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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맞는 반찬통 고르는 재주가 있어요.

...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24-08-10 12:07:04

신은 모든 사람들에게 한가지 재주를 준대요. 

저는 반찬통 잘 골라요. 

음식을 만들고 나서 어디 담지 할때 

약간 작아보이는 통을 꺼내요. 이거 넘칠것 같은데 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 통을 선택하면 딱 맞아요. 

오늘도 잔치국수 준비를 하며 미리 볶아둔 야채를 담기 위해 통을 꺼내는데 옆에서 남편이 

그건 작을것 같은데.. 넘 작아... 어쩌구 저쩌구

 

내가 딴건 몰라도 통 고르는건 전문일세 이사람아. 하면서 담아서 보여주니 헐~~~ 하네요.

 

참고로 남편은 랩을 엄청 잘 씌워요. 랩 씌운게 표가 안나요. 깔끔쟁이 성격을 그런데서 발휘하네요. 

다른분들도 한가지 재주가 있으시죠? 궁금궁금 ㅎㅎㅎ

IP : 58.29.xxx.19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하다
    '24.8.10 12:10 PM (211.234.xxx.211)

    그게 재주라고 하기엔 재주 치고 참 소박하네요

  • 2.
    '24.8.10 12:13 PM (121.188.xxx.21)

    오~
    전 매일 너무 큰통을 고르는 재주가ㅜㅜ

  • 3. 와 부럽네요
    '24.8.10 12:13 PM (180.227.xxx.173)

    전 꼭 조금 작은걸 선택하게 되던데.. ㅋㅋ
    꾹꾹 눌러담거나 작은통 하나 더 꺼내야되요.

  • 4.
    '24.8.10 12:1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접시에 반찬을 담을 때 안 남기도록 양조절을 잘해요
    우리집이든 친정에서 형제들 모여서 밥 먹을 때 밥이나 반찬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게 딱 떨어지게 담아요

  • 5. ㅇㅇ
    '24.8.10 12:14 PM (42.19.xxx.206)

    그거 재주 맞아요 저한텐 너무 어려워요

  • 6. 천생연분
    '24.8.10 12:14 PM (210.204.xxx.55)

    이시네요.
    원글님은 담고 남편분은 씌우고

  • 7. 반찬통 받고
    '24.8.10 12:14 PM (222.235.xxx.56)

    원글님, 저는 빨래갯수에 딱맞게 옷걸이 가져오는 신끼가 있어요.
    빨래널게 열두개면 옷걸이도 열두개 이렇게요.
    매번 셀프 경악하고 가족들에게 자랑하는데 아무도 안알아줘요.
    우리 친구해요.

  • 8. 부러워요
    '24.8.10 12:15 PM (1.236.xxx.71)

    저는 그 재주가 없어서 통 설거지만 늘려요.

  • 9. 저는요
    '24.8.10 12:18 PM (1.224.xxx.49)

    묵은 때 벗기는 재주가 일등이에요.
    어떤것이든.
    스텐 주물 플라스틱 고무 실리콘 섬유 유리 등등.
    세제의 선택과 조합 그리고 시간들려 불리기
    적당한 힘을 가해 때빼기.
    그 결과 얻은건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참고로 고무나 실리콘 쩐덕거리는건 젤 형태의 알콜-손소독제가 대표적
    그 알콜을 묻혀 장갑끼고 손에 듬뿍 발라서 조금씩 비벼 나가면 완전 제거 됩니다.
    오래된 여행용 트렁크 손잡이 같은게요.
    비싼 가방 버리려다 해봤다 성공.

