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때 지극정성 잘해주는거 믿고 결혼했다가 피보는 경우

조회수 : 7,045
작성일 : 2024-08-10 18:52:06

 

조건 경제력 한참 모자란데

잘해주는거 자상한거 믿고 결혼했다 피보는 경우

있을까요?

 

IP : 118.235.xxx.25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4.8.10 6:54 PM (222.233.xxx.137)

    아 이 경우가 아주 많죠
    너무 잘 해주고 다정하고 사려깊다 믿어져 그래서 끌리고 그렇게 연애하쟎아요
    그런데 결혼해서 현실에 부딪히면서 본성 나오는 남편탱이들 많죠ㅡㅡ

  • 2. ..
    '24.8.10 6:54 PM (106.102.xxx.120)

    결혼은 무조건 두루두루 봐야해요. 하나만 보면 낭패당함..

  • 3. ...
    '24.8.10 6:55 PM (14.52.xxx.123)

    조건이 떨어지면 착하기라도 해야 여자가 결혼해줄테니까 열심히 코스프레 하는거죠.

  • 4. ..
    '24.8.10 6:55 PM (114.200.xxx.129)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그경우에는 피보는 경우 많을것 같은데요 ...
    조건이 안좋으니까 잘해줄수도 있는거잖아요. 잘해준다고 그거 믿고 결혼하기에는 ㅠㅠ
    82쿡에 올라오는 안좋은 케이스들도 뭐 처음에는못했겠어요.??

  • 5. ..
    '24.8.10 6:56 PM (118.235.xxx.128)

    그게 오히려 자신은 그냥 우울해하고 마는데
    친정 식구들이 돈 갖다 주면서도
    사위 눈치 보는 집들이......

  • 6. 윗님 집사주고
    '24.8.10 6:58 PM (118.235.xxx.30)

    며느리 눈치보는집은 얼마나 많은데요

  • 7. ..
    '24.8.10 7:00 PM (180.83.xxx.253)

    잘해주는거 말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래요. 결혼하면 한계가 나오죠. 두루두루 갖춰야 돼요.결혼은 놀이가 아니예요.

  • 8. 그나마
    '24.8.10 7:00 PM (195.166.xxx.183)

    돈이 있으면 쳐바를것이라도 있지만 절해주던거 그거 하나가 미끼였다면 끝나고서는 멀로 하나요?

  • 9. ㅇㅇ
    '24.8.10 7:06 PM (118.235.xxx.139)

    맞아요 잘해주는 거 말고 할 게 없으니 저러는 거더라구요. 심지어 결혼하면 잘하던 것마저 안 함ㅋ

  • 10. ...
    '24.8.10 7:07 PM (222.236.xxx.238)

    이런 경우 흔히 보죠. 능력없는 남자가 다정다감, 자상하기만 하면 결혼해서 고생길 열리는 거에요. 부인의 능력이 좋아서 커버 가능하면 문제될 것까지는 아닐테지만요.

  • 11. 유리
    '24.8.10 7:10 PM (175.223.xxx.125)

    연기죠. 절실하니까
    무뚝뚝할 때가 본성격

  • 12. ㅡㅡ
    '24.8.10 7:11 PM (223.39.xxx.241)

    90프로 이상일 듯.
    지가 별볼일 없으니 잘해주다가
    결혼하면 신혼여행때 부터 돌변하기 시작하거나 세상없는 효자가 됨

  • 13.
    '24.8.10 7:14 PM (58.29.xxx.196)

    우리 시누이요.
    연애때 무릎꿇고 앉아서 신발끈도 묶어줬대요. 결혼모습만 봤는데 세상 개싸가지 나쁜놈이었어요. 돈있는 집 딸이라고 생각해서 간쓸개 다 빼준듯요. 근데 막상 결혼하니 생각보다 재산이 적은것 같아서 그런건지... 시아버지가 건물주이긴한데 자식이 4명이예요. 나눠가지면 뭐...

  • 14. 아이낳으면
    '24.8.10 7:16 PM (58.29.xxx.96)

    본색이 드러나죠.
    언제고 튈려면 아기를 안낳아야죠.

