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당치킨 2년만에 1000만개 팔렸대요

ㅇㅇ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24-08-10 19:01:55

어차피 싸서 사는거라 맛은 그냥저냥 그런대로고 배달해먹는 브랜드치킨들보다는 더 위생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2조각까지만 먹을만함. 이상하게 3개부터는 질려서 안들어감.

그래서 다음날 치킨마요를 꼭 해먹어요.

 

IP : 59.17.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업쪙 ㅠㅠ
    '24.8.10 7:05 PM (118.235.xxx.231)

    치킨이 맛없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해준 치킨 ㅠㅠ
    싼게 비지떡라는걸 확인 ㅠㅠ

  • 2. ㅇㅇ
    '24.8.10 7:06 PM (106.101.xxx.4)

    이마트건가요

  • 3. ...
    '24.8.10 7:10 PM (114.200.xxx.129)

    싼맛에 먹는거죠..ㅎㅎ 홈플러스요..

  • 4. ㅇㅇ
    '24.8.10 7:19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싸게 팔아도
    단 한번도 손이 가지 않은 치킨.
    비쥬얼로 보면 진짜 맛없어 보이던데...

  • 5. 그래도
    '24.8.10 7:25 PM (222.113.xxx.43)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힘들때
    나도 치킨 먹을수있다.. 하며
    서민을 달래준 아주 효자 품목이죠

    까다로운 고급 입맛을 위한 제품은 아니잖아요

    6~7천원대 치킨 없으면
    그 사람들은 다른 치킨을 먹는게 아니라
    치킨을 못먹을 사람들이죠
    넘 부담되어서요


    살면서 힘들어본 경험을 해보니
    전에 제가 참 아무것도 철없었고 암것도 몰랐다 싶어요

    맛이 어쩌구
    재료가 어쩌구 떠나서
    많은 사람들의 허기를 상처를 달래준 품목이죠

    당당치킨도 다이소도
    천원짜리 커피도

    저는 너무 고맙더라고요
    그런것들이 존재해줘서.
    그런것들을 팔아줘서요.

    라면이 믹스커피가 싸구려 튀김이
    어떤이의 건강에는 해롭지만
    어떤이에게는 굶지 않게 해주고
    육체적 정신적 허기를 달래주고
    많은 위로가 되어주고..

    그냥 이 모든것에 다 감사합니다
    존재해줘서.

  • 6. 그래도
    '24.8.10 7:28 PM (222.113.xxx.43)

    경제적으로 힘들때
    나도 치킨 먹을수있다.. 하며
    서민을 달래준 아주 효자 품목이죠

    까다로운 고급 입맛을 위한 제품은 아니잖아요

    6~7천원대 치킨 없으면
    그 사람들은 다른 치킨을 먹는게 아니라
    치킨을 못먹을 사람들이죠
    넘 부담되어서요


    살면서 힘들어본 경험을 해보니
    전에 제가 참 아무것도 철없었고 암것도 몰랐다 싶어요

    맛이 어쩌구
    재료가 어쩌구 떠나서
    많은 사람들의 허기를 상처를 달래준 품목이죠

    당당치킨도 다이소도
    천원짜리 커피도

    저는 너무 고맙더라고요
    그런것들이 존재해줘서.
    그런것들을 팔아줘서요.

    라면이 믹스커피가 싸구려 튀김이
    어떤이의 건강에는 해롭지만
    어떤이에게는 굶지 않게 해주고
    육체적 정신적 허기를 달래주고
    많은 위로가 되어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곯은 배를 달래주고..

    그저 참 고마운 것들이로구나
    많은 사람들이 덕분에 위로받고
    기분전환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이 모든것에 다 감사합니다
    존재해줘서.

    이런 제품들을 만들어준
    창업자분들께도 감사해요

  • 7. 그래도
    '24.8.10 7:29 PM (210.98.xxx.74)

    롯데마트보다는 나아요

  • 8. ..
    '24.8.10 7:33 PM (58.79.xxx.33)

    나는 맛있던데요. 후라이드 깔끔해서 좋던데요.