  • 10. 가끔
    '24.8.10 12:19 PM (75.97.xxx.166)

    넘칠까 걱정하면서 담았는데 딱 맞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상은 아니라서 될 때는 엄청 기뻐요

  • 11.
    '24.8.10 12:19 PM (118.33.xxx.228)

    저는 그 재주가 없어서 무조건 넉넉하게 큰 통에 담습니다 아슬아슬한게 싫어서요ㅎㅎ

  • 12. 물론
    '24.8.10 12:20 PM (58.29.xxx.196)

    저도 다른 재주?가 있긴 합니다만
    노래도 잘 부르지만 가수는 아니니까 동네에서 짱먹는 수준이고 기계 만지는 것도 잘하지만 전파사 사장님보다는 하수일테고. 순발력 겁나 좋아서 회사에서도 위기대처 능력 최고라고 하지만 그냥 일개 회사원이고 ㅎㅎㅎ
    그치만 반찬통은 실패가 없어요. 저거다 하고 꺼내서 담으면 딱 맞아요. 남편은 항상 큰 통에 담아서 통을 다시 바꾸고 바꾸고...

    예전에 울엄마가 그랬어요. 잘한다는건 항상 그 수준을 유지하는거라고. 요리를 잘한다는건 어쩌다 한번 엄청 맛있는게 아니고 항상 맛있어야 한다고. (요리부심이 있으신 분이었어요)
    무슨 말인지 약간은 이해가되요. 가수 중에 김범수 좋아해요. 노래를 잘해서요. 제 기준 김범수는 못할때가 없어오. 어떤 라이브에서도 항상 자기 수준이 일정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전 노래 잘부르는 가수는 김범수라고 생각해요. 항상 잘하는게 잘하는거다 라는 제 기준에 저는 반찬통 고르는 센스만큼은 잘하는거 맞는듯요. 더위를 먹었나 별걸 다 자랑합니다. ㅎㅎㅎ

  • 13. ...
    '24.8.10 12:21 PM (211.226.xxx.139)

    원글 댓글 재밌어요 ㅎㅎ

  • 14. 맞아요
    '24.8.10 12:22 PM (1.227.xxx.55)

    저희 엄마가 그래요.
    제가 항상 이거 너무 작다 하면 엄마가 다 들어가고도 남는다 하면 엄마 말이 딱 맞아요.
    공간감각이 있다고 해야 되나. 경험치도 중요하겠지만 타고난 감도 있는듯 해요.

  • 15. 종류는 다르지만
    '24.8.10 12:22 PM (121.128.xxx.86)

    저는 벌레가 어디 있는지 기가 막히게 알아요. 집에서든, 여행을 가든, 어떤 일에 집중 상태건 아니건, 그냥 어느 곳을 딱 쳐다보면 거기에 꼭 벌레가 있어요. 가족들은 어릴적부터 그게 어떻게 네 눈에만 보이는거냐고 매번 신기해해요.

  • 16. 오오오
    '24.8.10 12:23 PM (58.29.xxx.196)

    옷걸이 신끼 있으신분 대박요.. 전 의류 쪽으로는 완전 똥손입니다. 맨날 옷걸이 모자라서 다시 가져오고. 빨래 건조대에 널때도 분량 조절 못해서 다시 옮기고 옮기고.. 부럽습니다. ㅎㅎㅎ

  • 17. ㅇㅇ
    '24.8.10 12:25 PM (58.122.xxx.186)

    와 원글님 대박!! 저 이런 거 너무 재밌고 좋아요*_*

  • 18. ㅋㅋㅋㅋ
    '24.8.10 12:25 PM (58.29.xxx.196)

    벌레탐지능력 있으신분 대박이요. 탁 보면 벌레라...

  • 19. 묵은때
    '24.8.10 12:26 PM (58.29.xxx.196)

    벗기는 재주도 부럽습니다만 관절염이라니... 가슴아프네요. 전 플라스틱 끈적거리는거 싫어서 반찬통 전부 유리예요. 끈적거리는거 제거하는 능력이 없습니당 ㅠ ㅠ

  • 20.
    '24.8.10 12:27 PM (125.140.xxx.246) - 삭제된댓글

    항상 큰 통을 선택하게 되던데,
    작은 듯한 사이즈를 고르는데 팁이었네요.
    딱 맞는 통 고르면 매번 원글님 생각날 거 같아요.

