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전절제 하신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24-08-11 11:44:59

보통 유방암으로 전절제 하시죠?

저는 가슴 사이즈가 큰데 (80에 df정도요)

이 가슴이 엄청 쳐져서 아프리카 여자들처럼ㅠ 그래요

목욕탕 가봐도 할머니들도 저보다는 안 처지셨더라구요ㅠ

아이둘 다 키웠고 저는 40대 중반인데

이 가슴이 너무 무겁고 여름에는 땀이 많이 차서ㅠ

힘들어요. 근데 갑갑해서 브라도 거의 못하고 ㅠ 있어요

유방외과가서 여쭤봤더니 

이런 이유로 전절제는 본적 없다 하시네요.

그러면서 성형외과 가보시라고

혹시 전절제 하신 분들은 불편하신 점이 있으실까요?

저는 평생 가슴때문에 너무 고생스러워

미용이고 뭐고 전혀 관심없어요ㅠ

 

IP : 61.255.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
    '24.8.11 11:48 AM (119.71.xxx.160)

    중반이신데 가슴 전절제라니
    말도 안되요
    축소수술이 있긴 하지만 돈이 좀 많이 드는 것 같더라고요
    성형외과 가보세요.

  • 2. .....
    '24.8.11 11:50 AM (61.255.xxx.6)

    가슴에 자잘한 혹도 있어서 혹시 유방암도 예방될까 했어요
    유방외과 선생님은 100프로 안전한건 아니지만 많이 예방되는 건 맞다고 하셨구요.

  • 3. ???
    '24.8.11 12:09 PM (106.101.xxx.219)

    축소수술 알아보셔야지 전절제라뇨..생리하기 귀찮다고 자궁 없애고 싶다던 사춘기소녀같아요
    전 양쪽유방암으로 비교적 젊을때 전절제하고 복원 안했는데 이 상실감을 어찌 표현할까요..일단 옷테도 안나요 근데도 십수년후 재발했어요 전절제해도 암은 어디든 자랍니다
    저도 큰가슴이 컴플렉스에 목디스크 올 정도였는데 아무리 그래도 가슴 없는거엔 비교불가에요 그냥 성형외과서 축소술 알아보세요

  • 4. ㅇㅇ
    '24.8.11 12:17 PM (106.102.xxx.100)

    축소수술하시면 되겠네요.
    유방암 전절제는 주변조직을 다 절제하는거고요.
    절제 후 파인채 사실거 아니면 보형물 넣을텐데
    일반적으로 가슴에 보형물 넣는거랑 달라요.
    보형물을 잡아줄게 아무것도 없기때문에
    보형물을 가슴근육에 고정해요.
    나중에 구축이 오면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그때 재수술하기도 하는데
    유착이 심한 경우 떼다가 갈비뼈가 드러나기도 한답니다.
    살아남으려고 수술한 환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위해 어쩔수 없어서 하는 수술이예요.
    땀차는거 정도로 고려할 수술 아니고요.
    축소및 거상수술하세요.
    많이 줄이면 문제있던 부위들도 많이 제거되겠죠

  • 5. 바람소리2
    '24.8.11 12:31 PM (114.204.xxx.203)

    축소 수술을 하죠
    그것도 위험하대서 못하고 있어요

  • 6. 축소
    '24.8.11 12:38 PM (121.156.xxx.147) - 삭제된댓글

    축소수술하세요.거상도 되고 훨씬편해요.목디스크도 좋아졌어요. 안하신분들의 말만듣고 그러지마시고 전문병윈찾아보 고 하시면 삶의 만족도 굉장히커요. 경험자입니다. 서울에 몇군데 있어요. 상담받아보시고 고민해보세요.전절제까지 생각하시는데 그건 성소수자들이 하는거라고 그래요.

  • 7. 노와이어
    '24.8.11 12:50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인견브라 한 두 칫수 큰걸로 사세요
    https://m.smartstore.naver.com/sbw/products/4596453902?NaPm=ct%3Dlzp0v8cp%7Cci...

  • 8. 샬롬
    '24.8.11 12:53 PM (223.38.xxx.71)

    축소수술하세요 암으로 전절제 했는데 신경조직 다 제거되잖아요. 힘들어요 ㅜㅜ

  • 9. ㅡㅡ
    '24.8.11 2:24 PM (1.232.xxx.65)

    어떻게 크고 처졌다고 전절제한 생각을할까요?
    저도 f컵이지만 이런생각은 안해봤는데
    너무 신박하고 기이하네요.

  • 10. .,.,
    '24.8.11 2:36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저는 작은가슴 소유자인데 ㅡㅡ

    글쓴님은 큰가슴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글에 느껴져요

    악의가 없는 글인데 타박은 너무하네요

    전절제 보다는 축소술을 잘 알아 보세요

    근데 가슴이 작아도 여름에는 덥고 힘들답니다 ㅠ

  • 11. ㅂㅅㄴ
    '24.8.11 3:04 PM (106.101.xxx.150)

    축소술하시고 1000만원정도
    압구정쪽 가셔서 b컵 만들어달라 하세요

  • 12. 용어가
    '24.8.11 6:00 PM (180.66.xxx.192)

    원글님 생각하시는 게 축소술일 거예요. 암수술로 전절제랑 제거조직 범위가 달라요. 성햔외과 가셔서 가능범위 상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86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 ... 16:22:15 94
1645385 외신 헤드라인, 시한폭탄 김건희!!! 3 외신보도 16:21:27 265
1645384 숙박추천해주세요. 성균관대 16:17:16 73
1645383 마트 주차장 진상 노인 4 주차장 16:16:16 330
1645382 회사 신입 2 ㄷㅅㅅ 16:12:02 232
1645381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2 그냥 16:10:46 155
1645380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10 .... 16:09:30 885
1645379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9 ㅇㅇ 16:08:51 562
1645378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3 ㅠㅡ 16:08:32 97
1645377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5 ... 16:05:52 849
1645376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ㅇㅇㅇ 16:01:58 67
1645375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0 ㅁㅁ 16:00:16 674
1645374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7 치과 15:58:49 1,275
1645373 도로연수 여자 강사 괜찮을까요? 6 15:57:32 284
1645372 서울에서 일산 분위기 나는 동네가 있을까요? 18 서울 일산 15:55:15 983
1645371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6 이젠 15:52:53 698
1645370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15:51:40 191
1645369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15:51:28 993
1645368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15:46:28 457
1645367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23 ㅇㅇㅇ 15:43:47 1,873
1645366 클립보드 어떻게 복사하는지 2 폰맹 15:42:51 200
1645365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8 ... 15:42:29 1,501
1645364 오늘 비오고 추워진다들었는데 15 ㅜㅜ 15:37:57 2,109
1645363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4 ㅇㅇㅇㅇ 15:35:51 385
1645362 6세 아이 공부시간 4시간 이상 24 질문입니다 15:35:26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