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화났는데도 핸펀만 보는 아들

사춘기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24-08-11 13:33:37

소파에서 겜하는 아들. 청소하는데 잠깐 일어나라 했더니 짜증내면서 쓰레기통을 차요. 화가 나서 혼내는데도 스맛폰만 보고 있어요. 얘 사람될까요. 고삼입니다

IP : 39.7.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
    '24.8.11 1:45 PM (211.234.xxx.191)

    공감능력은 여자하고 다른듯
    가르쳐야죠뭐

    쓰레기통 차는건 야단쳐야 할 일이구요

  • 2. ㅇㅇ
    '24.8.11 2:07 PM (118.235.xxx.111)

    집에서 저러면 회사에서도 저러더라구요

  • 3. ㅠㅠ
    '24.8.11 2:38 PM (61.105.xxx.21)

    울집 고2도 그럽니다.
    핸폰 보느라 밥 1시간씩 쳐 먹는 울 고2 아들놈

  • 4. 동글이
    '24.8.11 2:41 PM (175.194.xxx.217)

    우리집 고2도 공감 능력 떨어져요.사람구실 할까 걱정입니다. 히끼꼬모리 커뮤만 들여다보는 남자애들이 많은데 그렇게 될까봐..

  • 5. ....
    '24.8.11 2:45 PM (110.9.xxx.182)

    내년에 대학가면 얘가 그쓰레기통 걷어찼던 새끼가 맞나 할꺼예요.
    일단 냅두세요.
    왜 냅두냐 뭐라뭐라 하는 분들 계시지만
    그냥 두세요.
    지금 온갖 긴장 다하고 있을거예요

  • 6. 훈육
    '24.8.11 7:00 PM (211.234.xxx.253)

    고삼이면 평소에도 좋은말로 해주시고 버릇없는 행동은 뭐라하긴 하셔야죠 짧게요
    대신 스무살되면 성인이라고 고생했다고 냅두면 안됩니다
    지금은 일단 아이에게 이쁜말만 하시고 건강챙겨주시고 쉴때는 무조건 놔두세요
    대신 스무살되면 너도 성인이니 집안일 해야한다 알바해야한다 미리미리 각오하게끔 일러두고 내년이오면 미리 말한대로 시키세요 그 과정에서 고맙다 힘들지? 엄마도 힘들었어 엄마 갱년기인가 쉬이 피곤하네 등등 엄마의 입장을 헤아릴수있게 훈육시키고요 아이와 대화할게 있으면 집밖에서 하세요 엄마 하고싶은말만 하면 아이가 다신 안나가려하니 아이가 즐겁게 느끼게 하면서 조금조금씩 변모시키는 겁니다.집안일을 통한훈육으로 공감능력과 공감대형성하고 키우는 동물있으면 자주 맡기고 나가시면 아이 책임감 기르기 좋아요
    밑밥깔아두고 내년부터 서서히 훈육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036 자매없는 분들 34 자매 2024/09/05 4,120
1627035 중대 기계공 vs 이대 인공지능 47 ㅇㅇ 2024/09/05 2,248
1627034 심정지 여대생, 100m거리 응급실서 "오지 마세요&q.. 26 어쩌나이일을.. 2024/09/05 6,047
1627033 나솔 영자 손찌검버릇? 6 2024/09/05 4,003
1627032 따라쟁이 김건x 1 ㄱㄴ 2024/09/05 1,226
1627031 빈혈인데요 어찌해야 수치가 오를까요? 16 x 2024/09/05 1,534
1627030 제가 번 돈만 제 돈이라고 생각해요 15 .. 2024/09/05 3,508
1627029 대통령실 솔직하네요. 칭찬합니다. 12 ... 2024/09/05 5,362
1627028 와 82 12년전 옛날글 보고 너무 슬프네요 17 ........ 2024/09/05 2,311
1627027 옷 버리는거 1 2024/09/05 1,450
1627026 매일 버립니다 3 6 ........ 2024/09/05 2,390
1627025 수시 합격 발표 후 면접 점수 알 수 있나요? 7 ... 2024/09/05 695
1627024 응급실 마비는 정말 무서운 상황 아닌가요 38 ㅠㅠ 2024/09/05 3,019
1627023 세상 젤 쓸데없는게 친척인데 5 ,,, 2024/09/05 2,501
1627022 김건희 공천개입_중간 브로커 강남 무속인 7 하루도길다 2024/09/05 1,781
1627021 대통령실 ..공천 개입설에 “무슨 공천개입이냐” 반발 10 ... 2024/09/05 903
1627020 베라 다방커피 3 베라 2024/09/05 1,229
1627019 의사 많이 뽑는게 뭐가 나쁘다는건지 59 ㅇㅇㅇ 2024/09/05 4,057
1627018 응급실 근무 모른 채 파견된 군의관들, 다시 돌아갔다 18 단독기사 2024/09/05 3,231
1627017 '독도' 다시 쓰랬더니, '안중근' 지운 국방부 7 .. 2024/09/05 1,006
1627016 살기힘들구나 2 지겹다 2024/09/05 1,437
1627015 아몬드 가루로 베이킹하시는 분 계세요? 4 ㅇㅇ 2024/09/05 1,076
1627014 82 글을 걸러 읽어야 하는 이유 12 .. 2024/09/05 2,042
1627013 떠나가기 아쉽지만 작별인사 올립니다 70 .... 2024/09/05 21,521
1627012 중년 미혼인 정신과질환 중증 형제의 보호자예요. 8 막막 2024/09/05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