  • 21. ...
    '24.8.10 12:28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반찬통을 고르고도 딱 맏아서 놀라요.
    너무 많이 해본일이라서 생활의 달인이 된듯

  • 22. 작은게
    '24.8.10 12:29 PM (58.29.xxx.196)

    이게 좀 작은것 같은데. 약간 작은거 아닌가 정도로는 안되요.
    여기에 이거 안들어갈것 같은데. 이건 절대 여기 안들어간다는 아몌 불가능할것 같은 통을 집으셔야 합니다. 아리까리 한건 살짝 여유분이 있어요. 저처럼 딱 맞게 담기는걸 원하신다면 저건 아니다 싶은걸 집으세요.

  • 23. 원글님은
    '24.8.10 12:34 PM (210.119.xxx.77)

    원글님은 작은일에도 칭찬을하는 여유로운 성격의 재주를 가지셨네요
    진정 부러워요 원글님이 가진 재주중 가장 부러운 재주네요!!
    디테일의 시대에 원글님이 진정한 승자에요!!

  • 24. 부러움
    '24.8.10 12:38 PM (58.29.xxx.113)

    전 두 세개 꺼내놓고도 넘치거나 모자라는데...
    원글님 혹시 냄비 안 요리양도 잘맞추지 않으시나요 ㅎㅎ
    제가 넘 부러운 사람이 절대 넘치지 않게 냄비에 요리하고 밑에 누른것도 없이 꽉 채운 냄비째로 밥상 올렸던 어느 엄마
    이쁜것과는 상관없지만 너무나도 백반집 스탈의 식탁세팅

  • 25. ㅣㄴㅂㅇ
    '24.8.10 12:39 PM (118.235.xxx.185)

    저 그런 통 골라야할때 스트레스받아요
    좋은 재주 맞아요
    아마 다른 재주도 있으실듯요
    그리고 원글님 귀여워요^^
    불평불만에 삐딱한 사람 많은 82엔 요런 귀여운 분들도 숨어있죠

  • 26. ㅋㅋ
    '24.8.10 12:42 PM (114.203.xxx.205)

    저는 절대 안될것 같은 통을 잡으면 절대 안돼요 ㅎ
    원글님은 소소한 주제로 남을 즐겁게 해주는 재주도 있어요. 인기인일듯.

  • 27. .df
    '24.8.10 12:43 PM (59.13.xxx.54)

    딱 맞게 담으면 어떤게 좋은 건가요? 그냥 넉넉히 담으면 신경 안써도 되는거 아닌지.

  • 28. 냄비는
    '24.8.10 12:44 PM (58.29.xxx.196)

    못맞춰요. 이거 넣고 저거 넣고. 마지막에 두부 썰어넣으면 넘칠락 말락 끓으면 백퍼 넘치는 각이예요.
    전 완성상태를 담는것만 잘하는가봐요. 재료가 계속 추가되는건 가늠이 안되요. 그래서 겁나 큰 냄비를 쓰고 있어요. 넘치는거 싫어서요. 울엄마가 저 찌개 끓이는거 보시더니 고거 끓이는데 뭐할라고 글케 큰 냄비를 사용하냐고 타박하신적 있어요. 넘치면 닦아야 하고 닦는거 싫어서 그러는건데 ㅠㅠ
    딱 맞는 냄비를 고르는 재주는 저보다 레벨업 재주인듯요. 추가될 재료까지 계산이 된거잖아요. 공간감각과 불어날 양을 계산하는 예측능력까지 있어야 될갓 같아요.

