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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지웁니다.

인생 조회수 : 15,235
작성일 : 2024-08-10 22:37:43

글삭제해요......

IP : 61.254.xxx.8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8.10 10:39 PM (125.181.xxx.50)

    두분이 아직도 기운 넘쳐서 싸우는 건데 원글님 능력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딸래미 괴롭히지 말고.
    집 팔고 반으로 갈라서. 원룸이든 투룸이든 두개 나눠서 각각 살라 하세요. 각각 맘대로 살아 봐야 서로 귀한지 알죠

  • 2. 그정도면
    '24.8.10 10:40 PM (211.206.xxx.191)

    별거 하셔야지요.
    원글님이 무능한거랑 상관 없고 두 분이 안 맞는 거죠.

  • 3. 듣다듣다
    '24.8.10 10:40 PM (61.254.xxx.88)

    따로 나와서 사셔도 되니까 주변 눈치보지말고 하시라고
    뒷감당은 내가 다 하겠다고 했어요.
    죽으나사나 같이있어야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필요하고 편하면 따로 사는게 훨씬 심적으로 이득일테니
    일단 해보시라고....

  • 4. 못고쳐요
    '24.8.10 10:40 PM (114.204.xxx.203)

    님이 뭐 어쩌겠어요
    연락오면 바쁘다고 끊고 싸우는 얘기 듣기 싫다해요
    평생 싸우면서 이혼 안하더라고요

  • 5. 웃긴게
    '24.8.10 10:41 PM (61.254.xxx.88)

    아빠는 별 불만이없다고 생각하고
    엄마는 진짜 미치고 팔짝뛰겠다고하세요

  • 6. ..
    '24.8.10 10:41 PM (211.208.xxx.199)

    부모님 카톡 차단, 전화 수신거부.

    그 나이에 졸혼을 하거나 이혼, 별거 하실것도 아니고
    두 분이 해결하게 두세요.

  • 7.
    '24.8.10 10:41 PM (124.49.xxx.205)

    엄마가 대화로 잘 풀어보라 하세요. 약간은 님도 냉정할 필요가 있어요. 어머니의 삶을 대신 짊어지지 마세요. 각자 삶은 각자가 책임져야죠.

  • 8. 그러니까요
    '24.8.10 10:44 PM (61.254.xxx.88)

    제가 좀 바빠서(애 입시 등등ㅠㅠ) 연락좀못하고지냈더니
    아주 100배로 돌려주시나봐요
    저한테 억하심정있나싶을정도로 감정적이시더라고요....

  • 9. 배우자가
    '24.8.10 10:45 PM (1.227.xxx.22)

    없어지면 후회할것을...

  • 10. ..
    '24.8.10 10:45 PM (211.208.xxx.199)

    뒷감당 한다는 소리는 절대 말아요.
    뭔 뒷감당을 무슨수로 하려고요?
    장인, 장모 싸움질 때문에
    님까지 남편하고 냉랭해지고 싶어요?
    아서요 말아요.

  • 11. 그러니까요
    '24.8.10 10:45 PM (61.254.xxx.88) - 삭제된댓글

    졸혼하는건 가능하지않을까요?
    그동안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정도 삶의질이면 하는게 낫다 싶어서 내뱉었는데
    살짝 어이없는 표정이시더라고요.
    그래서 내 친구도 고려중이라고 하더라..하며 담담하게 그럴수도 있다는 이야기했더니 좀 황당한 느낌?
    절대 못하죠 저도 알아요.
    그냥 너무 싫고 화가나요
    무슨 어른이 저래요?
    엄마가 저래요?
    딸한테 하지 이런말 누구한테하냐는 말이 제일싫어요
    저는 완전 쓰레기통이에요

  • 12. ㅇㅇ
    '24.8.10 10:46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묘소 같이 쓰는 것도 싫다 안하시면
    그레도 괜찮아요 ㅠ

    별거 추천요

  • 13. 원글님
    '24.8.10 10:4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자녀들한테 그러실 건가요?
    부부의 삶은 부부 스스로가 해결하도록 하고 자녀에게 징징거리면 안 되는 거예요. 당연하잖아요. 딸은 딸일 뿐이에요. 책임감 따위는 내려놓으시고 두분의 행복을 위해 전전긍긍 되도 않는 노력 하지 마세요.

