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망가진 몸 어케 할까요?

몸몸 조회수 : 7,486
작성일 : 2024-08-11 00:41:14

몸이 완전 갔나봐요.23년을 미친듯이 일하다가 이러다가 문제생기겠다 싶어서 관뒀어요.


이제 반년 쉬었는데

몸이 많이

아프네요.

2달 연속 거의 누워있어요.

빈혈에 오십견에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지금도 여행와서 열감기 걸려서 누워만 있네요.

녹용같은걸 먹어볼까요?

이놈의 몸은 일할 팔자인지 왜 업무강도 없이 쉬는데

이렇게 너덜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하면 몸이 회복될까요?

참 45살 이여요.

IP : 211.234.xxx.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1 12:42 A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세요

  • 2. 모온
    '24.8.11 12:43 AM (211.234.xxx.48)

    운동은 진짜
    많이 하는 편이예요. 골프, 수영, 걷기 등

  • 3. ....
    '24.8.11 12:44 A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운동 22222

    피티등록하시고 무조건 주2회 받으세요.
    6개월후 새로운 나를 만납니다.
    운동에 쓰는 돈은 100배로 돌아옴

  • 4.
    '24.8.11 12:45 AM (118.235.xxx.128)

    운동조차 너무 몸을 혹사시키면서 하시는 거 아닐까요

  • 5. ㅇㅇ
    '24.8.11 12:50 AM (118.235.xxx.177)

    와 내가 쓴 글인 줄 나이도 45로 같고..23년에 뼈 갈 듯 일했구요..저는 그 시각장애인 안마사 있는 마사지 체인점에 가요. 그럼 근육을 잘 뜯어?주시는데 그냥 운동만 하면 안 풀리는 곳이 풀리더라구요. 효과 있다고 느낀 게 혈색, 얼굴 모양?이 달라보임..처음 받으면 며칠 근육통 올 수도 있어요

  • 6. ㅇㅇ
    '24.8.11 12:5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미친듯이 일하고 운동도 진짜 많이 하셨다면 몸도 지쳤겠네요.

  • 7. ㅇㅇ
    '24.8.11 1:05 AM (223.38.xxx.61)

    운동할 기운도 없이 쳐지고 있어서 일단 매일
    족욕, 사우나에서 간단한 스트레칭하면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 8. ..
    '24.8.11 1:06 AM (106.101.xxx.71) - 삭제된댓글

    20여년 동안
    일과 운동으로
    몸을 너무 혹사시키신 듯..
    일은 줄이셨다니 운동도 좀 줄여보세요
    운동 과하게 해도 몸에 안 좋아요

  • 9.
    '24.8.11 1:16 AM (220.117.xxx.26)

    운동 하루하고 이틀 쉬어요
    연달아하면 노동이고 운동 아니래요
    쉬는거 중요해요

  • 10. 혹사네
    '24.8.11 1:56 AM (223.62.xxx.60)

    그거 알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딱 40중반
    근데 약은 보조제지 그닥 최소 1년 쉬어야 돼요. 처음 3개월은 더 아프더라구요

    전 2년만에 회복
    처음은 한의원 사혈침 놓고 추나로 자세도 교정
    운동은 일주일 요가만 1회 1년 맛사지 주2회 정기로 7개월 그리고 건강 식이요법 병행

    그러니 원상복귀하고 지금은 주2회 러닝해요

  • 11. 애들엄마들
    '24.8.11 4:28 AM (121.131.xxx.119)

    저도 30대에서 40대 중반까지 뼈를 갈아 일했어요. 저는그때 내내 아파서 울면서 회사 다녔네요. 도움을 많이 받은 건 한의원( 저를 잘 아는 샘을 만나서 정기적으로 침 맞고 한약 먹고) 과 맛사지( 디톡스 림프 위주로). 그때 맛사지에 쓴돈이 어마어마 하네요. 그런데 굉장히 큰도움이 었을거라고 얘기 들음요. 꾸준히 근력운동도 해주세요. 요가 발레 피티 계속 했어요. 지금 50중반인데 항상 너무 과하게 하지 않으려 노력해요. 조금만 힘들도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몸이 아파요.. 면역문제로 3개월마다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는데 샘이 스트레스가 가장 큰 문제라고 컨디션 조절하라고 항상 얘기하세요..

  • 12. 원래
    '24.8.11 5:33 AM (151.177.xxx.53)

    그 나이대부터 뻥뻥 터지는 시기에요.
    어? 왜 이러지? 뭐가 문제인지 종합병원 순례하고 몇 년을 그러다가 갱년기 거치면서 늙어가는것을 깨닫게 되는거죠.
    원글님 일해서 아픈게 아니라 몸이 늙어가는 과정 입니다.
    집에만 있던 사람도 그때부터 응급실 단골 되었어요.
    지금은 완경기 되었고, 내 몸을 내가 알아서 어떻게하면 정상처럼 굴릴수있는지 알게되었어요.
    님도 이제부터 몸을 알아가는 시기가 된거에요.
    일단 14시간 금식,
    매일 걷기. 강도가 세지 않게 걸으니까 매일해도 괜찮아요.
    부드러운 음식류로만 먹기. 커피 매운것 금지.
    달걀, 고기 매일 먹기.