  • 29.
    '24.8.10 12:44 PM (121.163.xxx.14)

    반찬통이 그렇더라구요
    통이 작아보여도 그 안에 되게 많이 들어가더군요
    통은 만든 반찬 양에 비해
    작은 거 고르고
    담다 혹시 남은건
    당일 먹어버리면 딱 되요

    전 …. 물건 잘 파는 재주가 있어요
    상품을 딱 보면 알아요
    셀링 포인트가 뭔지…
    이게 일반인들은 잘 못하는데
    전 자영업 7년 사장노릇해봐서
    좀 과감하게 단점도 꺼내서 소개할 수 있죠
    거기다 관련계통공부까지해서
    고객심리에 빠삭해요 ㅋㅋ
    알바가면
    남들은 운좋아서
    잘 파는 평범한 아줌마로 알아요..ㅎㅎ;;

  • 30. ...
    '24.8.10 12:46 PM (220.126.xxx.111)

    저는 반찬통 고르는 재주도 있지만 그 반찬통안에 딱 맞게 써는 재주가 있어요.
    예를 들어 수박을 썰었는데 통에 넣으면 바닥에 맞춤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애매하게 빈공간이 생기잖아요.
    전 그게 없어요.
    샌드위치 싸서 통 꺼내고 썰면 공간에 딱 맞게 들어가요.
    마트 가서 상자에 물건 담을때도 대충 물건 본 후 담기 시작하면 빈공간 없이 담을 수 있어요.
    옷장에 옷 접어서 넣을때도 그렇구요.
    제가 테트리스 고수거든요.
    오락실 테트리스 끝까지 가는 사람이었는데 테트리스를 살림에서도 발휘하는 중입니다.

  • 31. 물건
    '24.8.10 12:49 PM (58.29.xxx.196)

    잘 파는 재주는 엄청난거 아닌가요. 돈이랑 연결되잖아요. 제 재주는 저혼자 만족하는 거고 이거 잘한다고 누가 돈주는것도 아니고. 맘만 먹음 다 팔수 있는 재주 부러워요. 수수료 많이 주는 거 파세요. 부동산 이런거 파시면 돈 대박 버실듯요. 주택단지에서 주택홍보 하는 제친구 한채 팔면 1천에서 2천 커미션 받던데요. 부럽습니다!!!

  • 32. 오호
    '24.8.10 12:50 PM (118.33.xxx.228)

    점세개님 진짜 부러워요
    수박통고수님, 박스고수님 완전 부럽다

  • 33. 저는
    '24.8.10 12:51 PM (58.29.xxx.135)

    숨어있는 물건 찾는 재주가있어요.
    뭐 없어져서 찾아야된다 그럼 제가 움직이면 찾아져요ㅎㅎㅎ
    울집 물건만 잘 찾는줄 알았는데 남의집가서도 잘 찾음. 뭐 없어져서 사람들이 혼비백산 찾아도 없는데 제가...아 내가 한번 움직여야되나...하고 몸 일으키면 금방 찾아내요.
    울 친정엄마가 야시단지라고 했어요ㅎㅎ

  • 34. ooooo
    '24.8.10 12:52 PM (223.39.xxx.158)

    전에도 이런글 쓰신적 있으신가요?
    전에 이런글 읽고
    저도 좀 작아보이는통에 넣는데 딱딱 잘 맞아서 좋아요 ㅋㅋ

  • 35. 재능의 불시착
    '24.8.10 12:58 PM (124.56.xxx.95)

    이라는 소설에 보면 님과 같은 재능을 가진 주인공이 나옵니다. 눈대중으로 하는데 계량을 정확하게 하는 능력. 어디를 가든 동서남북 위치를 정확하게 감별하는 능력이요. 원시 시대에는 꼭 필요했던 재능인데. 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는 쓸 곳이 없는 재능이죠. 아마 원글님 DNA 속에는 원시시대 저장을 엄청 잘했던 조상의 DNA 가 살아 숨쉬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님이랑 똑같은 재능이 있어요.