  • 14.
    '24.8.10 10:47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엄마가 딸은 해결사가 아니라는 것응 알려드려야죠. 들어주되 한 귀로 듣고 흘리거나 나와서 따로 사실 것 아니면 나도 모르겠다 하고 거리를 둬야죠. 저렇게 지지고 볶아도 따로 못살아요 이기적이랄까 자기중심적이랄까 자기 뜻대로 해야 되니까 두 분다 그런거죠.

  • 15.
    '24.8.10 10:47 PM (124.49.xxx.205)

    엄마가 딸은 해결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려야죠. 들어주되 한 귀로 듣고 흘리거나 나와서 따로 사실 것 아니면 나도 모르겠다 하고 거리를 둬야죠. 저렇게 지지고 볶아도 따로 못살아요 이기적이랄까 자기중심적이랄까 자기 뜻대로 해야 되니까 두 분다 그런거죠.

  • 16. 저는
    '24.8.10 10:50 PM (61.254.xxx.88) - 삭제된댓글

    아빠가 아끼는 차(차가 두대세요)를 몰고 나갔는데
    오래된 차라 좀 불안불안하데요.
    근데 가까운데로는 꼭 그차를 한번씩 갖고나가세요
    그걸로 계속 싸우시나봐요
    그차 갖고나가면 다친다..다른 사람 다치게하고 교통사고 문제생긴다
    엄마 다치는것도 아빠운명이고 팔자소관이야
    먼저가시면 잘 보내드리면되고
    서로 주고받은것에 감사하면 되는거야
    죽을까봐 벌벌 그런거 아닌거 같아
    다쳐서 수명이 줄면 그또한 운명이겠지
    엄마가 먼저 편해야지
    이러다 엄마가 더 스트레스받아서 힘들어져...그랬어요.

  • 17. 어휴
    '24.8.10 10:50 PM (90.186.xxx.141)

    이건 그냥 하소연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런거죠.

    그냥 냅두세요.
    두 사람이 처리하게.

    속상한 일인가요?

  • 18. 모르겠어요
    '24.8.10 10:52 PM (61.254.xxx.88) - 삭제된댓글

    진짜 친정에있는 내내 욕을 듣다보니 환청이 다 들려요.
    자식한테 배우자욕 하지말아요 우리.
    전 일단 딸이없어 늘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행여나 너무 편하고 칭구같아서 실수할까봐서요.
    아들에게도 물론 가지않도록 유의하고있어요
    남편이랑 별문제도 없지만요.

  • 19. 친구같아서
    '24.8.10 10:58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친구같아서...딸에게 징징거리지 않습니다.
    의견을 구하고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정상적인 대화를 하세요. 해결책 다 필요없어 너는 내 불만 듣고 맞다고만 해. 이런건 들어줄수록 부부갈등을 심화시킬 뿐입니다.

  • 20. 그럼
    '24.8.10 10:59 PM (61.254.xxx.88)

    엄마랑 인연을 끊어야겠네요.
    저는 일부러 들어드리려고하지않는데
    틈만나면 공격적으로 계속 하소연이들어오니
    진짜 너무 괴로워요
    누구 생일이고 명절이고
    둘이서만잇을때는
    틈내서ㅜ욕하고
    아빠가 듣거나 눈에보이면 아무렇지않은척하고
    뭐하는지모르겠어요. 사위앞에서는 우아한 장모이고만 싶고.
    차라리 박이터지게 싸우고 쫑내길 바라고싶네요 ㅜㅜ

  • 21. ...
    '24.8.10 11:04 PM (116.32.xxx.73)

