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대출을 받는다고 해요

세입자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4-08-09 21:57:22

집주인이 안정적인 전문직이라서 안심하고 전세 들어왔어요.

선순위 대출 먼저 있었고 집값 비율상 괜찮아서 들어왔는데요,

집주인이 집 담보로 대출을 또 할 거라고 연락이 왔어요.

액수를 들으니 원래 있던 것보다 훨씬 큰 금액이라 모두 합치면 꽤나 됩니다.

지금 집값이 또 워낙 오르고 있으니 당장은 문제가 없겠지만 

역전세난이 났던 것이 불과 얼마 전이잖아요? 

또 그러지 않으리란 법이 없어서 걱정이 되요.

대출 있는 집에 온 것도 처음이라서요,

 

남편은, 지금 이 주위 집값 올라가고 있고 집주인이 다른 건물 가진 것도 꽤 있는데 떼일 걱정 뭐하러 하냐는데,, (원래 걱정하는 것을 싫어해요)

그러니 더욱 제가 조심할 것을 알아봐야 하네요.ㅎ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요?

호옥시나, 최악의 경우 집이 경매에 들어가게 되면 전세보증금 반환받는 데에도 상당 시간이 걸리는 거죠? 집주인이 다른 재산이 있어도요?

 

경험에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4.63.xxx.1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9 10:06 PM (180.70.xxx.231)

    선순위면 몰라도 경매 넘어가면 님 전세금이 후순위가 되는데 위험하지 않나요?
    사람일은 모르잖아요

  • 2. 전세등기하셨나요
    '24.8.9 10:08 PM (59.9.xxx.185)

    전세등기 하셨나요?
    은행 대출이 있다하여도 전세등기해 놓으세요. 집값이 높아서 은행서
    다시 대출 해준다하면 순차적으로 담보상황을 봐서 대출해주든 안해주든 할거에요.
    내권리부터 챙기시길~ 그 이후에 대출받으시든 말든 하시라고.

  • 3. 바람소리2
    '24.8.9 10:08 PM (114.204.xxx.203)

    전세 세입자가 있는데 추가대출이 되나요

  • 4. ...
    '24.8.9 10:13 PM (89.147.xxx.63)

    저도 예전에 집주인이 후순위 대출 해버려서 집 뺄 때 식겁했었어요. 거기 오래 살 생각이면 모르나, 저흰 집 사놓은데 들어가야해서 기한은 정해져있는데 대출 이빠이 있으니 들어오려는 사람없고... 나갈 기한 정해져있으시면 맘고생 좀 하실거고 아니면 이미 그렇게 된거 될때까지 계속 사실거면 그나마 낫지않을까요..

  • 5. ㅅㅅ
    '24.8.9 10:18 PM (218.234.xxx.212)

    1. 원래 대출 말고 전세계약 뒤에 오는 대출보다 원글님의 전세금이 선순위를 확보하셨나요?

    2. 확보방법은 은행이 담보 설정전에 원글님이 전세권등기을 설정해야해요.

    3. 전세권등기와 동일한 효과를 얻는 다른 방법도 있는데,
    (1) 전세계약서에 확정일자 받고
    (2) 그 전세집에 주민등록을 이전하시고
    (3) 그 전세집에 실거주하면 됩니다.

    4. 혹시 경매들어가서 시간 걸리고 골치 아픈거야 어쩔 수 없고요, 위 2번 or 3번이 되면 어지간해서 돈을 떼이지는 않을겁니다.

  • 6. 보증보험가입
    '24.8.9 10:34 PM (59.7.xxx.113)

    요구할수있지 않나요?

  • 7. 원글
    '24.8.9 11:51 PM (14.63.xxx.127)

    짧은 시간에 답변들 감사드려요.

    1. 네, 선순위 대출이 있었고, 저희집 전세 들어와서 확정일자 받았어요. 지금 후순위 대출이 일어날 상황이고요.

    2. 전세권등기는 설정 없고요

    3. 확정일자와 주민등록 이전, 실거주 요건은 되어 있고요

    고맙습니다. 전세권등기 및 보증보험가입 등은 확인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227 조민 신랑님요. 66 ㅇㅇ 2024/08/11 26,372
1613226 프랑스 파리 세느강 위생 어느정도인가요 6 솔직하게 2024/08/11 2,764
1613225 작은볶음멸치 내장부분이 붉어요 6 급해요 2024/08/11 1,506
1613224 통영 한산대첩 불꽃축제 1 어제 2024/08/11 1,080
1613223 이번휴가는 뒹굴뒹굴 쉬었어요 7 좋아요 2024/08/11 1,881
1613222 대학 성적증명서는 주민센터 가면 뽑을 수 있나요? 4 ... 2024/08/11 2,745
1613221 홍콩 마카오 여행 10 세렌디피티 2024/08/11 3,073
1613220 베지테리안 접대시 잔치국수나 잡채 이런거 하려는데요. 11 응원 2024/08/11 1,596
1613219 조민 오늘 결혼했네요 88 ㅇㅇ 2024/08/11 19,026
1613218 초6. 수학을 펴기만 해도 어지러움이.. 7 .. 2024/08/11 1,434
1613217 모션데스크 어떤게 좋나요? 5 ... 2024/08/11 813
1613216 4년 전에 껍데기만 올수리한 30년 구축 매매 질문 7 ... 2024/08/11 2,859
1613215 자궁내막조직검사 7 ... 2024/08/11 1,869
1613214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나오는데 괴롭네요 6 괴로움 2024/08/11 2,067
1613213 열무, 얼갈이가 이제 안나오는 시기인가요? 5 ??? 2024/08/11 1,858
1613212 독립운동가 단체들 "광복절 기념식 불참, 별도 행사 열.. 19 응원합니다 2024/08/11 2,461
1613211 '친구야,고생많았어'정용진,경찰청장퇴임식깜짝등장 7 ... 2024/08/11 2,636
1613210 80대 코로나 수액 어떤 걸로 맞아야 하나요? 3 2024/08/11 1,200
1613209 코로나 침삼키기도 힘든데 뭘 먹어야 하나요? 8 .. 2024/08/11 1,797
1613208 놀러가기로 하고 항상 불평불만 8 ㅇㅇ 2024/08/11 2,181
1613207 아이스커피 마시고 배가 아파요ㅠ 9 아고 2024/08/11 1,895
1613206 식비 다 썼어요 11 2주 2024/08/11 4,710
1613205 저는 극T성향이 나이들면서 F가 발현되나봐요 5 .. 2024/08/11 1,824
1613204 쿠팡 아이스팩도 그대로 돌려주면 재사용할 수 있나요? 30 아이스팩 2024/08/11 3,309
1613203 음주운전하는 인간들은 거짓말은 일상인가봐요. 21 .... 2024/08/11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