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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월칠석~생일

해피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24-08-10 14:29:55

견우와 직녀가 일년만에 만난다는 칠석날이네요 오늘밤에도 두사람에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리겠죠~~

오늘 생일이라고 아침에 친정엄마 전화하셔서 축하한다고 여기저기 소소하게 아픈구석 많은 딸한테  부실하게 낳아서 미안하다고ㅋㅋ

아니라고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어요

편의점 담배사러 간다고 나간 남편이 한참후에 땀을 뻘뻘흘리면서 예쁜 꽃다발을 들고 와서 안겨주네요

꽃이 예뻐서 화병에 바로 꽃지 않고 거실 탁자위에 뒀더니 화병에 안꽂으냐고 자꾸 그래서 다발을 푸니  겉봉에 사랑합니다 써진 봉투에  오만원권 열장이랑 편지넣은 작은 봉투가 뙁~~편지읽다가 완전 빵 터져서 눈물까지 나오길래 감동받아 우는거라고ㅋㅋ

중략하고  일부적자면

"같이 나이먹고 있는데  나만 늙어가고있나봐! 여봉은 여전히 예쁘넹! "

오늘 생일인 자매님들 행복하세요~~

 

IP : 118.36.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와외로움
    '24.8.10 2:32 PM (118.235.xxx.181)

    스윗한 남편이네요. 부러워요~~ 제 남동생도 오늘이 생일이네요.~

  • 2.
    '24.8.10 2:41 PM (110.13.xxx.150)

    발렌타아데이보다 백배천배 멋진 날이네요
    가족들이 모두 러블리하시네요

  • 3. 쓸개코
    '24.8.10 2:42 PM (175.194.xxx.121)

    그래서 날씨가 꾸물꾸물하군요.
    원글님 생일 축하해요!

  • 4.
    '24.8.10 2:57 PM (118.36.xxx.128)

    아니~~ 저희 집 아이도 칠석날 인데
    반갑고 축하합니당

  • 5. tina
    '24.8.10 2:59 PM (223.38.xxx.214)

    생일 축하해요

  • 6. 해피
    '24.8.10 3:01 PM (118.36.xxx.77)

    감사합니다
    와님 아이낳고 키우느라 고생하셨으니 오늘 맛난거 많이 드세요^^

  • 7. 어머나~
    '24.8.10 3:14 PM (222.101.xxx.232)

    저도 오늘 생일이예요
    육십 중반의 나이가 되니 생일도 귀찮네요
    독립한 아들도 오지 말라고 했어요ㅋ
    남편은 백화점 가자고 하는데 더우니까
    움직이기도 싫네요
    이 더운날 절 낳아주신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안 계시니 엄마 아버지가 보고 싶네요

  • 8. ..
    '24.8.10 3:23 PM (27.117.xxx.68)

    내동생도 오늘생일이라
    커피값조금 입금했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 9. 해피
    '24.8.10 3:31 PM (118.235.xxx.112)

    아이들 영화보러 간데서 영화관 데려다주고 딸같은 조카가 치즈케이크랑 베이글 만들었다고 해서 조카데리러 가는 중이네요
    저도 언니가 20만원 보내줬어요ㅎㅎ

  • 10. ㅎㅎㅎ
    '24.8.10 4:08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나도 오늘 생일
    잊었네요
    저는 그냥 양력7월7일에 해요
    제가 바꿨어요
    모두들 건강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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