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하고 살지 않으려구요

ㅡㅡ 조회수 : 6,211
작성일 : 2024-08-11 09:42:39

필요없는 지출은

10원도 하지 않으려 하고

나름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아끼고 살았는데

최근에 갖고 싶었던 고가의 물건들을 쇼핑해보니

돈이 좋긴 좋네요.

그래서 다들 기를 쓰고 돈돈 거리나 싶고

 

그동안 절약하고 살았으니

이제는 저한테 선물을 자주 해주고 싶어요.

아껴도 집에 경제관념이 없는

사람이 있으면 혼자 헛수고더군요

세월이 아까워요

 

한참 못 갔던 여행도 다니고

이제 좀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근데 돈도 쓰던 사람이 쓴다는 말이 있잖아요

정말 그렇던가요?

 

IP : 223.38.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1 9:45 AM (211.243.xxx.94)

    하시고 싶은 목록 쭈르룩 만드시고 갖고 싶은 것도 리스트업 하셔서 하나씩 해보고 사세요. 그러다 맘 바뀌면 또 아끼고 그런거죠.
    제 생각에 소비 목록 중 제일 가성비 좋은 것은 헬스피티 받고 몸 만든 거 였어요. 바디 빌딩.

  • 2.
    '24.8.11 9:46 AM (1.235.xxx.154)

    너무 억누르고 살면 힘들더라구요
    저도 살살 소비합니다

  • 3. ㅡㅡ
    '24.8.11 9:4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모으는사람따로
    쓰는사람따로
    그래서 이젠 쓰기로

  • 4. 저도
    '24.8.11 9:54 AM (61.101.xxx.163)

    한 알뜰했는데 ㅎㅎ
    집구석에 없는돈도 빌려서라도 사고치던 새끼가 있었어요. 결국 같이 그지됩디다... 결혼해서 그렇게 아끼고 살았는데...그러지마세요.ㅠㅠ
    돈은 쓰는 사람이 주인이랍니다.

  • 5.
    '24.8.11 9:57 AM (219.241.xxx.152)

    너무 아끼며 살면 살기 힘들어
    사는게 재미없다 죽고싶다
    82에 자식 낳지 마라
    하게 되요
    좀 쓰며 살아야 재밌지
    소탐대실 합니다

  • 6. ...
    '24.8.11 9:58 AM (182.229.xxx.243)

    궁상떨고 살던 1인인데 주식도 망하고 돈이 술술 새길래 그냥 재작년부터 회당 5만원하는 피부관리도 주기적으로 받고 요가에 돈을 안 아끼고 있어요 이러려고 그 동안 아꼈지 하면서 쓰는데 내 몸과 컨디션에 쓰는 돈이 제일 보람있네요

  • 7. 바람소리2
    '24.8.11 11:32 AM (114.204.xxx.203)

    맞아요 내 돈 빌려간 동서네
    기전 바꾼거 보고 오는길에 저도 샀잖아요 ㅎㅎ
    쓰는 놈이 주인
    적당히 쓰고 사세요
    늙으면 여행도 쇼핑도 별로에요

  • 8. 바람소리2
    '24.8.11 11:33 AM (114.204.xxx.203)

    여행가서 몇달 즐겁고
    이쁜옷 하나 사면 또 며칠 좋고
    맛있는거 친구랑 먹으면 그날 좋고

  • 9. 그렇게
    '24.8.11 12:11 PM (98.45.xxx.21) - 삭제된댓글

    살면 나중에는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되버려요.

  • 10. 그렇게
    '24.8.11 12:12 PM (98.45.xxx.21) - 삭제된댓글

    억제하고 살면 나중에는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되버려요.

  • 11. ㅇㅇ
    '24.8.11 5:00 PM (180.230.xxx.96)

    돈은 쓸려고 버는거 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650 인생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7 2024/08/15 4,878
1614649 KBS, 광복절에 '좌우 반전된 태극기' 송출…"진심으.. 22 왜저래 2024/08/15 2,616
1614648 한양대 기계공학 vs 이대 인공지능 57 ㅇㅇ 2024/08/15 5,660
1614647 오늘 경동 시장 다녀왔어요. 23 2024/08/15 5,412
1614646 백원우의원님 1 새삼스럽게 2024/08/15 946
1614645 입시 선배님들께 질문좀 드릴께요 수시요 12 샴푸의요정 2024/08/15 1,863
1614644 아메리카노로 마시기엔 뭐가 좋나요? 6 ㅇㅇ 2024/08/15 1,884
1614643 13 갑자기꽂힘 2024/08/15 4,188
1614642 농라가 직거래가 아닌가봐요 4 ㅇㅇ 2024/08/15 2,303
1614641 일본 문화는 왠지 신뢰가 23 ㅇㄷㅅ 2024/08/15 2,285
1614640 "신입에 10만원 주고 고기 구우라는 회사…다녀야 하나.. 7 세상에 2024/08/15 2,661
1614639 83년생 초혼에 임신.. 11 ㅇㅇ 2024/08/15 5,715
1614638 엄마가 반찬해 주셔 괴로운 이들께, 14 참고 2024/08/15 5,239
1614637 난리났다는 대구 자영업자들 근황 ㄷㄷㄷ.jpg 65 어쩔 2024/08/15 22,516
1614636 삼성에어컨 무풍이 냉방보다 전기세가 작게 드나요? 5 00 2024/08/15 2,259
1614635 최욱정영진 상견례 유튜브 재밌네요. ㅎㅎㅎ 6 저요저요 2024/08/15 2,325
1614634 한혜진 라디오 진행 8 잘하네요 2024/08/15 5,663
1614633 여자 37살 남자 36살이면 7 궁금해요. 2024/08/15 2,212
1614632 내일개학)당최 실내화주머니는 어디에 둔걸까요 6 땅지 2024/08/15 1,009
1614631 윤석열과 그 부친이 일본유학 했죠 21 ... 2024/08/15 2,768
1614630 15 부모 2024/08/15 3,337
1614629 화분 리본 글씨 써주는거 얼마정도해요: 2 나나 2024/08/15 1,373
1614628 일 언론들 "한국 대통령 광복절 연설 일본 비판 없어... 4 .... 2024/08/15 1,440
1614627 치질있으신 분만 봐주세요 21 그거 2024/08/15 2,851
1614626 왜 술을 마시면 사물이 더 선명하게 보일까요 9 .. 2024/08/15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