  • 9. 그냥
    '24.8.10 7:51 PM (211.118.xxx.156)

    안먹고말지.
    그 정도로 치킨을 좋아하지 않아서.

  • 10. .....
    '24.8.10 8:33 PM (118.235.xxx.236)

    당당 먹을만해요. 다른 치킨들이라고 뭐 얼마나 맛있다고요.

  • 11.
    '24.8.10 8:5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당당치킨만 가끔 먹어요
    전에는 지코바만
    당당치킨 후라이드 사와서 밀가루 좀 뜯어내고 전자렌지에 데워
    한 김 날라가면 냠냠
    당당 옛날치킨도 먹을만하고요

  • 12. ᆢ그래도~~님
    '24.8.10 9:12 PM (223.39.xxx.31)

    ᆢ글솜씨 좋은신듯^^
    글ᆢ읽어보니 맞기도해요
    울애도 첨에 혹해서 몇번 샀거든요

  • 13. ㅇㅇ
    '24.8.10 9:33 PM (222.233.xxx.137)

    아! 맛있게 먹은 나는 뭐지

    댓글들 읽으니 맛있게 사다먹은 나는 그지였나 싶네요
    살만큼 사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656 존박... 참 에쁘게 먹는군요 10 @@ 2024/08/11 5,144
1611655 대학로 옹알스 공연 진짜진짜 추천해요~!!! 4 .. 2024/08/11 2,135
1611654 눈썹이랑 콧털정리 안하는 아저씨들은 26 샤샤 2024/08/11 3,655
1611653 전현무계획 보는데 고독한 미식가 음악 깔리는데 10 정신차려 2024/08/11 3,491
1611652 갱년기ㆍ사춘기ㆍ은퇴자 한집에 있어요 10 루비 2024/08/11 6,206
1611651 LG에서한 교원라이프 해약불편 4 교원라이프 .. 2024/08/11 1,239
1611650 복숭아, 복숭아, 복숭아 12 복숭아의 계.. 2024/08/11 5,446
1611649 숙소(에버랜드) 좀 알려주세요 7 에버랜드 2024/08/11 1,294
1611648 김경수, 드루킹진술 ‘이간질’로 규정한 이재명에 “고맙다” 26 ㅇㅇ 2024/08/11 3,047
1611647 동영상을 메일전송하려는데 용량이 너무 크다네요 8 레드향 2024/08/11 1,409
1611646 처음으로 남의 아이한테 할머니 소리를 들었어요 16 ㅎㅎㅎㅠㅠ 2024/08/11 4,536
1611645 불법유턴으로 택시승객 사망 현장 블박영상 13 고인 2024/08/11 4,891
1611644 어려서 욕들은게 잘 안잊혀져요 14 ... 2024/08/11 3,430
1611643 스포츠에 관심 많은 아빠 덕에 아이들은 해설가 수준 6 ... 2024/08/11 1,582
1611642 썬크림 자국 지우는 법 2 bb 2024/08/11 1,564
1611641 일본 대지진 나면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못하죠? 13 ㅇㅇ 2024/08/11 4,995
1611640 녹원쌈밥 반찬중에 4 연희동 2024/08/11 1,689
1611639 남편이 당뇨에 신장도 안좋은데요 12 ㅇㅇ 2024/08/11 4,099
1611638 최강욱 전의원이 말하는 김경수 복권 19 이간질 2024/08/11 4,030
1611637 .... 95 내가죽고싶 2024/08/11 22,534
1611636 우리나라 엄마들 자식한테 자아의탁 많이 해요 7 ㅇㅇ 2024/08/11 2,771
1611635 혼자 살고있는데 자꾸 친구가 안무섭냐고 28 2024/08/11 6,628
1611634 히틀러가 억울해서 울겠다 2 역사조작 2024/08/11 1,765
1611633 미 외교전문지, 기시다와 윤석열 '역사세탁 공범' 9 MBC 2024/08/11 1,159
1611632 90년대가 한국의 전성기였던듯 하죠? 25 90년대 2024/08/11 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