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과일가게 아저씨와 알바아주머님

ㅎㅎ 조회수 : 6,536
작성일 : 2024-08-10 16:11:22

친한이웃이 태국 휴가중입니다.

동네에 과일가게가 있는데, 거기가 대체적으로 비싸긴해도 맛이 늘 보장되기때문에 많이들 사먹어요.

사장님이 우리 아파트근처에서 장사한지 7~8년되는데, 배달도 일정금액이상이면 배달도 집앞까지 해주고, 택배도 요청하면 보내주고, 늘 가도 휴일없이 어찌나 열심히 일하시는지

그런데 며칠전 수박사러갔더니 휴가라고 문에 붙여놔서 이제 가족들과 좀 쉬시는구나하고 헛걸음했는데, 이웃이 카톡으로 아저씨랑 얼마전 알바로 들어온 아줌마를 몰카를 찍어서 과일가게 아저씨맞지? 하는데 정말 확 깨네요. 그둘은 태국에 열대과일 계약건으로 출장을 간건아니겠죠?

IP : 175.115.xxx.16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0 4:1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둘 다 싱글일 수도 있잖아요~

  • 2. 과일가게 아저씨
    '24.8.10 4:13 PM (59.6.xxx.211)

    혹시 싱글이고 알바도 싱글 아닐까요?

  • 3. ㅇㅇ
    '24.8.10 4:14 PM (118.235.xxx.140) - 삭제된댓글

    안돼요

    근거도 없고, 불륜으로 모는 분위기

    이런 동네 아주머니들 뒷담화

    이웃의 몰카야말로 범죄 아닌가요?

  • 4. ㅋㅋ
    '24.8.10 4:14 PM (59.6.xxx.211)

    동시에 댓글 같은 생각

  • 5. ..
    '24.8.10 4:15 PM (175.121.xxx.114)

    몰카요??

  • 6. ㅇㅇ
    '24.8.10 4:15 P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이렇게 인터넷까지 올렸으면

    동네 키톡 몇바퀴 돌고도 남았을 듯

    싫다 정말

  • 7. ...
    '24.8.10 4:17 PM (114.200.xxx.129)

    둘다 싱글이고.. 알바도 원래 여친일수도있죠.... 알바가 그사이에 눈맞아서 사장님이랑 태국까지 놀러를 갔겠어요.???사장이 유부남이면 집에태국 혼자 여행간다고 하고 갈수도 없잖아요.. 당일치기로 갈수도 없고 ..

  • 8. ㅎㅎ
    '24.8.10 4:17 PM (175.115.xxx.168)

    제가 7년정도 단골인데, 싱글여부를 모를까요?
    아저씨는 초저, 초고 아이두명, 아내분은 명절때 함께 도우심
    새로온 알바아주머니는 40정도 되보이는데, 결혼여부는 모르겠네요

  • 9.
    '24.8.10 4:17 P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이웃이 카톡으로 아저씨랑 얼마전 알바로 들어온 아줌마를 몰카를 찍어서 과일가게 아저씨맞지? 하는데 정말 확 깨네요.

    이런 몰카도 문제됩니다

    그리고 동네 아주머니들 보기에 알바지만
    둘이 친인척이거나 싱글일 수 있는데 뭔가요?

    그러면
    죄받아요

  • 10. ㅎㅎ래
    '24.8.10 4:18 P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 웃는 게 소름….

    현재 이혼 여부는
    모르잖아요?

    그래서 몰카는 경찰에 신고하셨어요?

  • 11. ..
    '24.8.10 4:22 PM (182.221.xxx.146)

    둘이 태국에 있다는 건데. ..그 황금같은 휴가를 알바 아주머니랑 보낸다고요?
    의심의 눈초리 보내는거 이해되네요

  • 12. ..
    '24.8.10 4:24 PM (106.101.xxx.95) - 삭제된댓글

    이혼한 누나 일하는지 어찌 하나요
    이런 헛된 추리도 같이 해야하나요

  • 13.
    '24.8.10 4:26 PM (211.234.xxx.89) - 삭제된댓글

    불륜이라면
    그 성실하던 아저씨가...집에는 뭐라 말하고 여행을 갔을까요?

    저는요, 자주가는 내과 원장님을 논현동에서 봤어요
    옆에는 나이는 좀 있는 중년여성이지만 늘씬하고 예쁘게 생긴 분이 있었고 내과 원장님이 다음엔 어디가실까요? 이러고 에스코트하는거 봤어요. 사모님은 당연히 아니었죠

    저도 주책인게 그다음에 진료보러갔을때
    원장님 혹시 2주전쯤에 논현동*** 가시지 않으셨어요? 거기서 뵌거 같아서요 했더니

    아...아니...나는 간적없는데..잘못본거야 다른사람이겠지..막 더듬으면서 안해도 될말씀을 덧븉이면서 동공지진이 ㅎㅎㅎㅎ

    아 그러시구나 제가 다른분을 착각했나봐요 이러고 진료실 나왔는게 문이 덜 닫혔고 그 틈으로 원장님 모습보니
    책상만 쳐다보고 한숨을 ㅎㅎㅎ 약처방을 한참 못하시더만요

    세상이 넓어요 넓어

  • 14. ㅇㅇ
    '24.8.10 4:29 PM (118.235.xxx.73)

    불륜 못 찾아 안달난것도 아니고
    남녀 둘이 같이 다니면 다 불륜인가요? 아니잖아요

  • 15. ㅇㅇㅇ
    '24.8.10 4: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부부아닌거 확실하면
    생각하는 그게 맞을겁니다

  • 16. ㅇㅇ
    '24.8.10 4:33 PM (125.130.xxx.146)

