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북은 어떤 도시인가요?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4-08-11 13:29:48

탄광촌 보러 왔는데

카지노가 다하는 도시네요. 

여기에도초등학교가 있고 중고등학교가 있고 아이들이 있을까요?

이 지역 분들은 관광은 말고 다른 거는 뭘 하면서사실까요?

지도 찾아 보니 주변은 거의 다 산인가 봐요

생각도 안하고 왔는데 저도 카지노 가보려구요. 

생전 처음 낯선 도시에 와서 궁금해서 글 남겨 봅니다

IP : 118.235.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11 1:32 PM (114.204.xxx.203)

    썰렁해요 카지노 관련업이나
    노인들 농사 짓는 정도ㅡ
    카지노도 아는게 없으니 재미없었어요

  • 2. 카지노 조심
    '24.8.11 1:35 PM (112.153.xxx.46)

    도박은 중독되게 프로그래밍 해놨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한 번 갔다가 중독돼서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많아요.
    액수로 5만원, 10만원 또는 시간으로 30분
    이렇게 정해놓고 하세요.

  • 3. 저어릴때
    '24.8.11 1:39 PM (219.255.xxx.120)

    아빠가 탄광사고로 죽고 엄마가 보상금 들고 애들 버리고 야반도주를 해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사는 애들이 한반에 한둘은 있었죠
    슬픈 얘기

  • 4. ….
    '24.8.11 1:47 PM (118.235.xxx.172)

    사북이 고향이신가봐요 ㅜㅠ 너무 슬퍼요.
    그 아이들 다 지금 제 나이 되셨겠지만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도박은 만원만 해보려고 해요
    간이 작아서요. 따면 보고할게요 ㅎ
    농사 말고는 없군요. 이 작은 도시에서 관광 말고는 정말 할 일이 없나봐요. 궁금해 찾아보니 사북초는 이미 폐교했대요.

  • 5. ....
    '24.8.11 2:06 PM (222.116.xxx.229)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가 떠오르네요
    인범이와 차희의 고향

  • 6. ..
    '24.8.11 4:11 PM (118.235.xxx.2)

    두달전 다녀왔어요 동네가 휑한데 정선랜드는 바글바글
    슬롯머신같은 기계는 새벽까지 자리 안날거라 하구요 딜러 있는자리는 5만원 환전하면 코인 5개 줘요 두개 걸어서 1초만에 날리고 3개 걸어 1초만에 날리고 홀짝같이 거는건데도 ㅋㅋㅋ 한번더 5마눤 날렸어요그담에는 룰렛같은거 천원씩 거는거 했는데 이건 그래도 한시간정도 놀았어요

    저흰 장난처럼 놀았고 몇백만원씩 환전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칩도 엄청 들고 있고 여긴 우리가 있을곳이 아니다 싶어서 좋은경험했다하고 왔어요

  • 7. 어메
    '24.8.11 5:42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우연히 그저께 다녀왔는데.
    거리에 사람이 없고.
    석탄회관 맛있고(직원들이 어찌나 친절한지. 저녁에 오픈)
    석탄회관 맞은 편 편의점 낮 시간에 갔는데
    50대쯤 된 여직원분 좋아서 기억에 남네요.

  • 8. ...
    '24.8.12 9:56 AM (14.36.xxx.106)

    강원랜드 어제 다녀왔어요.
    일요일 점심 지나고 갔더니 슬롯머신도 자리가 좀 나고 하더라구요.
    딜러있고 칩바꿔서 하는 게임은 룰도 모르고 그래서 구경만 하다 말고
    슬롯머신 해 봤는데요.
    보통 대부분 분들은 5만원짜리 척척 넣고 한판에 2천원씩 하던데 저희는 간이 작아서 만원넣고 한판에 500원씩 돌리는거 했는데 진짜 만원 잃는데 2분 걸린거 같아요 ㅋ

    만원이 순식간에 사라져서 그냥 가자고 그랬는데 친구가 한번만 더 해보라고 그래서 만원 더 내고 하다가 35000원 땄어요 ㅋ 초보자의 행운인거죠 ㅋ
    35000원 따는 순간 뒤도 안돌아보고 돈 인출해 나와서 밥먹었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931 식빵 맛있게 먹는 법 7 .. 2024/08/16 3,508
1610930 미국에서 사는 지인이 왔는데 5 리스닝 2024/08/16 3,745
1610929 isa올해 만기에요. 5 ... 2024/08/16 1,605
1610928 "미친 세상..." 이낙연, KBS '기미가요.. 51 ㅇㅇ 2024/08/16 6,043
1610927 삶의 의지가 꺾이고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3 ㅜㅜ 2024/08/16 1,543
1610926 결격 없다던 김형석…장부 조작으로 통일부서 5억 타내 '벌금형'.. 17 하나같이 2024/08/16 2,144
1610925 태반주사 처음 맞고 왔어요. 오늘 2024/08/16 1,861
1610924 아버지 집을 미리 공증을 받을수있나요? 6 80대 2024/08/16 1,231
1610923 아이 둘 등록금 900이네요 36 .. 2024/08/16 8,379
1610922 강아지와 유럽 여행 10 포메 2024/08/16 2,369
1610921 50대가 흥망이 갈리는 시기인거 같아요 13 ........ 2024/08/16 6,341
1610920 돈만 많으면 계속 하고 싶은 것.. 6 ..... 2024/08/16 3,225
1610919 텃밭 농사 하시는 분들~ 땅을 뭘로 파시나요? 12 농기계 2024/08/16 1,374
1610918 노안인 분들 시력 얼마나 나오나요. 12 .. 2024/08/16 2,080
1610917 한국부동산은 몇년이내 절반 가격 아래로 떨어질거라는 미국살다온 .. 17 ... 2024/08/16 3,502
1610916 콩국수 28 서소문 2024/08/16 3,537
1610915 이든 아람(Eden Aram)이란 브랜드 아시나요? nora 2024/08/16 757
1610914 이모티콘 표정 2 ㅈㄷㅅㅅㅅ 2024/08/16 866
1610913 부산 남구 모중학교에서 친일영상 틀었대요 9 정신나감 2024/08/16 1,587
1610912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 "실체적 진실규명.. 18 탄핵하자 2024/08/16 2,321
1610911 급질 고등학생 좋아하는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2 궁금이 2024/08/16 1,521
1610910 암웨이정수기vs웅진코웨이정수기 4 정수기 2024/08/16 899
1610909 그동안 언론선택권이 없었다는게 기막혀요;;; 8 깨달음 2024/08/16 811
1610908 죄와벌,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살까요? 6 ... 2024/08/16 1,125
1610907 50대부터 사는게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가요 24 ... 2024/08/16 7,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