  • 36. ㅇㅇㅇ
    '24.8.10 12:5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냄새로 들어간 양념 거의 알아요
    맛보면 거의다맞춤
    아주 미세한 맛의 차이를 느낄수있어요

  • 37.
    '24.8.10 1:02 PM (121.163.xxx.14)

    물건님(원글님)

    제가 그래서 지금 보다 좀 젊을 땐
    자동차 세일즈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주경야독하다보니 …
    자동차회사에 갈 엄두를 못냈네요
    비싼 거 큰 거 팔고 싶었는데 ㅋㅋ
    그냥 알바 다니고 있네요 ㅋ

  • 38. 돌파구
    '24.8.10 1:18 PM (175.121.xxx.73)

    원글님 부러워요
    저는 진짜진짜 눈대중이 아예 없어요
    김치를 담을때나 반찬 만들어 담는통을 나름 심사숙고해서 골라놔도
    눌 넘치거나 모자라서 다른걸 꺼내야...
    그래서 뭐 했다하면 주방이며 그릇장이며 초토화가 됩니다
    냄비나 솥등등 다~ 그모냥이예요 ㅠ ㅠ
    그런데~~~ 뭐 떨어지는거나 날아가는거 기막히게 잘 낚아챕니다
    울시어머님은 날아가는 파리나 모기를 한손으로 획!
    산채로 잡아내시는 재주가 있답니다 히히

  • 39. ..
    '24.8.10 1:25 PM (124.54.xxx.200)

    원글님이랑 댓글님 완전 부럽네요

    공간지각력이 떨어지는 전
    맨날 통 갖고오면 공간이 넘 많이 남더니
    이제 알았어요

  • 40. ㅇㅇ
    '24.8.10 1:29 PM (58.234.xxx.21)

    맞아요
    생각보다 좀 작은 통에 넣어야 하더라구요 ㅎㅎ

  • 41. 동체시력
    '24.8.10 2:55 PM (211.247.xxx.86)

    좋아요
    숲길 걸을 때 뱀을 잘 찾아요 ㅎㅎ
    눈 나쁜데 움직이는 물체는 본능적으로 알아요
    벌레 쥐 바퀴벌레 다요.

  • 42. 어머
    '24.8.10 3:18 PM (1.236.xxx.80) - 삭제된댓글

    유쾌한 글

    읽고만 있어도 즐겁네요 ㅎㅎ

  • 43.
    '24.8.10 4:12 PM (211.192.xxx.227)

    공간지각력이 좋으신 거 아닐까요?
    눈대중 잘하시는?

    통 잘고른다는 그 표현형에 불과할 뿐
    또 찾아보세요
    그 재능?으로 다른 것도 잘하시는 게 있을듯

  • 44. 10
    '24.8.10 4:56 PM (118.235.xxx.194)

    소소한 자랑글과 댓글들 재미있고 좋아요~

  • 45. 저는
    '24.8.10 5:0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코끼리를 냉장고 넣는 것같은 재주가 있어요.
    그리고 넣은 것ㅌ꺼내면 다시 못넣어요.

  • 46. 울 시어머님
    '24.8.10 7:24 PM (195.166.xxx.183)

    외국분이신데 제가 어린 조카들 옷을 사려고 옷가게에 가서 고르는데요 저는 그냥 몇살 기쥰으로 사려고 하면 어머님이 아냐 좀 크겠다 소매가 좁다 어떻다 하시면서 그냥 눈대중으로 사세요. 조카를 직접 본것도 아니고 사진을 보시는데요. 그리고 사면 받는 사람들마다 어쩜 그렇게 잘맞냐고 ㅋㅋ

    애들뿐 아니라 성인들 옷두요. 어머니한테 흰색 치마랑 청바지랑 가디건 선물 받은 적 있는데요 소재며 품이며 기장 어쩜 그렇게 잘 어울리는걸 사다주시는지 바이어를 했어도 크게 성공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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