    사장님 휴가 혹시 태국으로 다녀오셨어요? 라고
    물어보세요

  • 17. 진짜
    '24.8.10 4:3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윗분처럼 물어보고
    그 반응이 궁금하네요 ㅋㅋ

  • 18. ...
    '24.8.10 4:38 PM (114.204.xxx.203)

    남일이니 뭐 그러려니 하세요
    근데 둘이 태국까지 왜 가나?? 싶긴해요

  • 19. 거리두기
    '24.8.10 4:45 PM (163.209.xxx.186)

    이렇게 몰카찍어서 인터넷 도마위에 올리고 씹어대는 것 극혐합니다
    남의 사생활 내버려두세요

  • 20. 비난
    '24.8.10 4:53 PM (211.234.xxx.168)

    받을 불륜의심 행위 씹는게 뭐 어때서요?
    댓글 보니 부인은 아니고 알바랑 태국갈 일 뭐가 있다고.

    82에 불륜도 아니고 취향 차이도 씹는 글 얼마나 많은데요.
    거기 동조하는 글도 많고.

  • 21. ...
    '24.8.10 4:54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사장님과 알바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세요.
    열대과일 계약건으로 태국으로 출장갔다오셨어요? ㅋㅋ

  • 22. ...
    '24.8.10 4:55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사장님과 알바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세요.
    열대과일 계약건으로 태국으로 출장갔다오셨어요? ㅋㅋ
    떳떳하면 안찔릴거고 아니면 찔리겠죠.

  • 23. ...
    '24.8.10 4:57 PM (182.211.xxx.204)

    사장님과 알바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세요.
    열대과일 계약건으로 태국으로 출장갔다오셨어요? ㅋㅋ
    떳떳하면 내용을 말할테고 아니면 찔려야죠.

  • 24. 그래서
    '24.8.10 5:00 PM (219.164.xxx.20)

    몰카는 경찰에 신고하셨어요? 22222

  • 25. ....
    '24.8.10 5:00 PM (175.209.xxx.172)

    댓글들이 다 이상해요.
    위에 내과 의사에게 질문한 사람도 그렇고

  • 26. 세상은좁다
    '24.8.10 5:0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것도 알바아주머니랑 뭐하러 태국까지.
    그것도 알바인데

  • 27. ....
    '24.8.10 5:10 PM (110.10.xxx.12)

    딱 봐도 자작이네요
    내과의사 글 질문도 너무 유치해요

  • 28. ㅜㅜ
    '24.8.10 6:10 PM (211.58.xxx.161)

    해외에서 딱마주칠줄이야

  • 29.
    '24.8.10 9:00 PM (124.54.xxx.37)

    진짜라면 세상은 참 좁아요

  • 30. 합리적 의심
    '24.8.10 9:12 PM (1.236.xxx.80)

    둘이 태국에 있다는 건데. ..그 황금같은 휴가를 알바 아주머니랑 보낸다고요?
    의심의 눈초리 보내는거 이해되네요 22222222

  • 31. ...
    '24.8.10 9:51 PM (220.120.xxx.16) - 삭제된댓글

    과일 바람 맞네..

  • 32. ㅂㅈㄷ
    '24.8.10 10:00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사실이라면 세상 정말 좁고 놀랍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499 실내에서는 바람 솔솔인데 나가보니 튀기네요 3 어휴,, 2024/08/29 1,930
1619498 반영구 눈썹 하고 왔어요 1 2024/08/29 1,480
1619497 좋은 동네의 기준 32 2024/08/29 6,075
1619496 세면대 팝업? 교체시 관리실 6 세면대 팝업.. 2024/08/29 1,102
1619495 나갑시다.행동으로 합시다. 45 .... 2024/08/29 2,967
1619494 독일어 vs 스페인어 어떤게 배우기 쉽나요? 7 ... 2024/08/29 1,271
1619493 자식을 혼외자 만드는 사람 11 ..... 2024/08/29 3,955
1619492 윤석렬 지지자분들 24 ... 2024/08/29 2,411
1619491 제주, 엄마/이모 모시고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1 궁금 2024/08/29 833
1619490 나솔 영숙 벗은몸 드립 12 .. 2024/08/29 5,746
1619489 바쁜 누구네팀 2 지하철 2024/08/29 586
1619488 다*소 가서 삼만원 쓰고 왔어요. 16 다살래 2024/08/29 5,037
1619487 서카포냐 서카연이냐 서성한이냐 한성서냐.. 10 ㅁㅁ 2024/08/29 1,347
1619486 대상포진 초기 증상 6 궁금 2024/08/29 1,664
1619485 조희연 교육감직 상실, 서울시 10월 교육감 재선거 25 ㅇㅇ 2024/08/29 4,046
1619484 건보 재정은 이미 박살났을거에요. 10 ... 2024/08/29 2,144
1619483 처방전을 집에 두고 나왔는데 6 ........ 2024/08/29 1,297
1619482 의료민영화로 가는거 맞나보네요 18 이럴줄 2024/08/29 4,410
1619481 유방 결절있어서 세포검사했는데.. 11 ㅜㅜ 2024/08/29 2,171
1619480 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사, 전혀 모르는 일&qu.. 22 ... 2024/08/29 2,476
1619479 의료나 부동산이나 정치는 국민이 똑똑해져야 해요 14 .. 2024/08/29 940
1619478 짐이 없는 인테리어가 좋은데요 2 2024/08/29 2,130
1619477 지금 가산인데 어디 구경가는 게 좋을까요 1 가을이 2024/08/29 792
1619476 야구 시구에 누가 나오는지 알수있는 방법 있나요? 1 ㅎㅎ 2024/08/29 754
1619475 내가 그랬었구나 그냥 써봅니.. 2024/08/29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