  • 13. ㅎㅎㅎ
    '24.8.11 5:48 AM (125.185.xxx.27)

    누워만 있다면서 골프 수영 걷기는 뭔가요

  • 14. 일단
    '24.8.11 6:32 AM (61.73.xxx.154)

    빈혈부터 치료하세요
    그것만으로도 전반적인 삶의 질이 올라갈겁니다

  • 15.
    '24.8.11 6:59 AM (121.163.xxx.14)

    한 1년 넘게 쉬면 좋아져요
    저도 일 접었을 때 매일 일 할 때처럼
    온몸이 아프더라구요
    1년 넘게 일 안 하고 쉬니까 괜찮아졌어요
    종합검진 받아보고
    아픈데 있음 치료받고
    그냥 멍때리면서 쉬고 놀고 먹고
    그러면 좋아져요

  • 16. 그러게요
    '24.8.11 8:10 AM (223.38.xxx.45)

    누워만 있다면서 골프 수영 걷기, 여행은 또 뭔가요

  • 17. 원글
    '24.8.11 9:10 AM (211.234.xxx.36)

    누워만 있기전에 운동도
    많이
    했다는거예요

  • 18. ..
    '24.8.11 10:31 AM (61.254.xxx.210)

    강도있는 운동 줄이고 사우나(온냉탕 혈액순환) 림프마사지
    섭식 그리고 제대로 된 헬스나 필라테스 pt.

  • 19. 감기 걸려서
    '24.8.11 11:25 A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누워있는거고
    여행 중이라는 거죠?

    정상 컨디션일때는 활동한다는 뜻 같은데
    특별히 뭐가 문제인지...

    나이먹으면 당연히 20,30대랑은
    몸 상태 달라요.
    한창나이 때 운동하던 기준으로
    나이먹어서까지 운동하면 안되죠.

    나이와 함께 운동의 결? 질? 그런게바뀌는게 정상

  • 20. ㅇㅇ
    '24.8.11 12:33 PM (49.175.xxx.61)

    한약먹고 침맞는것도 은근 도움이 됐어요. 자기위안일지는 모르겠지만 침은 확실히 도움이 되요,,지금도 공진단 같은거 가끔 먹어줘요. 도움이 되나는 잘 몰겠지만 해는 안되겠죠. 그냥 먹을때 내 몸 아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먹어요

  • 21.
    '24.8.11 3:59 PM (121.167.xxx.120)

    아프곳 병원 다니면서 치료 받고 6개월만 기본적인 꼭 필요한 움직임만 하고 무조건 누워서 뒹글거리세요
    피로가 쌓여서 그래요
    6개월뒤 운동 슬슬 시작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203 남태령에 트랙터 끌고 온 농민의 후기 “28시간의 남태령” 43 .... 2024/12/25 4,329
1658202 현재 윤석열과 김건희가 두려워 하는것이 3 ㅇㅇㅇ 2024/12/25 3,336
1658201 한겨울엔 옷이 버겁네요 7 .. 2024/12/25 3,697
1658200 트로트 오디션은 또 하더라고요 7 ㅁㅁ 2024/12/25 1,563
1658199 하얼빈 꼭~ 보세요! 15 헌재심판하라.. 2024/12/25 4,133
1658198 지금 테슬라 들어가면 위험한가요? 8 근데 2024/12/25 2,512
1658197 배스킨라빈스는 진짜 큰일났네요 62 ㅇㅇ 2024/12/25 39,239
1658196 박근혜때도 ㄱㄴ 2024/12/25 884
1658195 진종오는 사격하던 사람이 언제 국회의원됐어요? 7 ㄷㄹ 2024/12/25 2,469
1658194 어린이 비듬 샴푸 1 bb 2024/12/25 866
1658193 퇴사하고 이직전까지 뭐하죠? 2 .. 2024/12/25 1,373
1658192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1 동아대 2024/12/25 1,115
1658191 우리아이 내일 추합 전화 받을 수 있도록 9 저도 부탁.. 2024/12/25 1,362
1658190 왜 소유진네는 가족 사진 나오면 24 찿ㅊ 2024/12/25 30,561
1658189 민주당의원 유튜브 구독 부탁해요... 5 탄핵인용 2024/12/25 1,002
1658188 40.50대 가요취향이 임영웅인가요? 충격 85 충격 2024/12/25 5,418
1658187 몽클레어 패딩 vs 한섬패딩 8 2024/12/25 3,731
1658186 박선원 의원님 너무 핼쑥하셔서 안쓰러워요ㅠ 10 에구 2024/12/25 2,619
1658185 칼기도. ..의혹이 있었는데 8 ㄱㄴㄷ 2024/12/25 1,806
1658184 헉~~지금 자위대. 무비자로 들어올수있어요? 13 허걱 2024/12/25 2,605
1658183 전두환과 윤석열 6 ㅇㅇㅇ 2024/12/25 958
1658182 김건희 팬카페 근황^^ 5 ㅅㅅ 2024/12/25 5,543
1658181 돈 없어 화장실 휴지도 못(안) 샀던 구미시 16 바구미 2024/12/25 4,763
1658180 시카고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 1 light7.. 2024/12/25 616
1658179 민주당 탓하는 글에 부화뇌동하지 맙시다 9 ... 2024/12/25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