  • 15. Dd
    '24.8.10 7:16 PM (118.235.xxx.252)

    진짜 진짜 착했는데도 변하는 놈도 있나요?

  • 16. ...
    '24.8.10 7:19 PM (110.92.xxx.60)

    연애 때 지극정성 잘해주는거 그게 당연하거예요.
    그게 특별하다고 선택하니 피 보는거고

    진짜 착했는데도 변하는 놈도 있나요. 연기한거지
    착한거는 천성이라 안변해요

  • 17. ㅇㅇㅇ
    '24.8.10 7:1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왜 잘하겠어요
    자기보다 더좋은 조건이니
    꼭잡아야 하니까요

  • 18. ㅇㅇㅇ
    '24.8.10 7:2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연애기간을 좀더길게잡으세요
    성급히 결혼 하지말고
    그가족들도 만나보고

  • 19. ...
    '24.8.10 7: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착했는데 변하면 그건 연기한거죠... 그냥 두루두루 보세요 ...

  • 20. ..
    '24.8.10 7:22 PM (114.200.xxx.129)

    진짜 착했는데 변하면 그건 연기한거죠... 그냥 두루두루 보세요 ..
    원글님한테 잘해준다이것만 보지 마시구요.. 이사람이랑 앞날 미래를 한번 그려보세요 .??

  • 21. .....
    '24.8.10 7:28 PM (118.235.xxx.237)

    옛날 남자들이 말하던 잡은 물고기에 밥주지 않는다는게 뭐겠어요.
    다 저런놈들인거죠.
    결혼전엔 잘하는척 하고선 결혼하면 돌변하는 놈들

  • 22. 그게
    '24.8.10 7:34 PM (58.29.xxx.196)

    이해타산 따져서 잘해주는 것일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이해관계 아닌 사람들한테 하는걸 봐야해요
    전 식당같은데서 종업원 하대하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걸러요.

  • 23.
    '24.8.10 7:35 PM (1.227.xxx.137)

    조건 경제력도 좋고 나에게 지극정성인 사람과 결혼하세요. 위험요소는 최대한 배제해야죠.

  • 24. ....
    '24.8.10 7:37 PM (118.235.xxx.174)

    여자가 남자의 뻔한 잘해줌에
    남자 경제력을 무시하고 결혼할 정도로
    순수한 여자 몇없어요.

  • 25. 노노
    '24.8.10 7:43 PM (116.38.xxx.203)

    연애 9년했는데도 깜빡 손았구만요ㅠ

  • 26. 소소
    '24.8.10 8:14 PM (182.221.xxx.196)

    연예6년동안 싸운적 없고 순딩이 였던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본색드러남ㆍ듣보잡 욕설에 수전노에 시집식구도 같은성격

  • 27. Tdfyvhjg
    '24.8.10 8:29 PM (121.155.xxx.24)

    제 남동생이 본 실화에요
    남동생이 알바하는 회사에서 어떤 남직원이 통화하는데 어 사랑해 하고 다정히 말하고
    이 ㅁ ㅊ 년 ,이 쌍 ㄴ,하고 결혼하면 두고보자 혼잣말 하는것 보고 놀랬다고
    결혼 날짜도 얼마 안남은 직원이었다고 하더군요

    남자가 연애시절과 달라져도 조건은 크게 달라지지 않더군요

  • 28. 이거
    '24.8.10 8:31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백퍼에요
    본인이 모자라니 맞춰주고 잘해준거를 좋은사람인줄 착각하고 결혼하는거
    여기에 속음 안되죠

  • 29. ..
    '24.8.10 8:34 PM (221.162.xxx.205)

    그나마 길게 연애하면 오래 연기하기힘든데 5년연애후 결혼해도 돌변하더라구요

  • 30. ..
    '24.8.10 8:48 PM (118.235.xxx.200)

    여기 올라오는 글 중에, 남편이 경제력있는데 돈 한푼 안준다는거는 뭐예요? 운전이랑 짐나르는 거는 그나마 해서 데리고 산다고. 이것도 감사하라를 실천하는 건지

