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조미끄러짐 골절(어제)

ㅇㅇ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24-08-11 13:13:22

욕조안에서 샤워중 헹구다 미끄러졌는데

작년에 발목을 접지른 경험으로

발 안다치게 하려다

옆구리와가슴아래쪽을 욕조에 부딪혔는데

통증이 심해

3분 욕조안에서 움직이질 못하고 있다가

마져 헹구고 병원으로 바로 갔어요

X레이로 확실치 않은지

누워서 초음파로 보니 골절됐다고 했어요

가슴바로 밑인데요 왼쪽

그부분이 살이 별로없어요 

거길부딪힌거예요

주사를 놓고 파스붙이고 복대를 하고 왔어요

4주에서 6주 걸린다네요 ㅠㅠㅠㅠ

 

근데

어느정도 움직여도 되나요?

병원에선 별말이 없었고

 

입원안하고

집에서 쉬면되는건가요?

 

한여름에 복대라니....

 

경험하신분

조언좀 주셔요~~

애들 키울때는 아프면 안된다 긴장해선지

괜찮더니 애들 다 나가고

긴장할일이 없으니

일년 한번씩 다치네요

3년동안 세번다침 ㅠㅠㅠ

설거지 하다 컵 떨어져 손목유리가 긁어

응급실간적도 있고

집순이는 집에서 다치나봐요

ㅠㅠ

집안에서도 다칠수 있으니 조심하셔요~~~

IP : 1.243.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여름에 ㅜㅜ
    '24.8.11 1:22 PM (211.234.xxx.51)

    근데 골절은 붙을때까지 최대한 움직임 많이 안 하는게 낫지 않나요?
    어깨 아니고 갈비뼈 골절된 지인은 입원했었어요.

    몸조리 잘 하시고
    빠른 쾌유를 빌게요.

  • 2. ...
    '24.8.11 1:22 PM (112.150.xxx.144)

    갈비뼈는 다른 치료요법이 없대요 그냥 자연치유 최대한 통증덜생기게 안움직이는게 좋겠지요ㅜ

  • 3. ㅁㅁ
    '24.8.11 1:24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으 ㅡㅡㅡ
    이더위에
    어쩐대요

    샤워실이 참 위험하지요
    얼른 회복 하시길

  • 4. 그죠
    '24.8.11 1:24 PM (1.235.xxx.154)

    저도 집에서 크게 넘어진 적 있어요
    갈비뼈부러진분아는데 싱크대 윗선반에서 그릇꺼내려다가 의자에서 넘어졌대요
    그분은 가만히 집에서 쉬었대요

  • 5. ㅇㅇㅇ
    '24.8.11 1:25 PM (58.29.xxx.194)

    샤워는 의자에 앉아서 하는 걸로!!!!

  • 6. 바람소리2
    '24.8.11 1:28 PM (114.204.xxx.203)

    갈비뼈는 별 치료가 없어요
    살살 움직이고 쉬어야죠

  • 7. ..
    '24.8.11 1:32 PM (124.54.xxx.2)

    저 혼자사는데 이게 남일이 아녜요. 전에 목욕탕에서 샤워하고 청소하다 누가 그렇게 앞으로 엎어졌는데 몸도 못움직이겠는데 옷도 안걸치고 있어서 아무나 부를 수도 없고. 몇십분 그렇게 있다가 결국 기어가서 겉옷만 걸치고 지인 불러서 병원갔다고 하더라고요

  • 8. 같은 경험
    '24.8.11 1:41 PM (182.212.xxx.153)

    최대한 안 움직여 빨리 낫습니다.

  • 9.
    '24.8.11 1:48 PM (175.114.xxx.248)

    샤워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라도 꼭 까세요. 전 아이들 발이 조그맣하니 가끔 넘어지길래 한쪽 화장실은 완전 미끄럼방지 티일로 깔았고 다른 한쪽은 매트를 다 깔았어요

  • 10.
    '24.8.11 2:05 PM (39.7.xxx.169)

    공주님처럼 몸도 세게 돌리지마시고 우아하게 지내세요
    남편이 갈비 다쳤는데 왕자님처럼 무거운거 안들고 누워서 돌아눕는것도 시중들었어요

  • 11.
    '24.8.11 2:25 PM (121.167.xxx.120)

    누워서 쉬라고 해서 이주는 밥 먹을때 화장실 갈때 말고는 거의 누워 있다가 프라스틱 보호대(조끼모양) 하고 앉아 있거나 집안에서 살살 걸었어요

  • 12. ㅡㅡ
    '24.8.11 2:55 PM (125.185.xxx.27)

    가신 곳이 입원실 없는 병원이엇나보네요.
    입원실 갖춘 병원은 입원 유도했을텐데..

    집에서 크게 하실 일 없으면 2주정도 입언하세요. 이때 보험 타억지 언제 타나요 .
    그동안 든거 아깝잖아요.
    안다치면 더 좋았겟지만

  • 13. ㅇㅇ
    '24.8.11 4:38 PM (1.243.xxx.125)

    친절한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되도록 안 움직여야 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620 삼전 주식 10년이상 가지고 있을 계획이면... 17 그냥 2024/10/25 7,390
1633619 하반신마비... 21 궁금 2024/10/25 22,304
1633618 노인은 노인이예요... 16 ........ 2024/10/25 15,795
1633617 이혼의 경우 부분전입사유서를 어떻게 작성해야할까요? 2 중학교 2024/10/25 1,206
1633616 권익위가 내민 유서는 박원순시장의 것이었다 17 악마를보았다.. 2024/10/25 4,678
1633615 그릭이랑 찰떡궁합 토핑은? 8 흑백 토핑왕.. 2024/10/25 1,574
1633614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오늘 안 하나요? 4 바램 2024/10/25 3,439
1633613 덕수궁vs경복궁 8 아파트 2024/10/25 2,494
1633612 오랫만에 추억 드라마 환상의커플 보는데 좀 서글프네요 7 .. 2024/10/25 3,039
1633611 무화과 세척법 2 shfk 2024/10/25 3,176
1633610 유인촌, 일본 외무성 장학금 받았다…"일국제교류기금 선.. 9 ㄱㄴㄷ 2024/10/25 3,681
1633609 굽은어깨 굽은등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ㅇㅇ 2024/10/25 6,586
1633608 컴퓨터에서 메일 어찌보내요 15 살려주세요 2024/10/25 3,457
1633607 원래 사람은 이기적 - 애들 걱정 하는 척 엄마에게 떠넘기기 5 이기 2024/10/25 3,166
1633606 삼시세끼 다음 게스트 3 저기 2024/10/25 7,041
1633605 고1 여학생 머리 아프고 손떨림 22 ... 2024/10/25 3,284
1633604 삼성전자 주주분들, 계속 들고 가실건가요? 2 ..... 2024/10/25 4,629
1633603 트레이더조 코스트코처럼 회원이어야 하나요? 3 2024/10/25 2,155
1633602 남북 긴장 고조에 전국 대피시설 특별점검 지시 4 !!!!! 2024/10/25 1,631
1633601 감기 판피린만으로 잡힐까요? 5 ㅇㅇ 2024/10/25 1,453
1633600 두유제조기에 ..... 2024/10/25 1,108
1633599 아버지가 봄에 돌아가셨는데요 19 추억 2024/10/25 13,077
1633598 갑자기 금고가 사고 싶은데.. 7 ... 2024/10/25 2,016
1633597 세입자와 분쟁이 생겼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나요? 13 .. 2024/10/25 4,905
1633596 율희는 업소 가는 거 알면서도 금쪽상담소 나왔네요 11 .... 2024/10/25 7,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