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버는데
월 천 벌고 남편이 유럽 수도에서 제일 비싼집 사는 친적이 가족 식사하자고 부르는데 아프다고 거절했어요
나쁜 심성으로 부른 건 아니겠지만
사는 레벨이 다른데
월 200벌면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사람이랑 대화가 되겠나요
자격지심이든 뭐든 저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 같아서 무슨 산해진미를 사주고 순수한 호의라고 해도 안 보고 싶네요
저는 200버는데
월 천 벌고 남편이 유럽 수도에서 제일 비싼집 사는 친적이 가족 식사하자고 부르는데 아프다고 거절했어요
나쁜 심성으로 부른 건 아니겠지만
사는 레벨이 다른데
월 200벌면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사람이랑 대화가 되겠나요
자격지심이든 뭐든 저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 같아서 무슨 산해진미를 사주고 순수한 호의라고 해도 안 보고 싶네요
스스로를 우물안 개구리로 만드시네요
경제적인 게 사람의 모든 것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구런 걸 피해의식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저도 제 정신건강을 위해 그런 친구와의 모임은 가급적 줄여요.
만나면 매번 부동산 투기 얘기, 유학 얘기만 하고
모임 있어서 메뉴 정하는데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다 그러길래 다른 친구가 그닥 싸구려도 아닌 체인점 부페에 갈까 하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호텔 부페 아니면 안 간다고..ㅎㅎ
그냥 그 친구 자체로 존중하고 부정적인 감정 갖지 않으려면 덜 보고 덜 만나는 게 답이더라고요.
글쎄요 사실 회사도 안 다니고 싶은 거 꾸역꾸역 다니는데 여유롭게 한국 심심하면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랑 무슨 대화가 될까싶네요 그저 어색한 거짓 웃음 짓다가 시간 때우고 오겠죠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좁히지마세요.
심해지면 피해망상까지 옵니다. 돈이 다가 아니에요 님의 그런태도가 님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드는 거에요
그렇게따지면 원글님은 만날수 있는 사람 진짜 한정되어 있는거 아닌가요.???
211님이 든 예는 돈 많은 사람이라 그런 게 아니고 인성 자체가 안 되는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돈이 많건 적건 안 만나고 싶죠
경제적인 거 떠나 사람과 만나 할 이야기가 그렇게 없다는 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게 문제인 거죠
가난한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는..
잘 하셨어요… 만나서 괜히 스트레스 받고 그럴 필요없어요. 무슨. 공통된 취미가 있느 동호회 멤버도 아닌데….
가난한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라는..//나참 부자 만나서 실컷 해외 호텔 다니는 얘기 듣고 맞장구나 치고 오시죠 시녀도 아니고 무슨
야망 있는 사람들이나 좋다고 만나죠
대화 자체가 성립이 안됨
그 부자 친구가 알고 지낸지도 30년째고
인성이 나쁜 건 아닌데 걔한테는 일상적일 수도 있는 얘기가 저한테 헐 뭐야 싶게 들릴 수도 있더라고요.
근게 그게 뭐 걔의 잘못이겠어요 제 잘못이겠어요.
내가 그런 얘기 편하게 웃고 넘길 상황이 되면 또 괜찮아지겠죠 ㅎㅎ
원글님도 지금 사는 게 너무 팍팍해서 그래요.
근데 그거 일부러 꾹꾹 눌러가며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나중에 마음 좀 편해지면 만나세요.
일부러 쫄려할 것도 없고요.
친척인데 몇년 안 만난다고 인연이 끝나지는 않을테니까
내가 못견디면 안가는게 맞아요
안만나는건 본인의 의사결정이니 존중합니다만.
"월 200벌면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사람이랑......"라는 표현이
스스로를 굉장히 혐오하는 느낌이네요.
재벌이든 거지든 순수한 마음으로 시간이 함께 보내지는 사람이면 상대한테 자격지심 느끼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자격지심은 내 감정이고 내 문제지만 상대에따라 더 편안한 사람도 있거든요.
저는 원글님 마음 공감하고 그래도 앞으로의 삶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되길 응원해요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하구요.
돈 뿐인가요
뭐든 차이가 크게 나면 대화가 자체가 안되요
아니라 형제, 자매 사이도 그래요
관심사가 경제 수준에 따라 달라지니 어쩔 수 없어요
내 맘이 안편하면 안만나는게 정신 건강에 좋죠
형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게 좋아요ㆍ
나는 맞다고 생각해요
잘했어요
고추장에 밥 비벼 먹어도 맘 편함이 제일입니다
이런 이유든 저런 이유든 만나서 내 마음이
편하지 않은데 굳이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가난한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하신 분
내가 보는게 전부가 아닌데
입찬 소리 하지마시길 바래요
님은 부자여도 아마 마음 속은 지옥이실 듯
전 제가 누리는 모든것이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월 200대 버는 사람 되게 많아요
자괴감 느끼지 마세요
근데 딱히 일적으로 엮인거 아니면 그닥 도움될게 있나요.
일적으로라면 마인드라도 배우는데
친목은 무슨 도움이 된디고.
그냥 일상얘기면 더 공유할것도 없죠.
저런 자릴 굳이요.
이건 부자 빈자 나눌 이유없는 시간소모 만남이란 생각이네요. 스스로 비교나 하게 되는 쓸모없는 만남이에요.
내스스로 부자에 자극빋아 더 열심히 사는 스타일이다 이럼 모를까 대부분 처지비하로 끝나죠.
그 분이 부자라서가 아니라
자랑하기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는등...
그렇지 않은 원글님과 성격이 안맞아서 불편한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유추해봅니다.
그리고 원글님, 200버는 사람 굉장히 많아요.
가지고 있는것 안에서 규모있게 사는거지 뭐가 구질구질하다는건지....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있죠.
월200 벌며 그럭저럭 사는
이유가 있네요
영상통해서 듣는거지만 그나라에서 월급많을수록
나가는돈이 장난아니더군요
오히려그래서 요새역이민하시는분들많고요
원글님 무슨기분드는지알겠지만 사는건다똑같더군요
월 200벌면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사람이랑 대화가 되겠나요
내 마음 편한게 최고에요.
내가 감당이 안되고 주눅들고 자존심 상한다면 안가는게 맞아요.
단지 본인을 200 버는 초라한 사람으로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호텔부페 아니면 안간다고 떠들다니..
머리 빈거 광고하네
그딴인간 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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