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여행 중에

... 조회수 : 1,952
작성일 : 2024-08-11 14:05:30

밑에 패키지 글 있길래 저도 생각나거 써 봅니다.

지굼 동유럽 여행 중인데 어제 프라하성에 갔어요.

스타벅스가 뷰포인트라고 해서 가봤는데 2층 루프탑에 한국인 아줌마 두명이 커피도 안 시키고 제일 좋은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30분 넘게 사진 찍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다시 한국인 아가씨들 7명이 들어와 의자 부족하니까 옆 테이블 의자까지 가져와서 앉더니 다같이 컴팩트 꺼내서 화장 고치고 이 여자들도 음료 주문을 안하고 가방에서 물이나 콜라 꺼내서 마시네요.

다른 외국인들 테이블은 다 스타벅스 음료가 있었고요.

입구가 루프탑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구조라 부담이 없어 그런 것 같은데 한국에서였으면 1인 1음료라고 난리났을텐데 외국이라 부담이 없는 건가 좀 어이없더라고요.

스타벅스 아니어도 주변에 사진찍을 곳 많던데.

 

IP : 91.223.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11 2:07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전세계 스타벅스는 원래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되는 곳이긴 하지만, 부끄럽긴 하겠네요. 아아...프라하성 갔을 때 스타벅스를 못 가서 안타까웠어요.

  • 2. ㅁㅁ
    '24.8.11 2:1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영국 살때, 번화가 어느 맥도날드는 좌석에 앉을려면 음삭 주문하고 앉을 수 있었어요 몸집 커다란 경비가 영수증 확인 ㅎㅎ

    얼마나 많른 관광객이 그냥 사용했으면 싶었어요

  • 3. ㅇㅇ
    '24.8.11 2:19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그래선가 같은 한국인들끼리 만나게 되면 서로 내외하거나 싫어하는 기색 역력해지더라고요

  • 4. ㅣㄴㅂㅇ
    '24.8.11 2:27 PM (118.235.xxx.209)

    캐나다 빈민을 위한 푸드뱅크 한국인들 이 팁이라고 올리죠 여행가방 들고가서 싹 쓸어온게 젊은 한국여자였죠
    다들 돈 몇푼에 이상한짓 많이해요
    이게 우린 생활의 지혜라고 해요

  • 5.
    '24.8.11 2:47 PM (203.170.xxx.203)

    이런 모습을 많이봐서인지 여행에서 한국인보면 꺼려져요.. 지난주 여행에서 투어버스 한국부부 타시더니 결제 문제있는거같아 도와드리려했더니 그냥타겠다고 우기고있는중이었어요 ㅜㅜ

  • 6. ㅇ ㅇ
    '24.8.11 4:32 PM (14.42.xxx.224)

    다음달초 프라하 여행가는데 지금프라하날씨는 한국과 비슷한가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 7. ㅇ ㅇ
    '24.8.11 4:35 PM (14.42.xxx.224)

    아울러 정맗 여행지에서 주변에 아랑곳 하지않고 사진찍는 분들 진짜 민페많이끼침니다

  • 8. ㅇㅇ
    '24.8.11 5:39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외국에서 한국 사람 만나면 불쾌하고 창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972 고양이 합사.원래 냥이가 텃세부리는거 같아요ㅡㅡ 8 응ㅇ 2024/08/25 1,195
1617971 버스에서 자리양보 받은 나.. 25 ... 2024/08/25 4,502
1617970 즐기며 살아도 될까 9 이대로 2024/08/25 3,062
1617969 ㅎㅎ 나겸이가 김태리인줄... 6 ㅇㅇ 2024/08/25 1,799
1617968 (노스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7 ㅇㄹ 2024/08/25 2,175
1617967 사소한 돈의 힘(?) 12 워킹맘 2024/08/25 7,391
1617966 65세 이상은 주민세 안 내나요? 4 주민세 2024/08/25 3,502
1617965 배추김치가 물렀는데 저렴이라서 그럴까요? 3 혹시 2024/08/25 1,429
1617964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2 ........ 2024/08/25 1,480
1617963 길에서 교통정리하는 사람이요 4 ... 2024/08/25 1,598
1617962 50 넘어 후회하는 일들을 6 2024/08/25 5,044
1617961 신랑 신부어머니가 한복 안입은 결혼식 혹시 보신적 66 ㅇㅇ 2024/08/25 6,977
1617960 의료붕괴가 시급한데.. 한동훈은 금투세만.. 9 눈높이 2024/08/25 1,445
1617959 동거녀 아닙니다. 7 ㅇㅇ 2024/08/25 2,677
1617958 냄새 안나는 플라스탁 반찬통 있을까요? 7 암내같은 냄.. 2024/08/25 1,236
1617957 원자폭탄맞고 패전한 일본부활의 기폭제 4 ㄱㅅ 2024/08/25 892
1617956 책 많이 읽어봐야 이젠 기억도 못하니... 6 ... 2024/08/25 1,819
1617955 김우리 청년 같네요 딸이 30대란것도 충격 7 대박 2024/08/25 4,828
1617954 쿠팡알바하고 살빠지신 분~ 6 . . 2024/08/25 2,452
1617953 남편이란? 8 결혼27년 2024/08/25 1,636
1617952 남편. 시누..긴글 9 ... 2024/08/25 4,926
1617951 상견례 8 .. 2024/08/25 1,776
1617950 궁금한게 김지상이 6 .. 2024/08/25 2,123
1617949 무릎이 아파요 6 미미샤 2024/08/25 1,379
1617948 반건조 민어에서 묘한 냄새가 나요 2 요상하다 2024/08/25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