  • 31. 며칠전 들은 말
    '24.8.10 8:54 PM (211.234.xxx.69)

    예비신랑하고 동거 중에 말다툼하고 친정 간 여자가
    우연히 핸폰을 보니 남친 욕으로 도배
    게다가 자기 엄마하고 카톡 내용 중에 남친을 거지새끼 운운 ㅠ

  • 32. ...
    '24.8.10 9:08 PM (211.187.xxx.104)

    진짜진짜 착하고 친절하고 돈 욕심 없는 것 같은 남자, 조건 안좋지만 저만 사랑하는 것 같아 결혼했는데

    결혼 하자마자 바뀌더라구요. 아무 것도 안하는 걸로요. 저한테 빨대 꽂으려고 잘해준 거였어요 ㅠㅠ

    결국 빌고 빌어 이혼했습니다. 사랑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사랑이 없어지니 그냥 지옥이더라구요

  • 33. ,,,
    '24.8.10 9:14 PM (118.235.xxx.46)

    자기가 아무것도 없으니 더 지극정성으로 여자를 꼬셨겠죠 여자랑 스펙차이 심하게 나는 놈이랑 결혼한 경우 대부분 이런 케이스가 많고요

  • 34. 접니다
    '24.8.10 9:34 PM (211.203.xxx.108)

    저의 이상형과는 거리도 멀고, 출신대학도 저보다.
    매일 제 직장으로 퇴근하고 기념일마다 지극정성으로 챙기고
    저한테 100프로 맞춰주는걸보고, 제 나름대로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머리굴려 결혼했는데...
    남편은 보기와 달리 극예민 까칠에 이기적인 사람, 아이 교육비도 안주려고해 이혼소송중입니다

  • 35.
    '24.8.10 9:43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왜 잘하겠어요
    자기보다 더좋은 조건이니
    꼭잡아야 하니까요

    2222222

    본인들도 알죠
    지 주제에 외모.조건 이런 정상적인 여자가 자기를
    좋아해주니 감지덕지해서
    아 이여자 이번에 놓치면
    나는 이만한 여자 못 만난다는걸.

    이 시점에서 아들 자랑이 아니라.
    저희 대학생 아들이 외모 성격 학벌 다 좋은데
    여친이랑 헤어져도 뭐 이별자체로 힘들어 할뿐
    그 여친에 대해 아쉬움은 없어하는 냉정한 모습을
    옆에서 보고 느낀게 있었어요
    얼마든지 또 괜찮은애 사귈수 있다고
    자신하니까 냉정하더라구요
    그러니 한 여자에게 마지막인거처럼 절절매지 않는구나 싶더라구요

    원래 찌질한 남자들이 나 아니면 죽는다고 절절매는데
    그걸 또 여자 생각에는 나를 이렇게 죽도록 좋아해주는
    남자를 앞으로 못 만날거 같아서 그 함정에 빠지죠 ㅜ

    잘난 남자들은 냉정합니다

  • 36.
    '24.8.10 9:47 PM (58.236.xxx.72) - 삭제된댓글

    전 저희 남편과 연애때 장난으로라도 헤어지쟌 소리 못했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그러자고 할까봐요 ㅋㅋ

    그런데 조건이 별루였던 그전 남친에게는 가지고 놀듯이 쥐었다 놨다 ㅜ 걸핏하면 헤어지자
    그거 상대 봐가면서 만만하니까 하는거에요

  • 37.
    '24.8.10 9:50 PM (58.236.xxx.72)

    왜 잘하겠어요
    자기보다 더좋은 조건이니
    꼭잡아야 하니까요

    2222222

    본인들도 알죠
    지 주제에 외모.조건 이런 정상적인 여자가 자기를
    좋아해주니 감지덕지해서
    아 이여자 이번에 놓치면
    나는 이만한 여자 앞으로 다시는 못 만난다는걸.

