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해 주택 최소 100채가 물에 잠겼다.
주노시는 7일(현지시간) 전날 멘덴홀 빙하가 녹아 생긴 호수의 수위가 높아져 수압에 의해 제방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주노시는 ‘전례 없는 홍수’라며 주민들에게 상황이 악화할 경우 대피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는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곳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로버트 바 주노 부시장은 AP통신을 통해 “거리와 집에 물이 들어찼다”며 “시에서 마련한 비상대피소에서 주민 약 40명이 밤을 지새웠다”고 전했다. 주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16668?sid=104
큰일이네요 참...