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다가 포도농원에서 포도사고 깜놀..

포도 조회수 : 6,027
작성일 : 2024-08-09 22:17:21

지방여행 중인데요

 ##길을 걷던 중에

포도농원이 있길래   목이 말라서

포도 한송이를 샀어요

 

몇알 맛나게 떼어먹다가

집에 갖고와 냉장고에 비닐채 방치~

며칠지난 오늘 생각나서 포도를 보고서

너무 놀랐어요

 

봉투도 묶지 않은채 내던져져서 며칠이나 방치되었는데도

포도줄기가  엄청 굵으면서 색감이 

마치 포스터 물감 칠한듯한 밝은 형광 연두? 빛 같은  색감인거예요

아니 먹던 채로 방치하여 며칠이나 지났는데 

이렇게나 탄탄하고 신선한 느낌이라니..

이렇게나 밝고 찐한 초록빛이라니..

진짜 이게 신선한 제철과일이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마트서 산 포도가 생각났어요

늘 말라비틀어진 갈색이길래

원래 포도줄ㅈ기는 그런 나무색인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었네요!

 

암튼 마트에서 파는게 매우 안신선한거였음을

새롭게 알게 된 순간입니다

 

명함 가져왔는데 이제  농원 그런 곳에서 

직배송 해먹어야겠어요

 

 

IP : 222.113.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8.9 10:22 PM (121.190.xxx.178)

    맞아요
    제 친정동네가 포도산지인데 직접 가서 바로 딴거 가져오면 다 먹을때까지 줄기가 초록색 그대로죠
    포도뿐만 아니에요
    부추 금방 잘라서 키친타올에 둘둘 말아와서 몽장고에 넣어두면 2주되도록 하나도 안물러요
    그거보면 진짜 마트는 얼마나 돌다가 온건지..

  • 2. 더운날
    '24.8.9 10:26 PM (123.108.xxx.243)

    하루 소비자에게까지 최대한 빠른시간이 하루걸리니
    더운날씨에 하루만에 갈색으로 변해요
    저흰 참외농사 그날 가져온거 냉장고 넣어주면 몇날몇일 아삭해요

  • 3. ..
    '24.8.9 10:39 PM (59.26.xxx.243)

    포도품종중에는 줄기가 나무처럼 색이 갈색이나야 다 익는것도 있어요,

  • 4. ....
    '24.8.9 10:47 PM (118.235.xxx.84)

    포도를 한송이만도 파는군요
    로컬푸드에서 산거랑 마트랑 비교해도 신선도나 오래 가는게 달라요

  • 5. ㅇㅇ
    '24.8.9 11:02 PM (59.7.xxx.192)

    상추도 그래요
    텃밭에 님은 금방딴 상추는 싱싱해서 씻어도 파릇파릇 잘찟어지지도 않고 한달이 되도 싱싱하고 그대론데 마트서 사온 상추는 씻기만해도 그냥 찢어지고 며칠지나면 다무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787 친명계"김경수는 대권 후보 그릇 아냐"저평가 16 2024/08/10 1,762
1612786 많이 낯설은 엄태구 목소리 2024/08/10 1,268
1612785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어진의 진실 (화가가 자기 얼굴로 그림).. 4 .. 2024/08/10 1,979
1612784 irp 퇴직금 계좌 어떤걸 6 ... 2024/08/10 2,036
1612783 84세 부모님들 어떠세요? 10 2024/08/10 4,243
1612782 김경수 어쩌구 하는거 6 ... 2024/08/10 764
1612781 실버타운 소개 프로그램 보는데 8 ... 2024/08/10 2,835
1612780 그냥 평온한 하루가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2 행복 2024/08/10 1,218
1612779 방시혁 과즙녀 학폭녀래요 44 .. 2024/08/10 27,146
1612778 다시 보는 이재명의 김경수 담그기 의혹 42 ........ 2024/08/10 1,788
1612777 김경수 복권되고 민주당 들어가면 작업질 당할겁니다. 16 ㅇㅇ 2024/08/10 1,326
1612776 애한테 올인한게 너무후회되요 77 ... 2024/08/10 21,139
1612775 시판김치 8 .... 2024/08/10 2,134
1612774 진짜 동안이란 이런거네요 27 ..... 2024/08/10 17,239
1612773 안 아팠던 이..치료하고 아픈건 왜죠? 5 ㅇㅇ 2024/08/10 1,476
1612772 예전에는 자식키우는데 이렇게 돈이 들진 않았죠? 13 ........ 2024/08/10 4,499
1612771 새벽3시까지하는술집은 어떤곳인가요? 8 모모 2024/08/10 2,228
1612770 속이 메슥거리다>어지럽고>피가 아랫쪽으로 쏠리는 느낌.. 5 ... 2024/08/10 1,472
1612769 동화책을 찾고 있어요 5 낮에나온반달.. 2024/08/10 1,051
1612768 미녀와순정남 3 드라마 2024/08/10 2,295
1612767 본인 능력보다 안 풀리신 분 계신가요 12 ㅇㅇ 2024/08/10 3,009
1612766 예전엔 상혁 우, 상욱 오~이렇게 표기되던데.. 2 올림픽 2024/08/10 1,880
1612765 손바닥이 뜨거워요. 1 거지 2024/08/10 921
1612764 50대부부 해외여행지 32 여행 2024/08/10 6,710
1612763 상한 소고기는 딱 보면 다른가요? 3 ㅇㅇ 2024/08/10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