    원글님은 가정도 있으면서 친정 부모님 문제는
    두분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결혼도 하셨으니 부부문제는 본인들이 해결하는수 밖에
    없다는걸 아시잖아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뻗는다고 그런 하소연 듣지 마세요
    습관이에요

  • 22. ...
    '24.8.10 11:04 PM (61.39.xxx.86) - 삭제된댓글

    단톡방 열어서 두분 문제는 두분이서 해결하라고 공표하세요 한분한분 얘기 들어주는거 버겁고 힘들다고요
    이제부터 부부문제관련 뒷담화 안들어준다고 하세요

  • 23. ..
    '24.8.10 11:08 PM (211.234.xxx.108)

    전형적인
    엄마의 감정의 쓰레기통인 딸이네요

  • 24. 진짜
    '24.8.10 11:12 PM (61.254.xxx.88)

    불쌍한 인생인거네요...

  • 25. 부모가 무식
    '24.8.10 11:23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죄송

    부모가 참 무식하네요
    70년 살도록 얼마나 자기밖에 모르면 자식이 걱정할까봐 싸우다가도 사이좋은척 하는게 부모인데 오장육부 다 드러내고 저러고 사나요
    불쌍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 생각땜에 이렇게 산거예요

    두분 팔자니까 끝까지 싸우면서 살고 난 찾지말라 하셔야지
    개들도 주인 앞에선 서로 싸우다 없어야 둘이 친해진답디다
    전화 차단하고 인연 끊은것처럼 해 보세요
    서로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질거예요

    부모가 참 못났다..

  • 26. 글로
    '24.8.10 11:25 PM (221.163.xxx.27)

    보면 어머님이 많이 참은 생이네요

  • 27. 졸혼
    '24.8.10 11:31 PM (220.121.xxx.71)

    졸혼이 답입니다.
    아파트나 빌라 한 공간에 죽일듯 안맞는 사람둘이 으르렁 대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오.
    어찌 살겠어요.
    다만 경제력이 있어아 한사람이 공간을 양보하고 나가야 해요.
    나가는 사람은 나름대로 집도 구하고 뭐 이러저러 헤야 하니까요.
    결국 돈 걍제력 있어야 70 대 황혼 졸혼이 가능해요.
    앞으로 졸혼 아니면 자식들이 죽어 나갑니다.
    하소연 욕빋이요. 지옥 입니다.

  • 28. 다른 불만이
    '24.8.10 11:32 PM (222.119.xxx.18)

    있을거예요.
    보통은 경제적인것.
    그리고 한 분 돌아가실때까지 그러시니 맘 단단히 먹으세요.
    절대로 하지 말것은
    이혼하세요
    따로사세요 입니다.

    들어 드리고 공감해드리심 되요.

  • 29. ㅋㅋ
    '24.8.10 11:34 PM (175.211.xxx.231)

    그래서 제가 엄마 얘기 안들어요. 도대체 집에 가면 저만 붙잡고 아빠 험담.. 그냥 한 문장 듣자마자 자리 옮기니 더이상 안해요. 카톡도 전 안읽거나 답장 안해요. 그냥 본인 감정 쓰레기통이지요. 걍 둘 일은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아마 원글님이 작은 월세방이라도 얻어서 둘이 따로 나가서 살라고 하면 그것도 싫다고 하실껄요?

  • 30.
    '24.8.10 11:43 PM (27.1.xxx.81)

    차는 자동차 키 원글님이 숨겨 버리세요. 아빠한테 이야기 하고요.
    본인 다치는거야 본인 소관이고..남 다치게..특히 어린애들..하면 큰일나요.

