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대출을 받는다고 해요

세입자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24-08-09 21:57:22

집주인이 안정적인 전문직이라서 안심하고 전세 들어왔어요.

선순위 대출 먼저 있었고 집값 비율상 괜찮아서 들어왔는데요,

집주인이 집 담보로 대출을 또 할 거라고 연락이 왔어요.

액수를 들으니 원래 있던 것보다 훨씬 큰 금액이라 모두 합치면 꽤나 됩니다.

지금 집값이 또 워낙 오르고 있으니 당장은 문제가 없겠지만 

역전세난이 났던 것이 불과 얼마 전이잖아요? 

또 그러지 않으리란 법이 없어서 걱정이 되요.

대출 있는 집에 온 것도 처음이라서요,

 

남편은, 지금 이 주위 집값 올라가고 있고 집주인이 다른 건물 가진 것도 꽤 있는데 떼일 걱정 뭐하러 하냐는데,, (원래 걱정하는 것을 싫어해요)

그러니 더욱 제가 조심할 것을 알아봐야 하네요.ㅎ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요?

호옥시나, 최악의 경우 집이 경매에 들어가게 되면 전세보증금 반환받는 데에도 상당 시간이 걸리는 거죠? 집주인이 다른 재산이 있어도요?

 

경험에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4.63.xxx.1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9 10:06 PM (180.70.xxx.231)

    선순위면 몰라도 경매 넘어가면 님 전세금이 후순위가 되는데 위험하지 않나요?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 2. 전세등기하셨나요
    '24.8.9 10:08 PM (59.9.xxx.185)

    전세등기 하셨나요?
    은행 대출이 있다하여도 전세등기해 놓으세요. 집값이 높아서 은행서
    다시 대출 해준다하면 순차적으로 담보상황을 봐서 대출해주든 안해주든 할거에요.
    내권리부터 챙기시길~ 그 이후에 대출받으시든 말든 하시라고.

  • 3. 바람소리2
    '24.8.9 10:08 PM (114.204.xxx.203)

    전세 세입자가 있는데 추가대출이 되나요

  • 4. ...
    '24.8.9 10:13 PM (89.147.xxx.63)

    저도 예전에 집주인이 후순위 대출 해버려서 집 뺄 때 식겁했었어요. 거기 오래 살 생각이면 모르나, 저흰 집 사놓은데 들어가야해서 기한은 정해져있는데 대출 이빠이 있으니 들어오려는 사람없고... 나갈 기한 정해져있으시면 맘고생 좀 하실거고 아니면 이미 그렇게 된거 될때까지 계속 사실거면 그나마 낫지않을까요..

  • 5. ㅅㅅ
    '24.8.9 10:18 PM (218.234.xxx.212)

    1. 원래 대출 말고 전세계약 뒤에 오는 대출보다 원글님의 전세금이 선순위를 확보하셨나요?

    2. 확보방법은 은행이 담보 설정전에 원글님이 전세권등기을 설정해야해요.

    3. 전세권등기와 동일한 효과를 얻는 다른 방법도 있는데,
    (1) 전세계약서에 확정일자 받고
    (2) 그 전세집에 주민등록을 이전하시고
    (3) 그 전세집에 실거주하면 됩니다.

    4. 혹시 경매들어가서 시간 걸리고 골치 아픈거야 어쩔 수 없고요, 위 2번 or 3번이 되면 어지간해서 돈을 떼이지는 않을겁니다.

  • 6. 보증보험가입
    '24.8.9 10:34 PM (59.7.xxx.113)

    요구할수있지 않나요?

  • 7. 원글
    '24.8.9 11:51 PM (14.63.xxx.127)

    짧은 시간에 답변들 감사드려요.

    1. 네, 선순위 대출이 있었고, 저희집 전세 들어와서 확정일자 받았어요. 지금 후순위 대출이 일어날 상황이고요.

    2. 전세권등기는 설정 없고요

    3. 확정일자와 주민등록 이전, 실거주 요건은 되어 있고요

    고맙습니다. 전세권등기 및 보증보험가입 등은 확인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87 서울에 한우구이 유명한 집이 어디 어디 있나요? 2 한우 2024/10/22 1,160
1640886 전쟁 안나요. 국힘 안보장사 하루이틀인가 21 ㅉㅉ 2024/10/22 1,574
1640885 사기당한 시누이 27 주부 2024/10/22 7,359
1640884 가방 브랜드 하나만 찾아주세요! 3 오아리 2024/10/22 1,003
1640883 여행박람회에서 독도는 일본땅 3 ㄴㄷ 2024/10/22 838
1640882 대구.경북을 하나로 합친답니다.서울에 준하는.... 22 2024/10/22 4,515
1640881 만나면 스트레스 받는 친구 1 2024/10/22 2,540
1640880 전쟁날까봐 왜이리 두려운지요. 40 , , , .. 2024/10/22 4,767
1640879 점핑 가격이 적당한걸까요 3 물가 2024/10/22 884
1640878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조문을 생략한게 명씨 때문? 2 설마 2024/10/22 2,237
1640877 저 자랑 하나 해도 될까요? 15 ㄴㅅ 2024/10/22 4,258
1640876 로제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미국 1위했네요 16 ..... 2024/10/22 4,548
1640875 82추천템으로 만족하고 본전 뽑은 것 8 레인부츠 2024/10/22 3,297
1640874 尹 "좋게 브리핑해달라" 당부에도-韓 곧장 집.. 9 ㅇㅇㅇㅇ1 2024/10/22 4,243
1640873 제 출생신고 날짜보고 충격.. 50 ㅠㅠ 2024/10/22 17,280
1640872 쿠팡 일용직 2일만에 숨진 40대 29 쿠팡 2024/10/22 17,714
1640871 초등생은 언제부터 수학학원 보내는게 나을까요 5 궁금 2024/10/22 1,102
1640870 싼 아파트 가고 차액 예금? 7 고민 2024/10/22 2,934
1640869 빛깔찬 고추가루 3 고추가루 2024/10/22 1,331
1640868 샥슈카 해드세요 8 아침 2024/10/22 3,285
1640867 보일러냐 전기장판이냐 13 ... 2024/10/22 2,481
1640866 초딩생이 칼 휘둘렀어요 9 촉법폐지 2024/10/22 6,818
1640865 50대분이랑 같이 일하는데 너무 피곤해요 48 ㅕㅕ 2024/10/22 24,398
1640864 쥐도 새도 모르게 1조 사업을 급하게 추진중이라네요. 16 거늬가 또 2024/10/22 3,898
1640863 순정만화 좋아하시는 분 13 우후 2024/10/2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