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적인 느낌

내나이51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4-08-09 22:04:54

말린표고 불려썰고 

마늘쫑과 대파 쫑쫑 썰고 

양파와 다진마늘 두부 청양고추 넣어 

짜지않게 강된장 끓였어요 

연한 호박잎 쪄서 쌈 싸먹으니 

진짜 너무너무 맛있네요 

 

시골출신 남편이 이런메뉴 해 달라 할 때마다 

꼭 고기 있어야 한다 생각했고 

양식이 더 땡겼는데 

내나이 50 넘으니 너무 맛있어요 

 

어제는 퇴근해서

뚝배기에 가지솥밥 뚝딱!!!  

환상이더라고요 

(원래 물컹물컹 가지 이상해서 안 좋아했거든요) 

 

부드러운 복숭아와 달지않은 디저트와인까지 

이게 진정 어른의 식사구나 했습니다 

 

더운 여름 다들 잘 먹고 견뎌요 ^* 

 

IP : 116.3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9 10:11 PM (211.234.xxx.200) - 삭제된댓글

    일하고 와서 남편 식성 맞추느라 힘들다고 쓸수도 있을텐데 담백하고 긍정적인 내용의 글도 이미 좋은 어른이신것 같아요.

  • 2. ㅇㅇ
    '24.8.9 10:46 PM (59.17.xxx.179)

    어른의 식사 ㅎㅎㅎ
    무슨 말인지 저도 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739 여러분 그거 아세요? 19 2024/12/07 6,951
1649738 내란범 2 윤가 2024/12/07 486
1649737 국민과 약속 지킨 안철수 26 그사람 2024/12/07 5,950
1649736 검찰 권력을 부린 원동력이 결국 4 asdwg 2024/12/07 1,336
1649735 기저귀 차고 집회 가기 9 .. 2024/12/07 3,236
1649734 한덕수는 부역자입니다. 3 ........ 2024/12/07 1,146
1649733 박찬대님 실명 거론은 엄청난 수같네요 25 Akaakk.. 2024/12/07 7,279
1649732 주민소환 2 ... 2024/12/07 757
1649731 수능본 아이가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5 여의도 2024/12/07 1,934
1649730 국민의 힘 아니죠, 내란의 힘=부역자당 입니다 3 dd 2024/12/07 419
1649729 전북에서 애셋데리고 다녀온 후기 38 .... 2024/12/07 4,386
1649728 중년 인지력 향상에 도움되는 책 6 .. 2024/12/07 1,813
1649727 오늘 국힘의원들 모습 증거로 수집할까봐요 2 증거사진 2024/12/07 1,191
1649726 한동훈이 너무 싫은 이유 21 ㅇㅇㅇ 2024/12/07 4,827
1649725 식물총리가 뭔 책임총리제? 4 이해불가 2024/12/07 992
1649724 유튭에 윤가 사주보는 무당들 웃긴게요. 5 ,. 2024/12/07 3,723
1649723 슈카 구독취소했고 다신 안볼꺼예요 42 맨날 2024/12/07 4,435
1649722 대통령 업무를 당에 일임??? 16 .... 2024/12/07 1,868
1649721 오늘 본 회의 중 국힘 의원들에게 돌았던 메세지 내용 7 .... 2024/12/07 2,889
1649720 한동훈 저거 ㅋㅋㅋ 14 토토즐 2024/12/07 4,555
1649719 이재명 “尹 반드시 탄핵, 크리스마스 선물 드리겠다” 27 될때까지탄핵.. 2024/12/07 3,138
1649718 윤석열 임기를 국짐에게 넘기지 3 2024/12/07 1,047
1649717 당이 아니라 무슨 조폭집단 같아요 3 어이없네 2024/12/07 782
1649716 우리나란 그냥 직접 민주주의 해야해요 7 Gma 2024/12/07 1,255
1649715 국민의 70%이상이 원하고 2 .. 2024/12/07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