    집 팔고 2개로 나누시라 하세요ㅣ

  • 31. 확실히
    '24.8.10 11:49 PM (220.117.xxx.35)

    말하세요
    엄마 아빠 싸우는 통에 내가 못 살겠다
    계속 싸우는 소리 들리면 인연 끊겠다 나도 힘들다
    그냥 둘이 이혼하고 따로 알아서 살아라
    말 해야해요

  • 32. 하..
    '24.8.10 11:58 PM (121.160.xxx.242)

    저는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친자식들 큰며느리는 아예 차단을 하고 안들으니 어떨 적엔 당신 자식들 있는데 둘째 며느리인 저를 부르시더라구요.
    그냥 큰 아들 내외 오랜만에 만났으니 회포 푸시라고 저는 안가겠다고 했는데 아주버니 부부 집에 가고 일이 있어서 갔더니 시아버지 얘기에 큰 아들 며느리 얘기까지 더해서 몇시간을 쏟아내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 전화도 자주 안하고 안가게 됐어요.
    감정의 쓰레기통 노릇이 제일 힘들어요.

  • 33. ㅇㅇ
    '24.8.11 1:23 AM (96.55.xxx.141)

    부모님 전혀 불쌍하지 않아요.
    어머니 또한 딸에게 정신적으로 피해주는 가해자신걸요.
    윗분들 말대로 거리두기 합시다.
    두분일은 알아서 하시라 그러고요.
    전 가끔 잔화 안부묻는 거 빼곤 하소연 안들어요.
    저도 안좋음 말 듣는거 힘들다고 했고요.

  • 34. 경제력없는
    '24.8.11 2:12 AM (125.142.xxx.27)

    집들이 대부분일텐데. 별거하면서 불편하지않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기힘든 노부부들 엄청 많죠. 한분이 결국 돌아가시거나 요양원가야 끝나더라요. 사이나쁜 부부들 한집사는거 지옥이지만 어쩌겠나요. 본인들이 대비를 하고 사셨어야지, 평범한 아들딸들이 해결해줄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 35. 무한반복
    '24.8.11 2:17 AM (58.29.xxx.196)

    그러게... 누가 그런 남자랑 결혼하래?
    보쌈 당했어?
    엄마가 선택했잖아. 선택에 책임을 지던가 깔끔하게 포기하던가 이혼하던가...
    전 울엄마 아빠가 싸우고 나서 저한테 연락하면 절케 말해요.
    솔직히 더 심한말합니다. 아빠한테는 아빠는 여자보는 눈이 발가락에 달렸냐고. 사람 마음을 봤어야지. 얼굴만 보고 결혼하더니 자식들까지 힘들게 한다고... 아빠는 배우자를 선택할수 있었지만 나는 아니라고. 나는 부모를 선택할수 없었다고... 암튼 이런식으로 말해요. 웃긴건 일케 해도 가끔씩 전화와서 힘들다 어쩐다 불라불라 해요. 아주 가끔이이요.
    서로에게 서로의 배우자 욕을 막 하면 끝에는 그래도 니네 아빠같은 사람 없다. 니네 엄마같은 사람 없다 입니다.

  • 36. ..
    '24.8.11 5:44 AM (73.148.xxx.169)

    쓰레기통

  • 37. 신기함
    '24.8.11 6:31 AM (124.5.xxx.0)

    엄마 아빠 싸워서 애들교육상도 안 좋고 나도 스트레스야.
    이러고 한 일년 연락 안받아 보세요
    반성하고 고칩니다.
    저희 애가 대학생인데 우리 엄마를 그렇게 고치더군요.
    할머니, 올 때 마다 강요하고 야단치면 저희 절대 못 가요.
    그러니까 우리 엄마 50년 버릇이 하루 아침에 없어짐.

  • 38. 혹시
    '24.8.11 7:11 AM (211.234.xxx.221)

    치매 초기는 아니신지요?
    치매초기에 죽도록 싸우시던데

  • 39. wii
    '24.8.11 7:21 A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졸혼 힘들면 일단 냉장고를 분리해서 각각 해먹고 싶은거 해드시라 하세요.

  • 40. 냉장고분리
    '24.8.11 7:33 AM (172.224.xxx.20)

    아버지용 냉장고 위는 냉동 아래 냉장되는 거 하나 사드리세요
    아님 집에 있던 거 분리.
    아버지가 산 재료는 이버지가 정리해 넣고 소진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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