23 PM (121.162.xxx.85)

    그래도 홍콩 구경도 하셔야죠
    빅토리아피크 올라가는 트랭이 경사 많이져서 나름 재밌고 정상에 있는 맥주집가서 야경보며 먹었는데 참 좋았어요
    유명 호텔 루프트탑도 하루 갔는데 밖으로 나와 야경을 한눈에 느끼며 째즈 라이브 듣고 칵테일.. 서양인도 않고 신나더라구요
    아님 저녁식사를 ifc몰에 있는 레스토랑 중 레이저쇼 볼수 있는 외부테라스있는 곳으로 예약해서 즐겨도 좋구요
    스탠리마켓 가는 이층버스도 좋구요
    전 11월말에 갔어서 가디건 입는 정도였어요

  • 6. ㅇㅇ
    '24.8.11 5:03 PM (39.117.xxx.171)

    홍콩에서 시내야경투어 프로그램있어요
    우리나라 여행사서 하는
    오후 늦게 만나서 건물 설명해주고 트램타고 내려올때 버스대절해서 내려오고 배타고 야경보고 야시장까지 알차게 액기스만
    그거 하세요
    홍콩은 야경이 다니까 그것만해도 다본거에요
    소호거리 걸어다니는거 다리아프고 더우실테니

  • 7. 둘 다
    '24.8.11 5:12 PM (117.111.xxx.24)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가기에는 별로예요. 대중교통 타고 다녀야 하고 중국음식 힘들어하시더라고요. 화려한 도시 보는 것도 하루이틀이고요. 마카오는 계속 실내에서 돌면서 쇼핑하고 먹는 건데 별 감흥 없고 홍콩도 비슷했어요. 마카오는 호텔이 가격대비 괜찮기나 하지 홍콩은 숙소도 좁고 오래됐고요. 저라면 이박으로 줄이거나 휴양지 갑니다.

  • 8. ..
    '24.8.11 5:15 PM (223.38.xxx.110)

    부모님과 홍콩 마카오 가시기엔 더위에 넘 힘들어요.
    에어텔 하이난 패키지 추천이요.

  • 9. 죄송하지만
    '24.8.11 6:20 PM (168.126.xxx.243)

    너무 신박하시네요.
    2틀

  • 10. ㅇㅇ
    '24.8.11 6:33 PM (180.230.xxx.96)

    저도 여름에 패키지 갔었는데
    덥긴 정말 더워요
    근데 요즘은 마카오 배타고 안가나 모르겠네요
    배타는게 출렁거려 좀 무서웠어요 배멀미도 살짝 오고
    4박5일 마카오만 있기도 좀 아깝긴할거 같아요

  • 11.
    '24.8.11 8:21 PM (119.194.xxx.162)

    전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가까우니 배 타고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라 괜찮았어요.
    홍콩 펄스베이, 야경, 트램타는것 좋아서
    1박 하시면 괜찮으실것 같고
    개인적 취향으론 마카오가 좋았어요.
    골목들을 다녀보고 싶었는데 골목투어는 다음에 가보려고요.
    요즘 더워서 힘드실것 같은데....

  • 12.
    '24.8.11 9:13 PM (1.234.xxx.220)

    홍콩 마카오 배타고 가는데
    배멀미가 장난이 아니에요. 전 바다낚시도 많이 가서
    배멀미 안하는 편인데 이때가 제일 시많이 심했어요.
    탑승객 대다수가 멀미하고 토하는 사람 반은 되는거
    같아요. 4명 가족 다 멀미 둘 토했어요.
    승선하면 토봉투를 입구부터 나눠주고
    여기저기서 하니 더 넘어와요.

    저 마카오만 3번, 홍콩 2번 가봤는데
    그냥 마카오만 가세요. 마카오 여러 호텔만 돌아도
    볼거리 많아요. 4박5일 나눠가기에는 애매한 기간이네요.

  • 13. ...
    '24.8.11 9:38 PM (118.235.xxx.182)

    저 8월 중순에 6박 7일동안 홍콩에만 있었는데 생각보다 날씨 괜찮았어요 너무 더우면 실내로 남편이 더위 많이타고 땀 정말 많이 흘리는데 하루에 2-3만보씩 걸으며 잘 다나더군요 마카오도 같이 갈까하다가 태풍때문에 발 묶일까봐 패스했는데 아쉽더라고요
    포홍이런 카페에서 마카오 여행 후기보니 부모님이나 어린아이 데리고 호캉스 좋아보이더라고요 전 짧게 짧게 발도장 찍고다니는 여행보단 여유있는 여행을 선호해서 4박5일이면 오갈때 비행이 오전출발 오후도착이라해도 2일은 어영부영지나가고 결국 2박3일 알차게 놀다 쉬다오는 건데 마카오나 홍콩 한군데만 갈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492 열린음악회. 와우 현진영!!!! 4 열린음악회 2024/08/11 4,353
1613491 결혼식할때 친정아버지 손잡고 등장한적이 있었나요? 8 결혼식 2024/08/11 2,237
1613490 박지원"한동훈, 김경수 복권반대? 실소금치못해…가소롭다.. 33 ... 2024/08/11 2,458
1613489 딸이 결혼할 때 어떠셨어요 13 ㅓㅗ홀 2024/08/11 4,207
1613488 역도중계 3사 비교 6 역도중계 2024/08/11 3,236
1613487 회사 팀내에 이간질 6 글쓴 2024/08/11 1,536
1613486 저는 열린음악회 태사자 처음보는데요 11 ㅋㅅㅈ 2024/08/11 4,178
1613485 에어컨이 고장난 것 있죠 ㅠ 2 aa 2024/08/11 1,802
1613484 너무 더워요 2 뻥튀기 2024/08/11 1,939
1613483 열린음악회 015B lllll 2024/08/11 1,610
1613482 열린음악회 공일오비 7 씽90 2024/08/11 3,259
1613481 우상혁 선수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12 .... 2024/08/11 5,450
1613480 전현무 역도중계어디서하나요 11 현무 2024/08/11 2,823
1613479 혼자 전기 구이 닭 먹는데 눈물이.. 8 2024/08/11 4,136
1613478 김현정 8 열린음악회 2024/08/11 4,215
1613477 아버지 돌아가신 후 알게된 것 26 ... 2024/08/11 14,085
1613476 사랑과 야망의 세미는 어느 대학을 갔어요? 8 ,, 2024/08/11 2,361
1613475 강소라는 주연급이었는데 결혼하고 안 나오네요 8 ..... 2024/08/11 5,661
1613474 인간관계 상담해주는 곳 있을까요..? 11 .. 2024/08/11 1,917
1613473 아파트 팔고 시골주택 갈까요..? 34 싱글 2024/08/11 5,821
1613472 이안류에 휩쓸려서 죽을 뻔 했어요 17 …… 2024/08/11 6,773
1613471 오늘.열린음악회.노래 90년대 인가봐요 10 열린음악회 2024/08/11 2,523
1613470 연락없는 친구 12 ㅇㅇ 2024/08/11 5,974
1613469 동유럽 패키지 다녀오신분들 어떤가요 13 간만에여행 2024/08/11 3,738
1613468 아리따움이 왜 없죠? 5 ㅇㅇ 2024/08/11 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