    이 시점에서 아들 자랑이 아니라.
    저희 대학생 아들이 외모 성격 학벌 다 좋은데
    여친이랑 헤어져도 뭐 이별자체로 힘들어 할뿐
    그 여친에 대해 아쉬움은 없어하는 냉정한 모습을
    옆에서 보고 느낀게 있었어요
    얼마든지 또 괜찮은애 사귈수 있다고
    자신하니까 냉정하더라구요
    그러니 한 여자에게 마지막인거처럼 절절매지 않는구나 싶더라구요

    원래 찌질한 남자들이 나 아니면 죽는다고 절절매는데
    그걸 또 여자 생각에는 나를 이렇게 죽도록 좋아해주는
    남자를 앞으로 못 만날거 같아서 그 함정에 빠지죠 ㅜ

    잘난 남자들은 냉정합니다

    전 저희 남편과 연애때 장난으로라도 헤어지쟌 소리 못했어요 뒤도 안돌아보고 진짜 그러자고 할까봐요 ㅋㅋ

    그런데 조건이 별루였던 그전 남친에게는 가지고 놀듯이 쥐었다 놨다 ㅜ 걸핏하면 헤어지자
    그거 상대 봐가면서 만만하니까 하는거에요 ㅜ

  • 38. ... ..
    '24.8.10 11:13 PM (222.106.xxx.211)

    조건 경제력도 좋고 나에게 지극정성인 사람과 결혼하세요. 위험요소는 최대한 배제해야죠. 222
    결혼에서는 조건이 가장 먼저여요

  • 39. 조건과
    '24.8.10 11:40 PM (180.71.xxx.37)

    별개로 대부분 다 변함 정도차이만 있을뿐
    시아버지를 봐야해요.가족한테 어떻게
    하는지 특히 부인한테
    아들이 그대로 닮아가요

  • 40. 당연하죠
    '24.8.11 5:50 AM (61.254.xxx.115)

    결한전 잘하는건 남듯도 다그래요 당연한거지만 결혼후 변하는 사람 엄~~ 청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51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ㅜㅜ 15:05:04 65
1645350 아시아나 마일리지몰 지금이요 15:01:59 126
1645349 배달음식주문 진상인가요??? 2 진상 15:01:33 241
1645348 정말 김치에 미원... 2 하ㅠㅠㅠ 14:57:14 636
1645347 녹용먹은 후기 4 ,,, 14:51:23 402
1645346 시판 배추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2 ... 14:51:07 171
1645345 휴게소 고구마 튀김 있잖아요. 4 스틱 14:49:59 291
1645344 나의 소소한 행복 4 .. 14:49:30 618
1645343 아래 중령 살인 어쩌구 어휴 14:47:40 554
1645342 11월9일 윤정권 퇴진 총궐기 선포 9 !!!!! 14:44:34 553
1645341 지나치게 솔직한거 같은 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2 써브웨이 14:43:55 681
1645340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자동이체 할 경우에 9 수수료 14:41:15 433
1645339 혹시 12월말 패키지여행 같이 가실분 구해요 14:40:50 401
1645338 판소리랑 국극이 이런 매력이 있었네요 5 발견 14:39:22 421
1645337 패딩 사려는데 어떤가요? 8 72년생 14:36:07 729
1645336 믹서기랑 두유제조기 중에 뭐 살까요? 1 .. 14:35:56 93
1645335 올해 경량패딩은 다 목이 다 허전해요..찾아주세요 3 겨울옷 14:34:32 550
1645334 저혼자 패키지 투어 왔어요ㅎ 13 혼여중 14:33:30 1,642
1645333 상가주택 음식점 단독 화장실 1 족발 14:33:20 263
1645332 회사 경비처리 어떻게들 하시나 여쭤볼게요 3 ** 14:31:33 231
1645331 요양원은요~등급을 꼭 받아야하나요? 11 요양원 14:30:53 469
1645330 두통에서 벗어나신 분 어떻게 벗어나셨어요 10 .. 14:27:56 388
1645329 만성치주염 있으신 분 관리 어찌하세요? 3 브우드랑 14:27:35 401
1645328 발끝이 찌릿거리는 건 4 14:25:55 351
1645327 형제자매는 자기 가정 생기면 딱 끝이네요 24 Df 14:23:37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